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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4 00:59
돈이 문제겠죠. 센터 보강대신 로드맨라는 최고의 수비형 파워포워드를 델구 왔으니. 수비도 얼추 괜찮았구요. 당시 센터의 시대라 웬만큼 이름난 센터들은 다 각자의 팀의 주축이기도 해서 지금처럼 반지원정대 꾸릴 분위기도 아니었구요.
18/12/14 02:10
당시 팀들은 지금처럼 우승을 위한 슈퍼팀이 뚝딱 만들어지지 못했습니다.
프렌차이즈에 대한 로망이랄까, 그런게 있어서 에이스는 왠만하면 팀을 옮기지 않았죠. 보통 팀이 꾸려질 때 에이스 한명에 사이드킥급 2옵션 한명, 그리고 준수한 3옵션 정도로 팀을 꾸렸고, 사이드킥 역할의 2옵션이 올스타급이면 그 팀은 우승권이었죠. 다른 포지션이 에이스 였던 팀은 A급 센터를 팀에 두기 힘든 시스템 이었습니다. 센터가 에이스 였던 팀은 대표적으로 유잉의 뉴욕닉스, 올라주원의 휴스턴, 샤킬의 올랜도, 로빈슨의 샌안 등이 대표적이었고 강팀이었음에도 칼 말론의 재즈, 조던의 시카고, 바클리의 피닉스 같이 타 포지션이 에이스이면 센터가 하급인 팀들도 많았습니다. 다만 강한 센터가 없음에도 4번이 에이스인 팀은 4번이 5번의 그 역할을 상당부분 도 맡았었고, 2,3번이 에이스인 팀이라도 골밑 살림꾼 하나쯤은 있어야 우승이 가능했습니다.
18/12/14 00:07
https://youtu.be/qO9Z08tA6dw
이런 하이라이트 필름도 만들어냈는데... 우리 롱리신 무시하시는 겁니꽈?!@!@!@?
18/12/14 02:29
지금은 최강팀 얘기하시는거 아닌가요? 제가 그때 레이커스 홈경기는 거진 다 챙겨봤습니다만... 그 때 레이커스는 3연패 레알이랑 유사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강팀은 꾸역꾸역 이기면서도 약팀한테는 졸전을 면치못하면서 가끔 패배하는... 최강과 압도라는 단어에 잘 어울리는 팀은 아니었습니다.
18/12/14 02:37
백투백 레이커스의 최정점은 09시즌이고 정규시즌 65승에 플옵에서도 크게 어려운 시리즈 없이 무난하게 압도하면서 우승했는데
같은 팀 보신거 맞나요? 10시즌은 꾸역꾸역이 맞죠. 코비부상에 우승도 시리즈 역전하면서 7차전까지가서 했으니
18/12/14 02:48
아무리 지금은 밥취급을 받는다지만 66승 올리던 클블이 있었고 보스턴이 파이널에 못올라와서 그렇지 62승 올리면서 기세가 절대 밀리지 않았었습니다. 꾸역승이 많아서 승수에 비해 득실마진이 좋던 팀도 아니었어요. 바이넘은 시즌 중반에 또 아웃되고 파이널 끝까지 제 정신 못차리면서 결국 제 전력 못갖춘채로 2라운드에서 티맥 시즌 아웃된 휴스턴한테 7차전까지 몰리던 팀인데 무난하게 압도하면서 우승이라고요? 위협적으로 여겨지던 경쟁자들이 제풀에 나가떨어져서 파이널이랑 컨파가 비교적 수월했던거지 절대로 전망이 좋던 팀은 아니었습니다. 질문은 제가 되묻고 싶네요.
18/12/14 03:29
그 66승 클블 62승 보스턴을 꺾고 올라온 올랜도를 4-1로 압도적으로 이겼는데 그 시즌을 꾸역이라고 설명하면 어떻게 대답을 해드릴까요.
작년 골스도 컨파 휴스턴에 7차전까지 가서 겨우 이겼는데 꾸역꾸역 이겼다고는 안하는데요. 이길팀이 이겼다고 하지.. 그리고 승수에 비해 득실마진이 안좋다기에 찾아봤는데 그시즌 클블 다음 전체 2위였는데 무슨 말씀하시는거에요.. 거기다 그때 동부도 클블,보스턴,올랜도 빼고는 별볼일 없을만큼 서고동저였던거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마진입니다.
