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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4 04:54
축구는 약물 랜덤 테스트 횟수도 적고 정기 검사는 하나마나 하다는 점, 게다가 검사를 한다고 해도 전 선수 랜덤 테스트는 거의 안 한다는 점이 약물 하기 좋은 스포츠이긴 합니다. NBA 같이 그냥 약물 테스트 없는 거나 다름 없는 종목도 있고 야구 같이 축구와 다를 바 없는 종목도 있죠. 그래도 MLB는 약물 디자이너 붙어야 수월하게 약물 쓸 수 있다는 난이도는 갖추고 있고요. 그리고 중요한 건 협회나 단체의 기조인데 그들이 약물 검사를 멀리하고 방조하고 덮어주는 느낌이 있다면 그야말로 약물판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볼 때는 UFC나 올림픽처럼 약물 검사 빡세게 하는 스포츠들이 적발되는 약물 선수들이 주기적으로 나오니까 약물판 같고 검사 안 하거나 몇 번 안 하는 메이저/인기 종목들은 걸리는 선수가 없으니까 깨끗해 보이고 사람들이 상위권 선수들 퍼포먼스 대단하다 하고 마는데, 사실은 반대거나(진정한 약물리그) 최소한 그 아래는 아닐 확률이 99.9%입니다.
18/11/24 06:05
말라가 전에서는 도핑테스트 거부하고 샤워를 했다는 의혹도 있더군요.
샤워하면 도핑테스트에 어려움을 줘서 검사관이 하지 말라고 했는데, 라모스는 무시하고 샤워했다네요. 좀더나와봐야 알겠지만... 흠터레스팅
18/11/24 07:47
일단 두고봐야죠.
사실이든 아니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빅리그에서 므르브급 약물검사를 실시하기 바랍니다. 그래야 축구 경기 숫자가 줄어들고 선수 혹사가 줄어들겠죠.
18/11/24 08:32
뭐 아직은 지켜봐야 될거같지만
만약 라모스가 이대로 부정한 방법을 사용했다는게 되면 우승 박탈까지 가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라모스라는 인물이 보통 주역이 아니라 말이죠 그리고 우승으로 개인 커리어 쌓은 선수들에게도 확실히 악영향 있겠네요
18/11/24 08:34
약쟁이는 뭐 쉴드쳐줄 이유가 없으니 욕처먹어도 싸죠
호날두가 아니라 다행.. 하기야 호날두 안티들조차 호날두 약 한거라고는 생각 안했으니..
18/11/24 09:03
덱사메타손...
약이 이상한데?? 했더니 해당 대회만 금지인가보네요? 감기몸살이 있었나... 저건 흔히 환자들이 먹고 맞는 약인데...
18/11/24 09:10
- 라모스 샘플에서 보고되지 않은 덱사메타손의 흔적이 발견됨.
- 덱사메타손은 스테로이드의 일종으로, 근육량 증가 등의 효과를 가진 아나볼릭 계열이 아닌 소염 및 진통에 쓰이는 치료 계열임. - 경기력 향상 약물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 전에 사용하고 보고했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보고 없이 발견된 경우에는 도핑으로 간주됨. - 라모스 측의 해명, 더 정확하게는 라모스에게 해당 성분을 주사한 의사의 해명은 다음과 같음. - "이는 완전히 인간적인 실수이며, 나는 세레스톤 크로노도스, 즉 베타메타손을 주사했지만 실수로 덱사메타손을 투여했다고 적었다." - 베타메타손은 덱사메타손과 같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호르몬 제재이며 마찬가지로 소염제로 사용됨. - 덱사메타손과 같이 경기 전 사용이 허용되며 이 역시 보고되어야 함. - 즉 덱사메타손과 베타메타손은 같은 종류의 약물로, 같은 레벨의 금지규정을 가지고 있음. - 라모스는 무릎과 어깨의 질환 때문에 베타메타손 1.2ml을 주사했다고 보고한 사실이 있음. - 소변샘플을 재 확인해 본 결과, 베타메타손 1.2ml 투여 시 결과와 거의 동일함을 확인. - UEFA는 해당 의사의 행정적인 착오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인정하고, 사건을 종결. 단순하게 아나볼릭 계 스테이로이드를 투여하고 이를 숨긴 사건은 아닙니다. 다만 슈피겔은 결론적으로 보고서와 다른 결과가 나왔다면 문제의 소지가 있지 않은가. 레알 마드리드이기 때문에 넘어가 준 것은 아닌가. 왜 FIFA와 WADA(세계 반도핑 기구)는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는가. 라는 의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실수 맞는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네요. WADA가 FIFA 하위단체도 아닌데 굳이 위험을 감수해 가면서 다른 기준을 적용했을까요?
