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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19 11:33:28
Name 레너블
Subject [질문] 군무원이란 직업은 인식? 대우가 어떤가요?
공무원이야 워낙 정보도 많고

유투브만 봐도 실제 근무하시는 직렬별로

하시는 일을 보여주셔서 어떤 일을 하는지 분위기라든지

물론 100%알 순 없어도 대충은 알 수 있는데

군무원은 워낙 정보가 적어서요.

해보신분이나 지인이 군무원이거나 건너건너 들어보신분 계시면

군무원에 대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체로 일하는곳이 외진곳에 있다고 들었는데 출퇴근이 가장 문제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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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9 11:42
수정 아이콘
군무원을 꼭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공무원을 하시거나, 꼭 군대에 있고싶다 하면 차라리 군인을 하시는 게 낫습니다.

공무원과 월급 동일하게 받는데 굳이 위수지역 걸리고/당직근무 군인이랑 똑같이 들어가고/주거비 미지원에/요즘 군인이 없어서 총까지 쥐여주려는 마당에 군무원을 지원하실 이유는 합격 커트라인이 낮은 것 외에는 찾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군무원 면직률 높은것도 어제오늘 일이 아니죠.
23/06/19 11:45
수정 아이콘
제가 느낀 건 일단 군무원은 어느 한 부대에 속해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대 위치가 생활에 꽤 큰 영향을 받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공군 출신인데, 공군은 다름 광역시급 도시에 비행단들이 있었기 때문에,
옆에서 일하시는 것 보면 그냥 출근지만 군대인 공무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형님은 국방부에서 군무원 생활을 하시는데, 출근을 용산으로 하니까 그냥 일반 공무원과 별 다를 바가 없더군요.
아마 글쓴 분이 말씀하신 건 육군 예하 부대에 외지에서 생활하시는 군무원 이야기를 들으신 듯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말씀대로 일하는 곳이 외진 곳이겠죠.
ioi(아이오아이)
23/06/19 11:49
수정 아이콘
정년 보장 된 군인 입니다.

지금이야 육군 정도만 군인화 되고 있지만, 앞으로 10년 15년 지나면 육군, 공군, 해군 다 사람이 모자랄 텐데 그럼 어디서 사람을 끌어올까요?

여성징병?, 복무연장? , 군무원의 군인화?

3개의 방법 중에 어느 것을 가장 먼저 할지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죠
23/06/19 11:50
수정 아이콘
군무원은 근무하는 부대, 하는일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 케바케입니다.... 군무원이라고 일반적으로 말할수있는부분이 많지않습니다.
23/06/19 11:51
수정 아이콘
대우는 개똥아닌가요 지금
23/06/19 12:32
수정 아이콘
근무하는 부대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근무지 이동도 있을
수 있어서 나쁘다가 좋고, 좋다가도 나쁠 수 있습니다. 군 일반적인 군부대 위치를 생각하면 나쁠 확률이 크죠.

대체적으로 공군 군무원이 좋다고 하는데, 부대가 민간 지역하고 가깝고 근무환경이 좋은 편입니다.
오산기지 군무원 분이 군무원 추천을 하셨었는데, 업무 난이도는 낮은 편이였고, 이 부대가 아닌 다른 곳이였으면 안하고 그만뒀을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업무는 맡은거에 따라 부서에 따라 너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뭐 어떻다라고 하기 어렵네요.

급여는 고정이다보니 부대 위치가 군무원의 좋고 나쁨을 90%이상 좌지우지 할겁니다.
OneCircleEast
23/06/19 12:33
수정 아이콘
좀 애매한 포지션이긴 합니다..... 정식으로 군인도 아닌데 사실상 군인으로 일하는거라..... 군대라는 조직이 거대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수 밖에 없고 자의든 타의든간에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와중에 군무원들은 약간 제 식구가 아닌 느낌으로 취급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그게 장점이라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Alcohol bear
23/06/19 12:38
수정 아이콘
공무원인데 군인으로 기울어진정도..
키모이맨
23/06/19 12:41
수정 아이콘
일하는곳이 군부대인 공무원인게 이상적인 군무원인데 보통 현실이 시궁창인경우가 많죠 크크

부대마다 케바케라는것도 사실 옛날 이야기고 최근 군병력 부족으로 역대급 면직률 찍는거보면
이제 꽤 기울어졌다고 봐야죠 대다수가 시궁창이고 소수가 할만한...
23/06/19 13:17
수정 아이콘
아는 동생이 군무원인데 혹한기 뛰었습니다.
23/06/19 13:52
수정 아이콘
강렬한 답변이네요
인생을살아주세요
23/06/19 14:11
수정 아이콘
끔찍하네요 진짜
10년차공시생
23/06/19 14:57
수정 아이콘
지인이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힘들어서 시험 다시쳐서 군무원 합격했는데
2주만에 그만두고 다시 공무원시험 쳐서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세 군데 중 군무원이 가장 노답이었다고 합니다(근무지도 인천이어서 괜찮았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이라고 그러진 않겠느냐만은 아무리 9급 업무가 어렵고 책임이 커도 어느정도 커버를 쳐줄 수는 있거든요
그런데 군무원은 애초에 9급이 맡기엔 책임이 너무 막중한 보안, 정보화, 군수 등의 일을 맨땅에 헤딩해가며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나막신
23/06/19 16:51
수정 아이콘
제가 08군번인데 군무원분들하고 같이 근무하면서 군무원 되고싶다는 생각많이 해서 알아보기도 했는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지않을까요? 그때도 혹한기는 같이 갔습니다. 탑차? 그 안에 거의 계시긴했는데
그때기준 칼출퇴근 보장에 잔업같은건 없는거같아서 좋아보였는지도
Sensatez
23/06/19 18:47
수정 아이콘
뭐 단점은 위 댓글에 수두룩하게 달렸고 틀린 말은 아니니 참고하시면 되고...
장점으로는 같은 급수의 일반직 공무원 대비 확실히 낮은 업무 난이도, 행정쪽 일을 하는 공무원임에도 일반인들 상대를 덜 한다는 점(특히 민원 응대 업무를 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 등이 있습니다.
행정직 쪽 공무원은 하고 싶은데, 난 죽어도 불특정 다수 필터링 안된 무개념 민원인은 상대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 군무원 할 만 합니다. 지인도 그런 부분에서는 만족하구요
Be Quiet n Drive
23/06/20 07:44
수정 아이콘
급수 공무원대비 -3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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