18/12/14 03:56
시대에 큰 족적을 남길만한 수준도 안되는 팀들한테 7차전까지 끌려간걸 꾸역이 아니고 당연한 승리로 평가하신다면야... 여유있게 7차전을 끌려가고 편하게 경기에 임하는 팀이 있다면 그 대범함은 인정할 수 밖에 없겠네요. ELO를 근거로 말씀을 시작하셨는데 다시 플옵 전적을 언급하시면 결국 15승 1패 쓰리핏 레이커스로 귀결되는거 아닌가요? 저랑은 시선이 꽤 다르신 것 같습니다.
18/12/14 04:21
일단 09레이커스가 최강이라고 말한적 없구요. 꽤 저평가 되있는건 맞아요
플옵전적면 17골스죠. 16승 1패인데.. 불스나 쓰리핏 레이커스보다 플옵에서 상대한팀도 더 빡셌습니다. 17골스는 ELO+플옵성적으로만 봐도 역대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18/12/14 12:00
저도 ELO에 관심이 많아서 축구에서도 많이 들여다보고 하는데, NBA 쪽으로 적용시킨 것에는 의아한게 많더라구요. DNP를 극단적으로 돌리는 영향인건지, 플옵의 가중치가 정규시즌에 비할바가 못되어서 그러는건지.. ELO를 굳이 안꺼내더라도 무튼 골스가 손에 꼽힐만한 팀이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18/12/14 03:28
진짜 최강팀이라면 정규시즌에 여유있게 70승이상하고 플옵에서도 여유있게 우승해야죠
정규리그 70승 이상하면서 우승한팀이 96불스 한번이죠 골스도 73승 준우승에 놀라서 정규리그 70승도전은 생각조차 않하고 우승에 도전 하는데요 진짜 역대 최강팀이라면요 정규시즌 70승 이상하고 우승은 하고 와야 비교가 되겠죠 저팀이 최강팀 후보가 아니라면 다른팀은 후보조차 논의할수도 없어요
18/12/14 02:55
개인적으로 지금 골스를 응원하고 있지만, 지금 시대에 어느 팀이건 조던이 박히게 됐다면 거기 어떤 슈퍼스타들이 기어 들어갈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18/12/14 03:19
정규시즌 과 플옵 파이널까지 압도적이였죠
파이널도 불스가3연승 하니가 소닉스 홈에서 갑자기심반들 판정이 이상해지면서 조던에 대한 육탄방어가 노파울 불렸죠 지금 같으면 다 파울되는 수비였어요 그리고 불스홈 아버지의날에 우승 완벽한 시즌이였죠 조던은 시엠에 파엠에 득점왕에 수비 퍼스트 로드맨은 리바왕 식스맨상은 쿠코치 등등 프랜차이즈 우승의 완벽한 우승아닐가요? 그후 2차3핏 지금 같이 인위적인 슈퍼팀이 아닌 멋진 우승이였죠 지금은 너도 나도 프랜차이즈 박차고 나와서 친한선수간에 친목질로 뭉쳐서 우승해서 뭔가 멋이 없죠 커리와 듀란트는 서로 다른팀으로 쇼다운을 해야죠 같이 편먹으면 그게 참 멋없죠 플옵이나 파이널도 싱거워지구요 조던이 유잉 하킴 바클리 드래프트 동기들이나 친한 선수들과 같은팀 했으면 8핏이나 10핏 이상도 가능했겠죠 72승 불스에 하킴이나 샤크 같은선수 요즘 슈퍼팀같이 추가된다면 77승 이상도 가능할지도 모르죠 3핏 당시 포스는 조던의 시카고는 결국 우승할거라는 믿음을 확실히 주는 팀이였죠 마이클조던과 시카고 불스잖아요 그이상 설명이 필요 없죠 포가에 페이튼하고 센터는 샤크추가한 96불스팀은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96동부컨파에서 샤크가 지고 듀란트같이 시카고로 갔다면 97시즌에 몇승했을가요? 97불스도 69승 우승팀인데요 저당시에는 그래도 대부분 팀들 프랜차이즈 에이스들이 있었는데요 서로 플옵에서 용호상박 그런것들이 있었는데요 요즘은 1옵션감 시엠급 선수끼리 뭉치니가요 참 싱겁죠 그냥 스카웃 잘해서 이기는 기분?