18/11/24 09:16
이게 맞는것 같네요
같은 “스테로이드” 단어가 붙어서 그렇지, 전혀 그럴 약이 아닌데 안티가 적지 않은 선수고, 일반인은 스테로이드 단어만 알지 뭔지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제목 보고 욕하기 딱 좋은 글인듯
18/11/24 09:31
영문기사 보고왔는데 소염과 진통 효과에 더해서 인지,집중력 향상과 약간의 기분이 업(euphoric)되는 약물이랍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경기직전 금지되는 약물인것 같구요.
18/11/24 09:39
약을 실수로 하는게 어딨나요 크크크크크크 경기전에 먹으면 진통을 잊을 약물이고 경기 후에 부상이 밀려와서 금지 약물이긴 하지만
차라리 결승뛰고 싶어서 했다가 맞지. 약걸리고 모르고 하는건 전혀 없습니다
18/11/24 09:52
올해 4월 말라가 전에서도 도핑 테스트 거부하고 샤워하러 갔다죠...
실수라 하기에는 한 경기에 국한된 사건도 아니고 도핑에 방해되는 행동(샤워)를 쿨하게 하러 가는것만해도 이미 실수 허용범위를 넘었다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이정도 정황이 있는데 레알이나 라모스의 잘못이 없다고는 말 못하겠죠. 라모스 한 행동이 징계 받으면 최대 4년까지 출장정지되는 행동이라 하니깐요. 참고로 언급하신 약물 이름넣어서 검색해보면 KBO에서 이용찬 선수도 같은 약물에 적발되서 출장정지 징계받았었구요
18/11/24 10:06
이용찬은 어떠한 보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라모스와는 케이스가 다르죠.
그리고 약물에 대한 이야기인데, 약물인데도 10경기 징계로 끝난 데다가, 팬들도 김재환과 같은 취급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경기력 향상 약물이 아니니까요. 이는 KBO도 언급했던 사항입니다. 샤워는 물론 잘못한 일이고, 다른 문제가 추가로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만, 분명한 건 라모스를 약쟁이로 몰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는 겁니다.
18/11/24 10:13
금지약물이 나왔는데 약쟁이로 몰면 안되는건가요? 다른 게임도 아니고 챔스 결승전인데요... 어디 리그경기에서 저랬으면 진짜 실수했나? 할텐데 솔직히 저 한 게임에 걸린게 그런게 아니죠. 게다가 이미 샤워건만해도 잘못한 일로 끝나는게 아니고 팀에 승점삭감&출장정지인데요... 음주운전 검사하는거 보고 도망간 정황이 있는 사람한테 아직 너는 음주운전 측정안했으니 음주운전은 아니네 하는거랑 같죠. 물론 모루님이 말하시고 생각하시는것도 충분히 존중합니다
18/11/24 10:28
덱사메타손 대신 베타메타손으로 보고 했을 때 얻는 불법적인 이득이 있다면 납득이 갑니다만, 슈피겔에서도 그런 지적은 없었습니다.
만약 이를 사용한 트릭이 밝혀진다면 모를까, 저는 이 건에 한해서는 딱히 비난할 이유를 찾지 못하겠네요.
