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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26 16:32:52
Name PANDA X ReVeluv
Link #1 .
Link #2 .
Subject [스포츠] [KBL] 2018 신인드래프트 결과입니다 (수정됨)
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117&aid=0003141359



[1라운드]
1 순위 kt : 박준영
2 순위 KGC : 변준형
3 순위 모비스 : 서명진(고졸직행 얼리)
4 순위 LG : 김준형(2학년 재학 중 얼리)
5 순위 오리온 : 조한진(고교/대학을 일본에서 나온 일반인 전형)
6 순위 전자랜드 : 전현우
7 순위 삼성 : 김한솔
8 순위 KCC : 권시현
9 순위 DB : 서현석
10순위 SK : 우동현

[2라운드]
1 순위 SK : 장태빈
2 순위 DB : 원종훈
3 순위 KCC : 패스
4 순위 삼성 : 패스
5 순위 전자랜드 : 패스
6 순위 오리온 : 패스
7 순위 LG : 김성민
8 순위 모비스 : 패스
9 순위 KGC : 패스
10순위 kt : 패스

[3라운드]
1 순위 kt : 정진욱
2 순위 KGC : 홍석민
3 순위 모비스 : 천재민
4 순위 LG : 패스
5 순위 오리온 : 강병현
6 순위 전자랜드 : 권성진
7 순위 삼성 : 강바일(3X3 몽골 국가대표 출신)
8 순위 KCC : 임정헌
9 순위 DB : 패스
10순위 SK : 패스

[4라운드]
1 순위 SK : 패스
2 순위 DB : 패스
3 순위 KCC : 패스
4 순위 삼성 : 패스
5 순위 전자랜드 : 패스
6 순위 오리온 : 패스
7 순위 LG : 패스
8 순위 모비스 : 패스
9 순위 KGC : 패스
10순위 kt : [이상민] (유일한 4라운드 드래프티, 1부리그 최약체 조선대 재학중)


특징이라면 며칠 전 나왔던 농구전문지 기자들의 Mock드랩(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065&aid=0000170369)에서 만장일치 1픽이었던 변준형이 2픽으로 밀렸다는 점, 3픽과 4픽 로터리에서 고졸얼리/투 앤 던 얼리가 지명되었다는 점, 규정상 3년의 계약기간이 강제되는 2라운드를 기자들의 얘기대로 많은 팀들이 걸렀고 대신 단년계약이 가능한 3라운드에서 많이 뽑아줬다는 점 등이 있겠습니다. 워낙 평이 안좋던 드래프트였다보니 1픽부터 시작해서 1라운드 내내 혼돈의 카오스였는데 과연 오늘 지명받은 선수 중에서 훗날 빛을 보게 될 선수가 누가 될지 지켜보고 응원해야 하겠습니다 흐흐


p.s 아 가장 하고싶었던 말을 깜빡했네요. 아무리 망드랩이라 하더라도 로터리에서 얼리가 2명이나 지명 받은건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며칠 전의 연세대 이정현 같은 친구는 1학년으로 MVP 먹었으니 대학리그에 더 남아있을 필요가 없죠. 앞으로도 동년배 탑클래스들은 얼리로 많이들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송교창-양홍석의 잇다른 성공에 이어서 오늘의 드래프트가 조기프로진출에 기름을 더 끼얹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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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18/11/26 16:34
수정 아이콘
역대급 망드랩이라 유재학도 2라운드ㅜ터 거름;
18/11/26 16:34
수정 아이콘
과연 떠도는 썰처럼 부산kt와 안양KGC 간 트레이드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Snow halation
18/11/26 16:35
수정 아이콘
안양이 변준형???
대체 무슨딜을 했길래...
Like a stone
18/11/26 16:35
수정 아이콘
망드랩 망드랩 그렇게 이야길 해도 체감을 못했는데 모비스가 2지명에서도 걸렀으면 레알 망드랩 맞네요.
18/11/26 16:37
수정 아이콘
전랜이 진짜 1픽 때 운 더럽게 없었는데...
PANDA X ReVeluv
18/11/26 16:37
수정 아이콘
KGC와 삼성이 승리자로 보이고, SK는 둘 다 스틸픽의 확률이 있어서 망드랩에서 제대로 하이리스크-하이리턴 긁었다고 봅니다 흐흐
NO25벤시몬스
18/11/26 16:39
수정 아이콘
진짜 세상 망드랩..............
불려온주모
18/11/26 16:41
수정 아이콘
농구가 워낙 엔트리 적게 쓰는 스포츠라 많은 신인이 필요하지 않지만 진짜 쓸만한 자원 없었나 보네요.
ChojjAReacH
18/11/26 16:42
수정 아이콘
모비스가 지명을 거르다니....
빨간당근
18/11/26 16:46
수정 아이콘
2라운드에서도 저리 거르다니...진짜 망드랩....
18/11/26 16:54
수정 아이콘
송교창 양홍석보면 그 정도의 클라스를 가진 선수들은 프로로 빨리오는게 좋다는게 증명되었죠. 연대 이정현세대들 즉 세계청소년8강주역들은 해외안갈꺼면 빨리프로 오겠네요. 서명진 진짜 기대되네요 양동근과 이대성 밑에있으니 성실성은 제대로 배우겠네요
소주의탄생
18/11/26 17:02
수정 아이콘
모비스팬으로써 서명진선수 기대됩니다
18/11/26 17:02
수정 아이콘
2라에서 패스하고 3라때 픽하는건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18/11/26 17:02
수정 아이콘
계약금에 차이가 있나.. 크진 않을것 같은데
기승전정
18/11/26 17:05
수정 아이콘
계약기간 3년과 1년 차이입니다.
서지혜
18/11/26 17:12
수정 아이콘
케티-인삼 박지훈-김윤태,한희원 트레이드
Snow halation
18/11/26 17:24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 크크크크크크
박지훈 + 변준형 <-> 한희원 + 김윤태 + 박준영이었군요

