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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7 19:08
커리 시엠2개
내쉬 시엠2개 이 둘은 시엠차이를 뒤집을 결정적 뭔가는 없다고 봐서 내쉬의 승리 그렇다고 내쉬가 커리급이라거나 시엠 없으니 CP3도 내쉬미만잡이란 얘긴 아님.
18/12/07 19:15
키드요. NBA Open Court에서 선출들의 내쉬에 대한 평가는 꽤 짜더군요. 핸드체킹룰 완화된 타이밍에 덕을 봤다 + 결국 팀을 캐리한 적이 없다 가 주된 근거였습니다.
18/12/07 19:24
내쉬 피닉스 시절은 캐리아닌가요? 키드가 내쉬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카레 내쉬=키드구요 cp3는 실력에 비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타입이라 평가가 낮을수밖에 없는 타입이죠.
18/12/07 19:23
수비 때문에 키드요. 공격에서의 차이보다 수비에서의 차이가 큽니다. 키드가 탑레벨에선 더 길게 활약하기도 했죠. 내쉬는 초반에 눈에 확 뛰는 선수는 아니었으니.
18/12/07 19:28
내쉬가 우승했단 뜻이 아니라 키드가 반지를 얻은 곳이 누가 봐도 노비의 팀에서, 노비의 조력자로여서입니다. 키드가 제퍼슨 마틴 데리고 네츠에서 우승했으면 당연 키드>내쉬겠죠.
18/12/07 19:31
저도 키드 말년은 큰 의미 없다 생각하는데 키드에 넷츠 시절이 그렇게 평가절하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키드도 우승빼고는 못해본게 거의 없는 수준이니까요.
18/12/07 19:41
딱히 평가절하한적 없습니다. 키드가 네츠에서 레이커스나 산왕 한번이라도 잡고 우승했으면 키드가 당해년도 MVP들(오닐, 던컨) 제치고 그 해 최고의 선수라 해도 인정할 수 있습니다. 근데 못했잖아요. 그럼 정말 그당시 네츠가 리그 2번째로 강한 팀이고 키드가 서부의 컨텐더팀들의 에이스들(던컨, 오닐, 코비, 가넷, 노비 등등)보다 나은 선수였는지 의문이 생기는건 당연하죠.
18/12/07 19:50
저도 내쉬의 피닉스 첫 시즌과 MVP시즌을 지켜봐왔지만 당시에 본질적으로 샼던콥보다 더 나은 선수라고 생각을 하진 않았어서... 본질적으로 똑같죠. 키드가 넷츠 시절에 우승한번했으면 곧바로 스탁턴이나 아이재아 그 이상으로 올라갔겠죠 뭐.. 던샼 최전성기에 제이슨 콜리슨 주전 센터로 우승이라니.
18/12/07 20:18
개인적으로는, 서브룩은 키드나 내쉬류랑은 또 다른 캐릭터 같습니다. 키드나 내쉬가 어시스트나 팀을 조율하는 측면에서 캐리한다면 서브룩은 본인 자체가 가진 파괴력이 어마어마한 느낌이 드는게 좀 다르달까요? 넷 다 레전드 레벨이라는데 이의는 없습니다만.
18/12/07 19:55
팀으로 1등을 해본거보다 개인으로 1등해본게 더 크다는 생각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우승해본 선수보다 시엠 받은 선수가 더 적잖아요.
그분이 시엠만 하나 더 있었으면 6-6-6인데 ㅠㅠ
18/12/07 20:01
내시는 댈러스 시절까지만 해도 리그에서 위상이 낮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자타공인 원탑 키드에, 리그 넘버투 가드로 거론되던게 오히려 스테판 마베리나 스티브 프랜시스였죠. 그러다가 피닉스 시절에서 정말 대폭발. 댈러스 팬은 물론 NBA 팬 누구라도 내시가 피닉스에서 그렇게 터질 줄 몰랐을 겁니다.
둘 중에 고르라면 몇몇 분들이 위에서 언급해주셨듯이 수비 때문에 키드요. 아울러 커리어 전반적으로 평가해도 피닉스 시절에서야 터진 내시보다는 키드에 한표. 어차피 말년이야 두 가드 모두 아쉬운 편이니... 이 주제로 친구들끼리 얘기가 나오면 항상 내시는 수비없고 속공에 특화된 반쪽짜리 가드라고 꽤 세게 말하는 편인데, 온라인에서 이렇게 얘기하면 파이어가 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ㅠㅠ
18/12/07 20:08
내쉬는 아예 리그 전체를 본인네들 따라서 뛰게 만든 선수라... 그런 평이 부당하긴 합니다. 사실상 현재 업템포 농구의 시작이죠. 지금은 경기당 100점도 못넣는 팀은 팀도 아니다... 라는 말이 나오는데 저 당시에는 100점 넘기는걸 신기하게 쳐다봤던 시절이라.
18/12/07 21:25
윈쉐어를 보면 공격은 내쉬가 113.7 vs 63.4, 수비는 16.1 vs 75.1로 키드가 앞섭니다.
공격의 내쉬, 수비의 키드라고 할만하죠. 꾸준함 vs 효율로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키드는 1391경기에서 평균 36분을, 내쉬는 1217경기에서 31.3분을 뛰었죠. 반면 두 선수의 통산슈팅기록은 야투율 9%, 3점 8%, 자유투 12% 차이로 내쉬가 크게 앞섭니다. 또한 시간당 생산량을 따지는 PER도 내쉬가 20 vs 17.9로 앞서죠. 암튼 폭발적이고 효율적인 공격력의 내쉬, 많이 뛰고 공수밸런스가 좋은 키드 로 볼 수 있겠네요.
18/12/07 22:48
다른 네 명이 누군가에 따라 확 달라질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키드를 올타임 최애 선수로 생각합니다만, 내쉬에 비해 일장일단이 있는 것이 확실하죠.
18/12/07 23:49
개인적으로는 완벽에 가까운 1번으로 키드로 꼽습니다.
공이 있든 없든 1번의 역활을 해내고, 공수 모두 훌륭하기 때문이죠. 덕분에 특별한 팀원이 있던 없던 좋은 팀을 만들어냈죠. 내쉬도 좋은 선수지만 빛났던 시간이 짧았고 장단점이 극명했죠. 둘 다 좋은 선수지만 결론적으로는, 좋은 팀일수록 키드를 선호하겠죠. 개인 공격이나 패스를 비슷하다고 해도, 수비나 공 없는 운영에서 차이가 나죠. 1번 자리는 커리부터 매직부까지 다른 포지션보다 커리어 비중이 낮을 수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18/12/08 10:28
둘이 개인 공격력 차이가 꽤 나죠 그게 비슷하다면 내쉬가 키드랑 같이 묶일수 있을리가요..
현재의 트렌드라면 오히려 내쉬가 일반적인 포가고 키드가 특이한 포가라고 봅니다 어쩔수 없는것이 지금의 트렌드를 만들어낸것이 내쉬와 댄토니라 봐야하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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