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하이텐션
첫 레슨 때는 둘다 까입니다.
센터를 능숙히 해내지 못하는 이유가 너무나도 짠한 사호.
내가 될 사람이 아니어서 못했던걸까.
슈퍼센터!
4화를 다시 보면서 느낀건데, 이 하이텐션 배틀이 실질적으로는 '센터들 간의 대결'을 제대로 조명한 첫 번째 무대더군요.
센터 서사 같은게 없진 않았으나 피카부, 단발머리, 맘마미아는 메인보컬에 힘이 많이 실린 이야기였다고 보입니다.
두 번째 레슨에서는 칭찬일색인 준영쌤.
주구창창 넘3 멤버들만 나왔던 대기실인데 이 장면부터는 슬 안 보이더군요. 실제로는 하이텐션 배틀이 꽤 막판에 나온 무대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프로듀스48 글자 밑에 쌈무가 보이는군요.
무대시작
하이텐션 글자 밑에 쪼율. 이렇게 보니깐 프로듀스48 글자 밑에 있는 쌈무가 잘 보이시죠?
안 보이신다면 한번 더
그룹 배틀 평가 글자 뒤에 가려진 쪼율
잘 마친 사호팀
환호
새삼 사호도 매력적인 페이스네요.
그나저나 귀를 기울이면 자리에 나코가 안 보이네요. 인터뷰 따는 중인가.
기린 섹시
환호
서사는 없었지만 가창력은 확실히 뽐낸 미유
FNC야 조아영 어딨냐
그룹배틀평가에 참가한 울림즈 중 유일하게 래퍼 포지션이 아니었나 싶은 김수윤
FNC야..
환호하는 떽띠퀸
방송 다 끝난 상태에서 보니 일본인 메인보컬롤을 두고 나코와 미유가 경쟁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기린섹시2
센터 쥬리
저도 등급 재조정 평가 보면서 이 생각이 들었던. 윤진이가 F였어?
서사에서 부각이 되진 않았으나 여러모로 하이텐션 2조가 좀 더 체급이 크긴 컸네요.
김수윤 빼고는 압도적으로 이긴 하이텐션 2조.
그러니깐 FNC야 조아영 어딨냐고.
F로 떨어졌으나 메보로서 활약한 조유리, F로 떨어졌으나 센터로 활약한 허윤진.
아마 단기간에 등급 재조정을 한다는 미칠듯한 미션이 아니었다면(내꺼야 안무랑 한국어+일본어 가사 3일만에 외우기) 이들에게 '극복'의 서사는 없었을겁니다. 비주얼적인 면에서나 실력적인 면에서나 인지도면에서나 분명 상위권에 속하는 참가자들이었으니.
안준영이 어느 서바이벌을 하던 간에 사람을 미칠 듯이 쥐어짜는 이유.
왔다
헬.바.야
팀이름도 1조가 더 잘지은 것 같긴 합니다.
근데 붐바야 1조의 경우에는 솔직히 김소희, 고유진 빼고는 이름은 머릿 속에서 지워졌었는데(이채정은 설계갑이란 별명만 기억하고 있고)
2조는 뭐 공기갑(...) 빼고는 얼굴, 이름, 개성까지 다 기억하고 있었네요. 사실 이때 그렇게 프듀48 열심히 안 봤는데 이 존재감의 차이는 무엇.
딸나미 옆에 선 광배
에리이와 함께 하는 애교 광배
팬싸가서 광배한테 저거 다시 시켜보고 싶다
돌갤주
이기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깜짝 놀라게 만들겠다 정도의 각오를 밝힌 돌갤주
만나보죠
자신만만한 1조.
랩 실력도 더 낫고(반박불가1)
한국어 노래인데 조원 모두 한국인(반박불가2)
퍼포먼스도 더 잘함(반박불가3)
솔직히 이게 실력 서바이벌이었으면 그림조차 만들기 힘든 구도.
칭찬일색
광무룩
그냥 설계만 잘하는게 아니라 랩 실력도 좋고 걸크러쉬 컨셉도 잘 소화하는 설계갑.
애초부터 붐바야를 의도한게 괜히 그런게 아님. 붐바야를 할 생각인데 거기다 고유진까지 직접 컨택했으니.
보면 볼수록 '유능함' 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카리스마가 인간의 형태로 태어난 치타에게 카리스마로 칭찬 받는 이채정.
근데 센터가 약하다.
지상파 서바이벌이었으면 어떻게든 센터를 살리는 서사를 만들려고 했겠지만 안준영은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니죠.