18/12/14 03:40
낭만이 살아 있던 시기의 로망의 결정체라고 봐야죠
에이스는 다 자기가 최강이고, 잘난 줄 알아서 딴 팀 갈 생각 못하는 좋게 말하면 간지, 나쁘게 말하면 자기 객관화 못하는 머저리 천지였고 프런트도 반지원정대를 모을 생각은 꿈에서 생각 안하고 드래프트에서 좋은 놈 골라서 이기겠다는 좋게 말하면 정공법, 나쁘게 말하면 직무유기했고 팬들은 우리 팀이 우승 못해도 그저 재미있는 농구, 멋있는 농구 하는 걸로 만족하는 좋게 말하면 진정한 팬, 나쁘게 말하면 정신승리 달인이었죠 지금은 그런거 없죠. 우승을 할 수 있으면 수단, 방법, 밸런스, 로망, 재미, 자존심 다 필요없는 시대라고 볼 수 있죠 문제는 보통 낭만이 살아있던 시대와, 그 낭만이 사라진 시대가 붙으면 후자가 전자를 그냥 씹어먹는 다는 거죠. 조던이 지금 돌아오면 최강일 수는 있지만 조던의 불스가 최강이 확률은 엄청나게 낮을 거라고 봅니다.
18/12/14 03:43
조던의 불스도 에이스급 영입해서 더 강한팀 만들겠죠 아님 조던이 진짜 열받아서 골스가서 득점왕에 수비왕에 수비퍼스트에 시엠 파엠 다먹을수도 있구요 아님 르브론이 시카고로와서 조던 피펜 르브론 로드맨 빅4로 골스를 4연속 준우승 시킬수도 있죠
이미 조던의 불스는 3핏 두번으로 가장 화려하게 우승팀으로 전설이 되었는데요 사실 만약은 필요없죠 증명해야될쪽은 골스죠 이번에 3핏해도 커리든 듀란트는 역대 올타임선수1위 조던은 커녕 그아래 르브론 매직 카림도 못넘어요 조던이 지금세대 동부팀이라면 시카고 팀에 르브론 카와이 등등 리쿨하고 골스는 콩라인 될겁니다 당시의 멋진우승팀을 지금의 쫄보들 우승팀에 억지로 비교하려고 당시 우승팀을 억지로 폄하할 필요가 없죠
18/12/14 03:48
뭐 그렇게 되겠죠. 어느쪽이든 위에 나오는 시카고의 형태로 최강이 될 확률은 엄청나게 낮다고 봅니다.
그 비슷한 형태로 우승권 팀이 된다고 해도, 다른 팀이 반지원정대 빡시게 모아서 부수겠죠. 어디까지나 저기 위의 시카고는 낭만시대의 최강팀이니까요 폄하라기 보다는 그냥 더이상 낭만이 보이지 않는 시대의 아재의 한탄 정도라고 봐주세요
18/12/14 03:50
지금 분위기면 조던과 필잭슨 등의 우승청부사들이 손 놓고 있을리가 없죠
조던 필잭슨의 반지가 몇개인데요? 지금 시대온다고 치면 샤크 코비 하킴같은 프랜차이즈 같이 데리고 온다고 봐야죠
18/12/14 04:22
말씀하신 플레이어들의 성향으로 보아 오닐을 빼면 굴러가는 쓰레기끼리의 캐미가 더 나아보이긴 합니다. 물론 변화가 있을 거고, 거기서 손해보는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사라지는 게 더 싫네요.
근데 아워백 반지가 몇 갠지 아세요? 원래 구단 관리자 쪽 평가는 시대 흐름을 타는 거라서 필잭슨 가지고 정신승리하기는 좀 어려울 텐데요.