18/11/24 10:44
해당약물이 왜 도핑목록에 있나보면 주사방법에따라서 집중력강화등 도핑효과가 상당한 약품이라 알려져있어서 보고를 철저히 해야하는데 걸리니깐 의사가 내가 착각했네 미안~ 으로 하기에는 미심쩍은것도 사실이죠.
도핑검사에서 보고가 누락된 덱사메타손이 나오면 강도높은 도핑테스트를 받아야하는데 의사의 해명하나로 이 모든게 덮어졌으니 설사 라모스가 실수로 맞았다고 해도 비난받을 행동이 행해진건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18/11/24 10:48
덱사메타손 대신 베타메타손으로 보고했을 때 얻는 이득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베타메타손으로 보고하면 검사를 피할 수 있다고 주장하시는 겁니까?
18/11/24 11:05
일부러 베타메타손을 치료목적으로 쓰고 덱사메타손을 도핑목적으로 쓴다음에 걸릴시 이름을 착각했다 할수도 있는 사항이죠. 흔한 도핑 회피의 방법이죠. 합법적인 약물이나 방식을 착각해서 몰랐다고 하는건... 그걸 대비해서 도핑기구에서는 걸리면 다시 강력한 도핑테스트를 받게 하는거구요. 저도 이건은 왜이리 UEFA가 빨리 덮었나? 이긴한데 라모스의 실드는 못쳐주겠네요. 저는 적어도 챔스 결승에서 실수가 일어났다고 보지는 않기 때문에
18/11/24 10:09
유출된 위키리크스 문서의 출저가 UEFA 내부 문서가 아닌 스페인반도핑기구(AEPSAD)에서 작성한 것입니다.
종결 보다 의도적 비공론화가 맞는 것 같습니다. AEPSAD가 공식 문서화 시킨 것 보면 말라가전 샤워 의혹처럼 라모스의 약물행위는 스페인에서 주시받았을 것입니다.
18/11/24 10:17
http://m.footballi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075&adtbrdg=e#_adtReady
이거보면 aepsad 자체도 좀,.., 약물이 얼마나 만연한것인지,, 이참에 약물을 대대적으로 추방시켜야
18/11/24 10:37
그런데 AEPSAD가 샤워 건에 대해서 문제 없다고 결론을 내린 걸 보면 딱히 주시받긴 한 건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샤워 건이 더 궁금한데,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는 내용 외에는 딱히 뭐가 없네요.
18/11/24 10:57
슈피겔 원문입니다.
- The Spanish anti-doping agency said in a statement that "in the present case, the result of the investigation proceedings did not establish any fact that would allow concluding that there was an act constituting an Anti-Doping violation."
18/11/24 09:49
사실 야구판은 클린 한 척 노력이라도 하는 거죠 적어도..
축구나 농구를 보면 완전 화학전 수준의 체격이나 체력인데 아무도 안걸리니
18/11/24 10:14
애초에 할려면 마라도나에 대한 평가부터 제대로 했어야죠.
마라도나가 이미 슈퍼 레전드 대접을 받고 마라도나 부정하려면 과거 축구사를 전부 부정된다고 지금까지 묻어왔는데 이제와서 라모스 하나 축구계에서 지워버린다고 바뀌는것도 없을듯. 맨시티랑 PSG 상황보면 이것도 그냥저냥 넘어가겠죠.
18/11/24 10:33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 볼 게 아니라 이걸 덮어 줬다는 부분이 문제가 더 커 보이네요.
선수 개인이야 약을 빨든 매수를 하든 그건 충분히 일어 날 수 있는 일인데 이걸 관리 감독 해야 할 단체가 덮어 주는 거는...
18/11/24 10:48
보통 18개월정도 자격정지입니다.
다만 고의성이나 이런 부분에서 정상참작 가능하고요. 하지만 제가 언급한건 그게 아니거든요. 다른 이유로 인해서 라모스는 출장해서는 안되죠. 올 4월에 도핑테스트 거부했기에 그에 따른 출장정지 받아야하는데 회피되었거든요.