애들 입장에서는 살아남고 싶으니까 어떻게든 센터 욕심을 내지만 3화부터 이어지는 그룹배틀평가에서 '그냥 센터니까' 서사가 잡힌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굳이 4화에서 주제를 하나 뽑자면 [센터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닐까요.
이 컷의 대사로만 정의한다면 아이돌그룹의 센터란 [정말 잘보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4화의 마지막에 정말정말정말 잘 보이는 센터가 등장합니다.
그냥 소희가 센터라서 한 컷
센터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고유진 쪽이 더 낫다는 메이제이 리의 평.
랩은 채정이가 더 나음.
자리는 얻었지만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자각했을 때
다짐
아까까지 안 보이던 나코가 등장하고 대신 쌈무조는 빠집니다. 조만간 우아하게 무대가 있을 것이라는 예고.
화장 이렇게 해놓고 보니 얼굴은 확실히 걸크러쉬 페이스인 박찬주.
넘3조가 빠진 이후로는 제법 자주 리액션에 잡히는 쪼율
센터로서 존재감은 둘째치고 랩만 보면 말 그대로 랩신랩왕이 강림한 박찬주는 서브래퍼, 반면 2조는 강혜원이 메인래퍼-_-;;
아까 우아하게 팀들이 있던 자리에 맘마미아 친구들이 자리했군요.
카리스마 있다 = 잘한다
잘해야 확률이 올라가는 것은 맞지만 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있는 것이 매력 서바이벌의 본질.
떽띠퀸 리액션
붐바야 1조 끝
그나저나 개죽이는 앞선 장면에선 은영이랑 같이 있더니 지금은 귀를 기울이면 쪽에 있네요.
소희야 귀엽다
아마 심사위원단 점수가 있었으면 채정이가 높은 점수를 받았겠죠.
근데 칭찬을 받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붐바야 1조의 경우에는 그래도 센터 박찬주보단 이채정하고 고유진이 더 존재감이 있었기에 연습과정에서 부각된 문제는 결국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키---타
레알 진심
붐바야 1,2조의 특징을 단 두줄로 완벽하게 설명하는 갓윤정
와타시 등장
그러게나요
3화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다른 팀이라면 축복일 리더 겸 센터가 여기서는 그냥 독박이죠.
그래도 어린 나이에 이런 노답 상황을 어찌저찌 해결해나가려는 모습을 보인 한초원.
포커싱이 저렇게 돼 있어서 몰랐는데 이 장면에 장원영이 있었군요.
본인도 못하지만 멘붕상태인 애들을 끌고 가야 하는 강혜원.
예전에 이 헬바야조에 악편이 있다는 분석글을 본거 같은데(멘붕->정신차림까지 그렇게 시간이 오래 안 걸렸다는)
그렇다하더라도 일단 못하는 건 못하는 거임
쌤들도 멘붕
쌤들 입에서 잘한다 못한다도 아니고 수업받기 싫으면 나가라는 소리가 나옴.
못하는 거 뻔히 알지만 일단 하려고는 하는 애니 시켜보려는 쌤들.
내가 할게 내가.
뱉어!!!
이 말도 맞음
못하면 네가 떨어지는 거니까
근데 뭐 청순이 주포지션이라는 강혜원이 자기자리 잘 찾아갔다 해도 청순 컨셉 그룹의 서브보컬 정도 했을테니(그거도 파트 별로 없는 얼굴 담당) 아싸리 누가 봐도 말이 안 되는 포지션을 하게 되서(그거도 남들이 안 하는 걸 떠앉는 그림으로) 존재감이 올라갔다고 할 수 있겠죠.
쌤들에게 칭찬 받는게 중요하긴 하나 채점은 쌤들이 하는게 아님.
저는 솔직히 이 장면 때문에라도 트레이너 소유를 좋게 생각합니다.
다른 애들처럼 빡세게 압박해서 될 애들이 아니라 유치원 선생님 컨셉으로 오구오구 해주기 시작하는 쌤들.
3-4화 통틀어서 트레이너들이 고작 웃는 거에도 크게 반응하는 연습 장면이 있던가요-_-;;
지더라도 무대는 가고 싶은데, 무대도 못설 수준이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는 리더 겸 센터.
글쓰다보니 악편 분석글의 요지를 대략은 알겠네요.(솔직히 글의 자세한 내용은 기억 안 납니다-_-;;)
아까 노답 장면 때 나온 너무너무너무 1조가 여기서도 잡힙니다.
우야튼 간에 해보려고는 하는 청순래퍼.
그렇게 혼나도 자기애 하나는 확실함.
강혜원이 언니고 한초원이 동생임.