18/12/14 04:33
솔직히 이야기 해서 처음부터 르브론에게 팬들이 바라는게 조던같이 클블에서 도망치지말고 우승 하는거였죠
그래서 결국 르브론도 클블로 돌아와서 홈커밍끝에 우승한거구요 커리 나 커리팬들의 바램도 커리1옵션으로 우승하고 파엠 받는거지만 그게 힘드니가 결국 듀란트 꼬신거구요 골스는 르브론에게 다시 파이널에서 질까봐 겁났겠죠 듀란트도 오클에서 우승하고 싶었지만 그게 힘드니가 쫄보같이 골스에와서 그린한테무시 받으면서 반지랑 파엠챙긴거구요 그게 그리 멋지고 대단해보이지 않는다는거죠 조던이 디트한테 지고 디트로 팀옮기고 우승하거나 매직의 레이커스로 팀을 옮기고 우승했다면 지금의 조던이 아니겠죠 시대의 흐름이요 그초 쫄보들의 뭉치는게 시대의 흐름이라면 흐름이겠죠 조던은 프랜차이즈로 3핏두번 6우승6파엠이고 필잭슨은 감독으로만 3핏 3번에 리피한번인데요 뭐가 아쉬울가요? 커리는 아직 파엠도 없고 듀란트는 프랜차이즈 우승이없죠 커리나 듀란트는 조던은 커녕 르브론 매직 카림 아래 아니 샤크 던컨 코비 버드 라인 넘기도 버거울겁니다 북산 서태웅이 도내대회 우승하고 싶다고 윤대협이나 이정환 전학오라고 하면 그게 우리가 알던 슬램덩크인가요? 그냥 리쿠리팅 개그 농구만화겠죠 제목은 쫄보들의 합창즘 되겠군요 그렇게 해서 북산이 도내대회 혹은 우승하면 퍽이나 감동적인 스포츠 농구만화가 되었을가요? 리쿨로 전학 테크타고 친목질로 뭉쳐서 이정환 신준섭 서태웅 윤대협 채치수로 도내우승후 전국대회 우승하는 스토리면 지금 같은 명작 슬램덩크가 되었을까요? 한두팀만 강해지고 우승하면 리그가 재미가 없어지니가 샐러리캡이나 드래프트제도가 있는건데요 그 그간을 흔드는 슈퍼팀은 논란이 될수밖에 없죠
18/12/14 04:57
네 맞아요 재미없는 흐름이죠
서울에 4년제 대학이야기는 왜나온거죠? 아 진짜 수준이 드러나는 댓글입니다 그건 도대체 왜나온건지 개콘보다 웃깁니다 조던하고 올라주원이 케미가 안맞을지는 단정할수없죠 원조 드림팀만해도 경기장에서 케미는 압도적이였죠 73승 준우승의 트라우마로 듀란트데려온게 뭐 그리 감동적인건 없죠 오클은 바로 그해 서버럭 듀란트로 7차전 가서 골스한테진건데요 그후에 골스간게 그리 멋지고 대단한건 아니죠
18/12/14 05:05
말씀드린 이야기를 이해를 못 하셔서요. 사실이었던 건 알고 있으니까 놀라지도 않겠습니다.
올라주원은 당시에도 볼호그란 말을 커리어 내내 들어온 선수니까요? 코비도 그렇고. 뭐 그렇게 올스타진을 구성한다니까 말씀하신 팀에 대해서 코멘트 달아봤습니다. 근데 원조 드림팀 상대 팀원 두명은 아시나요? 아신다면 어느 팀에서 뛰었는지도 아시겠군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기라고 돈 받는 선수들이고, 이기라고 지원하는 게 프론트 입니다. 각자 최선을 다하는 게 당연한 일이고, 멋질 건 알 바 아니죠. 이기는 건데요. 사왔으면 잘 해서 이겨야 하고 우승했으면 해피엔딩이지 거기서 왜 멋을 따져요? 화이팅 하실까요? 결론은, 쎈 팀 찾는데 혼자 딴소리 하는 아재 느낌 밖에 안 난 달까요. 그것도 드리는 말씀들을 이해도 못 하는. 하지만 이건 전반적인 능력치의 문제라 더 의논하지 않겠습니다.
18/12/14 05:11
사운드커튼 님// 멋을 따지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겠죠
최강팀은 스토리도 중요하다고 봐요 슈퍼팀은 마치 야구에서 약쟁이 같은 반칙 느낌이거든요 적어도 저같이 느끼는 사람도 있겠죠 누가 옳다 그르다의 문제는 아니죠 느낌의 다를뿐이고 다만 저는 제 느낌을 적은것 뿐이죠 근데 그런 토론을 하다가 나이가 많아 보인다느니 서울4년제 대학은 나왔느니 비아냥 대는건 어린꼰대 같아요 농구팀 토론에 그게 왜 나오나요?
18/12/14 05:28
말씀을 아무리 드려도 못 받아들이시니 하는 말입니다만 사실이니 넘어가도록 할게요.
스토리가 중요하고 뭐고 제일 센 팀 찾는데 무슨 스토리를 들고 옵니까. 약쟁이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규정 위반했나요? 님한테 동의하는 분들 숫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얼마나 정확한지를 생각해봐야죠. 심지어 만화에서도 주인공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주인공이 질 싸움에서 이기는 건 아니거든요? 정확한 물리력 계산하는데 현미경 보니까 다른 조합이 더 아름답게 원소끼리 달라붙더라 그러니까 저게 더 세 보여 하는 어린이랑 다를 바가 없는 주장입니다. 멜로 전성기 끝물에 뉴욕 놀러 가서 40점 넘게 득점하는 게임을 보고 온 친구가 있는데 걔는 아직도 멜로가 세계 최고 포워드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멜로가 세계 최고 포워드가 될까요? 이걸 [내 시대 보정] [간지 보정]이라고 합니다.