18/11/24 10:47
경기력 향상 약물도 아닌에 이때다 싶어서 깍아내리려고 안달내는분이 너무 많네요. 전 크보용병 아두치가 금지된 진통제 사용하다 걸린거랑 비슷한 건인데요..... 잘못은 맞지만 빅이어 박탈이니 뭐니 말도 안되는 소리들을 크크
18/11/24 11:03
레알팬으로써 좀 망한 것 같은데..
위에 모루님이 설명한 것처럼 베타메타손도 똑같은 효과고 베타메타손은 보고했는데.. 베타메타손을 정맥주사하면 효과는 없지만 덱사메타손은 정맥주사하면 경기력 향상이 있다는 걸로 이해하면 되나요?
18/11/24 11:06
누에고치님이 위에서 잘못 쓰셨지만 핵심이 아니라서 지적하지 않았었는데, 이용찬이 걸린 약물은 베타메타손입니다.
같은 부신피질 호르몬 제재이며, 같은 효과입니다. 라모스를 제대로 비판하려면 둘 중 하나가 증명되어야 합니다. - 덱사메타손 대신 베타메타손으로 보고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불법적인 이득이 있는가? - AEPSAD가 무혐의로 결론내린 샤워 건에 대해 불법적인 결탁이 있었는가?
18/11/24 11:23
베타메타손과 덱사메타손은 근본적으로 효과가 동일한 약물입니다.
반감기가 달라 투여용량과 투여간격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아마, 경기력 향상을 위해 덱사나 베타메타손을 투여하는 멍청이는 없을 겁니다. 덱사메타손이나 베타메타손 모두 항염작용이 가장 주된 반응이고, 그래서 의료계에서 아주아주 여러 분야에 쓰입니다. 하지만 근육량 증가 같은 효과는 없습니다. 굳이 경기력과 관련된다면 기관지 확장 효과가 있는 정도? 하지만 그렇다고 폐활량을 늘려 주는 건 아니고요. 물론, 금지약물을 복용하였다면 징계를 받는 것은 규정에 따라야겠지요.
18/11/24 11:30
경기력 향상약물이면 웨파가 시즌중이 아니더라도 금지시켰겠죠..
치료용으로 종종쓰이는 약물입니다만. 그리고 위에 나온것처람 실제론 약간 다른 약이었고
18/11/24 10:50
그 외 도핑테스트 회피로 출장정지 받아야하는데 그것도 회피했고요.
약물도 약물이지만 거의 의도적으로 UEFA와 FIFA가 레알을 봐주고 관대하게 대해준 것도 있고 그 상징적인 선수가 라모스이기도 하고요.
18/11/24 12:26
뭐가요?
그냥 의사의 행정적 실수로 의료약품이 기록 잘못된것 그전에 보고해서 허가 받고 메타손을 사용한것 이미 경기전에 보고 했는데 의사가 실수해서 똑같은 효과의 약물을 주사했다가 남은 증거고 결국 그걸 받아들인건데요
18/11/24 12:28
얘네가 그런 곳이 아닌데 그랬으니까요.
라모스건이 있기 1년전 사코에게 행해진 것만 봐도 그렇게 사유있다고 봐주는 것이 아니죠. 결국 사코는 유로까지 낙마했고 그 후 커리어는 말할 것도 없으니까요.
18/11/24 12:56
갑자기 결승 바로직전에 마마두사코 약물로 정지먹을때 생각하면..
그리고 그거 알고보니까 암것도 아니었다고 결과 나왔던거 생각하면 지금도 피꺼솟인데..
18/11/24 12:27
이건 다른 도핑보다 kbo의 아두치나 이용찬 케이스에 가까운데
저 둘은 보고 안하고 사용해서 징계먹고 그랬는데 라모스는 확실하게 보고를 했습니다
18/11/24 12:29
반도핑기구가 사정있다고 봐주던 곳도 아니고 또한 도핑 회피하면 8개월출장정지 먹이던 곳인데 레알은 무슨 이유인지 봐주고 있네요.
사실 라모스보다 이게 몇배는 더 문제되는거고 구단 차원의 문제이겠죠.