정황상 아까 넘3 멤버들이랑 같이 연습하고 있을 때 알려달라고 했을 가능성이 있는 에리이짱
야 인생 살면서 어떻게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사냐
그의 이름은 반전갑
노력했다고는 안 하는 에리이짱
간바리마쓰.
그나저나 혜원이 상태보니 정말 지치기는 엄청나게 지쳤네요-_-;;
완전 몰골이 다 된 와중에도 저정도 클라스 유지하는 것도 신기.
이 시점까지 뭐로든 제대로 잡힌게 없는 공기갑
이런 프로그램에선 공기가 될바에야 트롤 역할이라도 하는게 낫다 이런건가.
공부는 못하지만 밝고 건강한 붐바야 2조 어린이들.
(특징 : 장원영보다 언니)
이 각도에도 브이라인인 광배 턱선.
내가 못하긴 해도 지고 싶진 않다
후기갑의 후기 때문에라도 다들 이 생각하고 봤을 듯.
서브래퍼 미나미에 메인래퍼 강혜원이라니 지금봐도 참 헛웃음이 나오는 조합.
강혜원 별명 중 혜니가 여기서 나오는군요.
센터 겸 리더 겸 메인보컬 한초원.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어-_-;;
포지션만 보면 거의 헬로비너스 1기 시절 유아라와 다를게 없습니다.
랩 잘하게 생긴 쎈 언니 같은 애가 어리고 랩은 못하는데 성격은 좋고 노래는 잘하는 상황. 그야말로 반전 그 자체.
솔직히 이 자막에 펀치라인 넣고 뿌듯했지?
강혜원의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가사 [이제 달려야지 뭘 어떡해]
붐바야 2조의 묘한 귀여움에 빠진 트레이너들.
사실 원본 붐바야도 걸크러쉬 100%는 아니긴 하죠.
환호해주는 다른 연생들.
반전갑
딸나미
돌갤주
지옥갑
공기갑
그리고 지옥에서 온 청순래퍼
한국인과 일본인으로 구성된 다국적팀. 래퍼는 한 명도 없고 랩 빼고도 전반적인 실력은 다 떨어지는데 심지어 나도 못한다.
근데 상대는 수준급 래퍼도 2명 이상 있고, 걸크러쉬 컨셉도 잘하며, 일본인 하나 없는 온리 한국인 팀이다.
라는 패널티를 다 찢어버리는 비주얼.
붐바야 1조에겐 잘한다고 말이
붐바야 2조에겐 귀엽다와 예쁘다는 말이 나오는 상황.
아이돌 서바이벌에서 생존하려면 어떤 말을 들어야 하는가.
그러게
이와중에 딸나미(장원영보다 언니)랑 노는 광배.
넘3 멤버들이 대기 중인 상태로 보이는군요.
짱이라고 해주는 연습생분들
결과고 뭐고 딸나미랑 노는 광배.
54 대 44. 과연 이채정은 강혜원에게 이긴걸까요.
광배무룩
이채정이 붐바야 1조를 멱살잡고 끌고 갔음에도 수혜는 고유진이 가장 크게 입습니다.
분명 랩실력과 컨셉소화력 면에서는 호각이었음에도 이채정과 고유진의 표 차가 이렇게 크게 난 것은 역시 '걸크러쉬에 어울리는 [비주얼]'을 가지고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 아니었을지.
그나저나 고유진과 에리이 두 사람의 실력차를 생각하면 96표차도 그리 많이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군요.
센터도 아닌 딸나미에게 투표로 진 박찬주.
딸나미 개깜놀
여러모로 개고생한 한초원도 득표는 저조합니다.(심지어 강혜원보다 낮음)
투표에선 돌갤주가 하드캐리합니다.
(이제보니 공기갑은 득표수도 공기였군요-_-;;)
고유진 제외한 나머지 붐바야 1조는 에리이는 커녕 딸나미보다도 적은 표를 획득.
평균값으로 거의 10점 이상 이긴 붐바야2조.
두 사람 득표수 굳이 같이 띄울 필요가?-_-;;
깜놀한 딸나미2
실화냐
엉엉광배
그것이 현실이 됨.
2002년생이 처음으로 기뻐서 운날.
와 근데 한초원 88위-_-;;. 레알로 바닥부터 시작했는데 나중에 아이즈원 데뷔 바로 코 앞까지 간 반전갑.
모사재인 성사재천
그나저나 저 시점에 설계갑 순위가 92위였군요. 구도상으로는 약자처럼 잡혔지만 온라인투표로는 50위권 이내에서 꾸준히 놀았던 강혜원보단 설계갑 쪽이 베네핏은 더 간절했었네요.
아냐 네가 제일 고생했어.
이렇게 헬바야까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