18/12/14 05:31
사운드커튼 님// 미국현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조던의시카고와 지금골스 누가 강하냐고 하면 각자 의견이 다르죠 스티브 커 골스감독조차도 어렵다고 했었죠
어차피 룰도 시대도 다르기에 보통 전문가들도 이룬 업적으로 평가하죠 3핏두번한 시카고가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기도 하구요 근데 그걸 무조건 골스가 최강이라고하면 그게 우기는게 된거죠 미국 현지 선수들 감독들 팬들 사이에서도 역대최강팀은 다 다르죠 미국 전문가들 조차 의견이 분분한데 무조건 본인의견이 맞다고 우기시면 그거야말로 곤란하죠
18/12/14 05:41
그래서, 그 쓰리핏 중에서 1차 불스랑 2차 불스 엔트리가 얼마나 겹치는지, 엔트리가 얼마나 겹치는지, 다른 팀 엔트리에 스탯 볼륨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는 하시는 소리랍니까? 골스랑 불스가 붙으면 기대할 수 있는 건 마이클 조던이라는 존재의 변수 하나입니다. 피펜은 그 날 야투가 얼마나 터질지 플러스 마이너스가 나뉘는 선수고, 파워포워드는 그랜트 말고 로드맨 가지고 오실 건가요?
18/12/14 05:44
사운드커튼 님//당장 최근 샤크만해도 3핏 샤크팀이 지금골스 이긴다고 논쟁중인데요?
그럼 레전드 샤크도 님보다 농알못인가요? 근데 그렇게 최강인데 골스는 70승 우승 시즌이 없죠?
18/12/18 20:50
샤킬 오닐은 본인이 소속됐던 3기 드림팀이 1기 드림팀 이긴다고 우기는 양반입니다. 논쟁 안 되고 오닐 혼자 맞고 있는데 현지 반응 읽을 능력이 없으시죠? 이해합니다.
그리고 골스는 그 다음 해에도 우승하고 올해도 우승 노리고 있죠?
18/12/14 10:37
농구 이야기 하면서
제대로 된 서울의 4년제 대학교를 나오지 못 하셨나요? 사실 이건 당신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얼핏 기억나기 때문에, 납득하고 다시 넘어가겠습니다. 역시 이해해요. 화이팅. 이 대목은 뭔가요?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와 진짜 저열하기 짝이 없네요
18/12/18 20:49
환경이 안 받춰준 경우를 빼면, 타 분야에 재능이 압도적인 경우도 빼면 인생 성실함으로 정리 되더라고요.
지방대 나와서 뭐 한 사람이 얼마나 있나요? 이건 리얼 궁금한데.
18/12/19 09:36
사운드커튼 님// 지방대도 아니고 고졸로 대통령 하신분 있습니다
인간의 삶의 울림은 나온 대학이 아니고 그사람이 살아온 인생이 보여주는겁니다 서울대 나왔어도 ''너 생각이 모자란거 보니 xx급 학교 못나왔구나' 이딴소리 하면 사람취급 못받습니다
18/12/14 04:54
시대의 달라진 건 생각 안하고 그냥 쫄보라고 무시해버리면
나 때는 말이야 로 시작하는 꼰대들이랑 다를 게 있나요? 막말로 르브론이 주구장창 클블에 있었으면 지금의 위치 도달 했을까요?, 조던이 이 시대 온다고 그 무시하는 쫄보 애들 하나 안 데려오고 우승할 수 있겠어요? 로망이 사라졌다고, 낭만을 잃었다고 무시하는 건 그냥 꼰대논리죠
18/12/14 05:00
무시라기보다는 재미가 없고 싱겁다는거죠 제 표현이 직설적이지만 사실멋은 없잖아요
서태웅이 윤대협 리쿨해서 이정환 이기는 스토리는 솔직히 별로인데요 물론 각자간의 의견은 다를수있죠 그걸 가지고 격렬하게 토론할수도 있구요 결론도 안나겠죠 서로 그냥 다른거죠 근데 그걸 나이먹었니 아님 서울4년제 대학이니? 아님 그냥 꼰대로 하는게 오히려 토론을 벗어난 젊은 꼰대 같아요 그냥 자신의 의견을 더 제시하면 되잖아요? 솔직히 결국 조던의 농구 우승 스토리가 르브론이나 커리 듀란트 스토리보다 비교도 않되게 멋있잖아요? 그건 사실 아닌가요? 그건 펙트 같은데요? 단지 그것뿐이에요 저는 르브론이나 듀란트 커리 같은 슈퍼스타는 1옵션프랜차이즈 우승할 능력있다고 봐요 던컨이나 코비나 노비같이요 근데 그걸 뭉쳐서 하니가 어우골 리그가 된거죠 듀란트 오고 난 골스는 준우승하면 비웃음 받을 상황이된거죠 그건 사실이니가요
18/12/14 05:43
경기 운영이 됐든, 팀 꾸리는 법이 됐든 개념의 진화가 피지컬을 씹어먹는 것이야 흔히 있어 왔던 일이니 그 당시의 불스가 살아와도 우승이 쉽진 않을겁니다. 그런데 하나는 확실히 말할 수 있지요. 지금 있는 그 어느 팀도 그때 그 불스만큼의 팬층을 보유하지는 못한다는 것 말입니다. 로망이 우승하는 데 도움이 되지는 않을겁니다. 그러나 각본없는 드라마를 전설로 만드는 건 그 로망이라서요..