아니 안양팬이지만
이걸 KT가 대체 왜 받았죠???????
PANDA X ReVeluv
18/11/26 17:32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382&aid=0000691554
여기 기사보니 변준형 픽하지 않는 전제 하에 박지훈<>한희원+김윤태 딜이었네요.
개인적으로 한희원은 다른 팀가면 무조건 터진다고 봐서 탐은 나는데, 말씀대로 결과적으로 '박지훈+변준형<>한희원+김윤태+박준영' 이렇게까지 퍼주는 트레이드 하면서까지 데려올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허허허
사실 변준형이 맘에 안들면 '변준형<>한희원' KGC에서 박지훈을 강력하게 원했으면 '박지훈<>한희원'으로 딜했으면 끝날 일 같은데;; kt에 변준형/박지훈 동시에 내주면서 김윤태를 왜 받아온건지...
드랩 당시부터 좀 이상했는데 기사로 오피셜이 나와버리니까 더더욱 이해가 안됩니다
Snow halation
18/11/26 17:5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요, 이거는 신인픽도 선수카드도 KT가 갑오브갑 이었는데...
18/11/26 17:54
수정 아이콘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트레이드네요..인삼팬 입장에선 가드 보강을 제대로 했지만;
18/11/26 19:31
수정 아이콘
kt포워드라인이 쓰레기인 상태인거 맞고 가드들이 많은건 맞지만 군입대생각하면 박지훈 변준형 있어야할건데 아니면 김기윤이 정상적인 몸상태로 돌인올수있다고 믿는걸지도 모르겠죠
강미나
18/11/26 23:00
수정 아이콘
한희원 김윤태 둘 다 포텐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한희원은 신장부터가 충분히 장점이고, 잘 풀릴 때 보면 괜찮은 슛감과 엄청난 스피드를 가진 선수죠. 이번 시즌 들어 이상하게 부진한데 다시 지난 시즌 막판 폼을 되찾을 수 있으면 KT가 이득인 트레이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윤태 같은 경우는 동포지션에서 힘과 스피드가 모두 최상급인 선수입니다. KGC에서도 안정적인 1번이 있는 상황에서 2번으로 쓰면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가드가 없다고 1번으로 썼던 게 문제지.... 그렇잖아도 서동철 감독이 김민욱 포텐 끌어낸 걸 인상적으로 봐서 기대가 됩니다. 어차피 KT는 지금 KBL에서 가장 젊은 팀이라 당장 1-2년 성적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죠. 서동철 감독의 구상대로 팀이 완성되기만 한다면 KT 장기집권도 꿈은 아닐 것 같습니다.
멀면 벙커링
18/11/26 17:56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역대급 망드랩이네요. 덜덜덜
자갈치
18/11/26 21:17
수정 아이콘
뒷돈이 아닌 이상 무슨 말도 안되는 트레이드... 가뜩이나 KT 잘나가고 있는데 찬물 확 끼얹는 느낌은. 왜인지...
강미나
18/11/26 23: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실상 변준형 1픽인건데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해 1픽을 놓치게 되어서 좀 억울하게 됐네요.
대신 고등학교 선배 오세근과 함께 뛸 수 있게 됐고, 거기다 바로 출전할 수 있게 됐으니 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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