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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9 18:37
??? : 거액의 이적료를 남겨두고 떠났기 때문에 아스날 팬들은 그를 여전히 좋아한다(반 페르시 에미리츠 복귀전 중계서 실제로 한 말)
18/12/09 18:39
개인적으로는 그 때 안 떠났으면 아스날은 우승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몹시 아쉬웠습니다.
아스날 좋아한다고 입 엄청 털었었는데 그 입으로 작은 아이 드립 친 순간부터 배신자 확정이죠. 가정은 의미없지만 외질의 패스를 받는게 반페였다면을 몇 번 생각했었는지 하아...
18/12/09 19:03
좋게 떠났기에 감정은 다르지만 리버풀의 알론소도 사실 마지막 시즌 전에는 '볼은 예쁘게 차는데 EPL에선 좀 애매한' 선수였죠. 제라드랑 공존 문제도 있어서 제라드가 사이드로 돌기도 했고. 08/09에 완전체가 되나 싶더니 다음 시즌에 바로 레알행... 옮겨서 잘하면 전 활약까지 좀 고평가되면서 '멍청하게 왜 보냈냐'고 비난받는게 있긴 한듯.
18/12/09 19:59
반페르시는 뭐.. 항상 세컨옵션? 시즌 반만 잘하고 뜬금없이 다치고 그런 녀석이었는데
진짜 딱 한시즌 하드캐리했죠 덕분에 박주영이 피보고.. 페르시의 이적은 아쉽지않았습니다 맨유로간것도 그러려니했는데.. 돈을 너무 적게 받은게 아쉬웠어요 20m이었나? 너무 적었죠 쩝..
18/12/09 21:15
레전드? 말도안되죠 . 우승시켰냐마냐는 둘째치고 저렇게 떠난선수를 어떻게 레전드 취급을...
근데 아스날 떠나기전 시즌이랑 맨유갔을때 폼은 진짜 환상적이었어요. 아스날 고전하던경기에서 반페르시 한방으로 이겼던 경기들도 꽤 있었던거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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