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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5 20:26
이제 준결승 3조에 우리나라 선수 김아랑, 조해리 두 선수가 출전합니다.
두명만 진출하는데 둘 모두 성공만 한다면 결승 금은동이라는 꿈도 기대할만 합니다.
14/02/15 20:35
신다운, 이한빈 두 선수 모두 이번 1000m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스케이트를 타고 있을 겁니다.
러시아도 안현수 외에도 한명만 더 올라가면 러시아 vs 한국 구도가 펼쳐질지도 모르겠네요.
14/02/15 20:41
그런데 남자 1000m에서 우승후보였던 아믈랭만 아니라
결승만 가면 메달도 볼수 있을만한 셀스키도 넘어진게 좀 불안합니다. 한국선수나 안현수나 안넘어지고 무사히 경기를 치뤘으면 좋겠네요.
14/02/15 20:55
두바퀴남겨두고 꼴찌에서 여유있게 선두로 올라오는 저런 모습 되게 오랜만에 보는거같네요.
예전에는 한국선수경기에서 숱하게 본거같은데...
14/02/15 20:55
확실히 실력도 실력이지만 홈빨이 대단한거 같습니다.
쇼트트랙에서 전 올림픽까지 한번도 메달이 없었던 러시아가 이번 메달매치에 두명을 올려놓습니다.
14/02/15 21:22
쇼트트랙은 투기종목 요소가 강하네요.
몸싸움,머리싸움.. 어차피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다른 동계종목은 투기라 할 수 있는 요소가 없다시피하니
14/02/15 21:24
중국이 이제 쇼트서 금메달 몇개째죠?
이제 확실히 우리나라는 쇼트 최강국이라고 부를 수가 없겠네요. 하긴 연맹이 저따위고 제대로 된 경쟁이 이루어지지 않는데 실력이 좋아질리가 없겠죠.
14/02/15 21:26
토리노동계올림픽부터 쇼트트랙 파벌문제가 이슈화됐었죠.
해당대회에선 성적이 좋아서 크게 문제가 안됐는데.. 소치에서 제대로 터지네요.
14/02/15 21:31
결국 이한빈 선수가 어드밴스로 올려준 네덜란드 선수가 동메달 따네요 --;
안현수 선수는 확실히 대단합니다. 저런 선수를 팽한 빙연은 레알..
14/02/15 21:34
안현수하고 다른 러시아선수하고 팀플레이를 하면서 1, 2위를 가져갑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순위권이 아닌건 좀 안타깝지만 안현수선수가 빙판에서 무릎꿇는 장면이 마음을 울립니다.
14/02/15 21:35
계주 탈락에 500 남았는데 남자는 노골드 확정이고 심석희 선수 기량보니까 여자 1000도 잘 모르겠고 박승희 선수 부상이라 여자 계주도 중국에 안될것 같고 밴쿠버도 쇼트트랙 거의 망이었는데 소치는 완전 망이네요.
14/02/15 21:41
심석희가 부담을 많이 받았을 겁니다. 가뜩이나 빙상연맹에 대한 여론이 최악인데 한국 노 골드에 빅토르 안 금메달이면 쇼트트랙에 대한 관심이 식을게 자명하니...그나마 금메달 가능성 있는 심석희가 엄청 압박을 받았겠죠.
14/02/15 21:44
제 기억으론 1996 애틀란타 올림픽이후 은메달에 대한 시선이 변했습니다.
당시 한국팀 성적이 금7 은15일 정도로 은메달 홍수였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은메달에 그쳐]란 기사가 아무렇지 않게 나왔죠. 금메달,은메달에 대한 차별도 심했구요. 당시 연금점수가 금메달은 90점인데 은메달은 3분의 1인 30점에 불과했습니다. 이런 언론사들을 질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그 이후론 은메달에게도 관대한 분위기가 잡혔던 걸로 기억합니다. 최소한 은메달가지고 시청자들이 거품무는 일은 사라졌으니까요. 선수본인들은 여전히 아쉽겠지만요.
14/02/15 21:38
안현수선수가 일부러 처음부터 앞으로 나간거 같아요..
원래 스타일이 뒤에서 보다가 후반에 나가는 스타일인데 같은 러시아선수 메달권에 들게 할려고 처음부터 나가서 앞에서 끌어준거 같습니다.. 대단하네요.. 심석희선수도 어린나이에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은메달 정말 대단한거죠.
14/02/15 21:41
그것보단 러시아 전략이 안현수 밀어주기 같기도 합니다. 어차피 헤믈린이 아니면 2위러시아 선수를 제치고 안현수 까지 제칠만큼의 기량을 가진선수가 없으니...
14/02/15 21:40
예전의 명성이 있어서 기대치는 높은데 선수들의 실력은 압도적이지 못하고 여론도 썩 좋지 못하니 선수들이 무리하다가 패널티만 왕창 받네요.
14/02/15 21:41
타 커뮤니티에선 현재 순위를
한국은 현재 16위 (금1 은1 동1) "안현수" 와 영국이 공동 17위 (금1 동1)이란 드립도 나오네요 크크크킄
14/02/15 21:42
빅토르 안.안현수의 클래스는 매경기 빛이나네요.
심석희 선수 은메달 축하합니다. 어린 선수가 심적 부담이 심했을텐데 멋진 모습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14/02/15 21:43
안현수 선수가 금메달 따면서 기분이 좋으면서 뭔가 씁쓸한 기분.. 기분 복잡 하네요.. 윗사람들의 파벌만 없었다면 저 선수 때문에 국민들이 얼마나 기뻐하고 자랑스러웠을까요. 뭔가 기분 복잡한 밤이네요.
14/02/15 22:09
심석희 선수는 어리니까 이제부터 시작이죠. 좀 더 노력해서 (물론 즐기면서)
앞으로 빅토르 안 처럼 대단한 선수로 거듭나길 빌어봅니다.
14/02/16 02:37
방금 남녀 쇼트트랙 오늘 경기의 메달 세레머니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오늘 운석 메달 아니었나요? 운석부분이라고 보이는 데가 투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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