18/11/24 12:04
그런데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안된다는 말이 맞는건가요?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071902011657650001 문외한인지라 판단이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이 기사에 보면 분명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18/11/24 12:14
저 내용만 읽으면 그냥 코르티솔 스테로이드 내용인데
걍 쉽게 생각해서 예전에 야구선수들이 진통제 맞고 뛰었다(대포주사)할떄 그 약입니다 피부(아토피) 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필수치료제
18/11/24 12:44
다시 한번 문외한으로서 여쭙자면, 저 기사의 내용이 틀린 것으로 이해해도 될까요?
위에서 덱사메타손으로 지칭하고 있는 반면 아래에서는 계속 덱사메타손과 같은 합성 스테로이드라고 언급을 하기는 하네요.
18/11/24 12:56
1. 제가 의학지식이 저 분보다 뛰어날 리는 없는데, 여튼 이해는 안 갑니다.
코티졸은 아나볼릭과 정 반대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즉 근육을 분해합니다. 코티졸을 남용하면? 근육이 전부 살이 되서 비만환자가 될 겁니다. 2. 그와 별개로, 경기 직전에 코티졸을 정맥주사하면 경기력 향상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육 내 단백질을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죠. 혈압이 올라가면서 텐션도 올라가고요. 효과가 없는데 금지 약물이겠어요? 3. 다만 의사의 해명이 사실이라면 코티졸의 효능을 따질 필요 없이 라모스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18/11/24 12:47
덱사든 베타든 경증 질환에조차 엄청나게 많이 쓰이는 의료용 약제입니다. 슈피겔도 그걸 모르진 않을텐데, 사실 보도만 해 주면 잘 모르는 일반인 입장에선 우르르 달려들기 딱 좋은 소재이네요.
18/11/24 12:51
일반인 중 1년 내 덱사, 베타 성분 안맞아본, 먹어본, 발라본
사람 다 나오세요.. 하면 안나올 사람 별로 없다 생각하셔도 될 듯. 물론 난 병원안가고 약도 안먹는 내츄럴본 건강체질이다..하는 복받으신 분들응 제외합니다.
18/11/24 13:10
제가 이해하기로는
1. A B 두 약품은 거의 동일한 효능이 있다. 2. 두 약품 모두 사전에 신고하고 투약하면 문제되지 않는다 3. 라모스는 A를 투약한다고 사전에 신고했다. 4. 도핑테스트 결과 A가 아닌 B가 검출되었다. 로 보이는데 혹시 틀린부분 있나요?
18/11/24 13:40
반도핑기구가 직접 사무총장 성명까지 내면서 2017 챔스 결승은 약물 문제는 결코 없었다고 나선 이상 좀 더 봐야겠네요.
이곳이 거짓말 하는거면 여태까지의 약물검사가 의미없게 되어버리는거와 마찬가지라... 평창 올림픽때 러시아도 어떻게 하지못한 곳을 레알 마드리드가 어떻게 막았을리가 없죠.
18/11/24 15:14
다른 약쟁이들이랑 도매급으로 엮이기는 많이 억울한 사안입니다.
근데 덱사메타손이 항정신 효과가 있다는얘기는 처음듣네요. 그래도 그거 노리고 쓰기에는 부작용이 너무 큰 약물이라 실효성이 없을 것 같은데..
18/11/24 16:09
약물에 취해서 살라팔 부러뜨렸다는 댓글을 본거 같은데 지우신건가요?? 오늘 낮에 봤던거 같은데
윗글 댓글들보고 다시 확인해보러 와보니 없네요...
18/11/24 16:30
덱사메타손은 스테로이드 중 대표적으로 사용 기간과용량에 따라 기분이 업될수도 다운될수도 있는 약물. 무드장애가 생긴다고 하는데 심하면 기분이 업되다 못해 공격적인 성향을 띌 수 있어요. 일종의 전투태세라고 말할 수 있을 듯. 라모스와 덱사 ... 재밌긴 하네요. 반복적으로 썼는지 어땠는지는 알 수도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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