18/12/14 05:14
저는 다양한 생각들이 좋다고 봐요
지금 같은 슈퍼팀을 찬양하는 농구팬들도 있고 거부감을 느끼는 팬들도 있는것도 지극히 정상이구요 조던의 시카고는 이미 업적을 이루고 전설중의 전설의팀이 되었죠 골스도 전설적인 팀으로 남겠지만요 저한테는 조던의 시카고 만큼 감동적이지도 멋있지도 않아요 거의 반칙성 느낌마저 들게하죠 이런걸 줄이려면 샐러리캡이니 드래프트제도를 만든건데요 그걸 단번에 무너뜨린 케이스잖아요? 조던은 자신의 시대에 자신의 힘으로 우승했으니 그걸로 된거죠 커리나 골스는 자신의 힘으로 우승하고도 추가 욕심에 듀란트를 영입한건 마치 스타워즈 제국의역습을 보는 기분이랄까요? 악역이나 반칙 같아요 그래서 당시 현지 오클팬들이 분노한거 아닐까요? 야구로 비유하면요 롯데 이대호가 우승하고 싶다고 최근 우승팀으로 가면 부산시민들에게 욕먹겠죠? 슈퍼팀 논란은 미국현지에서도 전문가 팬들 선수들사이에서도 있어요 당연한 현상이죠 역대 최강팀 논쟁도 마찬가지죠 보통 정규시즌 승수와 플옵 우승 임펙트 고려해서 가장 무난한 역대최강 우승팀은 72승 불스 아닌가요?
18/12/14 09:28
샐러리캡 관리 잘하고 드래프트 잘해서 이미 우승/준우승한 팀에서 듀란트 영입할 수 있었던 거죠. 너무 운영을 잘한 것 뿐이지 반칙은 아닙니다. 그냥 반즈 잡을 돈으로 듀란트 잡은 건데요. 오히려 듀란트 영입 가능한데 안했으면 직무유기죠.
18/12/14 07:23
한정판으로 정규시즌 한정 1516골스(73-9), 포스트시즌 한정 1617골스(16-1) ..
단일시즌은 95-96 불스죠
18/12/14 12:27
요 몇 년 사이, 조던, 피펜, 오닐, 브라이언트는 평이 박해지네요. 특히나 조던이랑 오닐은 비교할 대상도 없는 선수들이고, 불스는 팀의 완성도가 매우 높았고, 레이커스는 단점이 있지만 장점을 극대화 한 파괴력 넘치는 팀이었고요.
골스 잘하고, 실적도 있지만, 불스랑 레이커스가 평가 절하되는 것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더군다나 스타일니나 매치업 상 골스 약점을 가장 잘 공략할 수 있는 두 팀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2차 쓰리핏 불스, 밀레니엄 레이커스, 마지막 우승의 샌안이 골스에게 질 것 같지가 않네요.
18/12/15 02:03
한가지 확실한거 요즘 수비는 소프트룰 때문에 조던막기는 더힘들다는거죠 조던주변에 양궁대 배치하고 득점 위주의 요즘흐름에 소프트콜이면 조던을 막을수가 없어요 조던을 막기는 지금 시대가 더 힘든 룰이라는거죠 지금은 듀얼가드나 스윙맨이 유리한 시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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