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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8 18:12
컬링이 끝나다니 아쉽네요.
평창때 시간나가면 꼭 보러가고 싶어요..흐흐 계주를 제일 좋아하는데 오늘이군요. 부디 다치지말고 잘해서 메달 목에 걸었으면 좋겠네요.
14/02/18 18:14
오히려 다들 부진하니까 맘을 놓게 되네요
이제 아무리 잘해야 밴쿠버는 못넘을테니 말이죠 시청하는 입장에서도 부담이 없네요 김장하지 마시고 제 실력만 발휘하시길^^
14/02/18 19:57
김아랑 선수가 컨디션이 대회내내 별로인것 같아서 걱정이지만 멘탈 좋은 박승희와 이미 세계를 휘어잡을 선수로 각광받는 심석희 선수의 하드캐리를 기대합니다. 조해리 선수도 지난대회 아쉬움을 이번에 털어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14/02/18 20:12
두바퀴남겨두고 역전을 허용했으나
파이널랩 마지막 코너에서 아웃코스로 중국을 제껴버리는 심석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02/18 20:13
저번 올림픽때
빙속 겹경사에 연아의 여왕등극에 다 좋았지만 다른것보다도 여자 계주 5연패 무산이, 그것도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으로 인한 것이라는게 너무 아쉬웠거든요 ㅠㅠㅠㅠㅠ 아 너무도 잘해줬습니다 ㅠㅠㅠㅠㅠ
14/02/18 20:17
1500-1000 포함해서 3관왕 심석희 선수가 먹을거라던 보도들이 거짓이 아니였네요.
올해 1500은 비록 은이였지만 1000m까지 힘내서 잘했으면 좋겠네요.
14/02/18 20:21
중국 페널티!!!!!!!!!!!!!!
금메달 확정 순간에도 심판들이 인정한 최종 공식결과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였는데....
14/02/18 20:23
근데 까딱 잘못해서 심석희 넘어졌으면 (중국패널티 받더라도) 금메달이 동 or 은으로 바뀔뻔 했네요;;
중국 대기선수는 대체 뭔 생각을 하고 있던건지
14/02/18 20:30
계주 예선부터 지금까지 한번이라도 뛰었으면 같은 팀으로 메달 자격이 있는거 같네요.
다른 나라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4명으로만 달렸나 봅니다.
14/02/18 20:34
2004년 아테네 올림픽때 수영 휩쓸던 펠프스가 계영에서 예선만 뛰고 금메달은 친구에게 주고싶다 하고 결승은 안뛰고 미국이 우승했는데 규정상 예선에서 한번이라도 뛰면 메달 수여 자격이 된다는 규정이 있다 그래서 금메달을 땄었죠. 그 이후로는 예선과 결승이랑 선수 한명은 교체 하고 보내드라구요.
14/02/19 00:23
이승훈은 5000m에서도 29초를 못찍었는데..
풍차국은 10000m에서도 29초를 찍네요... 동메달이라도 따면 정말 엄청나게 잘했다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14/02/19 00:39
방금 풍차국 넘들이랑 커피마시면서 한녀석이 "우린 어차피 왠만하면 다 이겨서 구지 볼 맛이 안나.."
이러길래 은메달은 가져올 수 있어 이랬건만..
14/02/19 00:41
애초에 스벤 크라머를 신경쓰지말고 밥데용 기록만 넘는다는 생각으로 하는게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선수 입장에서 자존심 버리고 그럴 순 힘들겠지만...
그래도 불리한 신체조건으로 풍차국 상대로 선전해준 이승훈 선수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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