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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15 01:20:48
Name 오프 더 레코드
Link #1 MAMA
Subject [연예] MAMA시상식에서 울어버린 <트와이스>와 <BTS> (수정됨)




수많은 시상식 중에서 트와이스와 BTS의 눈물을 보인곳은 MAMA가 되었네요.
긴시간을 할애하여 지난 힘들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보는동안 정말 짠하더군요.
특히, BTS의 해체할뻔 했다는 워딩은 적잖이 후폭풍이... 
이번년도는 정말 BTS와 트와이스가 광풍을 휩쓸었던 한해였던 만큼 힘들고 지치는 한해였던것도 분명한것 같습니다.


마마입장에서는 굉장한 호재네요. 대상시상자의 눈물로 단번에 근본이 세워져버리는 마마 시상식...
무대연출이니 뭐니해도 시상식측이나 팬덤측에서는 이런것이 가장 큰 이벤트가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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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클롭
18/12/15 01:21
수정 아이콘
이제 잘나갈일만 남았는데 왠 해체냐고 싶기도 하겠지만 부담감이라던가 어떤 감정인지는 당사자만 알겠죠. 위기를 넘겨서 다행이네요.
독수리의습격
18/12/15 01:23
수정 아이콘
엠넷 사장 저 눈물 보면서 물개박수 치고 있었을듯......크크

이제 CJ 입장에서 프듀4만 워너원 이상으로 띄워놓으면 SM, YG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겠다라고 생각할겁니다. 확실한 우군이라고 볼 수 있는 JYP만 잘 포섭해 놓으면 남돌이 하락세인 SM이나 이미지 최악인 YG정도는 제껴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볼 듯.
패마패마
18/12/15 01:43
수정 아이콘
지금 빅히트랑도 사실상 우군입니다 크크 빅히트 대주주가 넷마블인데 넷마블의 대주주가 CJ E&M 입니다
오프 더 레코드
18/12/15 01:52
수정 아이콘
방탄+트와+아이즈원+이후 나올 시즌4 프듀그룹(빅히트관련있을지도 모름)
너무 넘사벽인데요.
묘이 미나
18/12/15 04:53
수정 아이콘
남돌 방탄 여돌 트와 기세가 이대로만 간다면 sm yg 마마 불참해도 전혀 아쉬울거없죠 .
18/12/15 01:23
수정 아이콘
둘다 혹사가 심했죠 트와애들도 힘들긴 한거 같아요.아무리 행사 안돌리고 간간히 휴가 준다고 해도. 방탄도 번아웃이 올해초에 온거 같고
오프 더 레코드
18/12/15 01: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행사돌리는만큼을 전부 프로모션과 앨범, 월드투어에 집중했으니.. 정말 팬들만 바라보고 한것 같습니다. 트와는 내년에 돔투어가 있군요.
매일푸쉬업
18/12/15 04: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방탄은 번아웃 보다 계약문제때매 그런줄알았네요(수정)
그리고 빌보드차트 터지고 멤버전원 7년계약. 번아웃은 그 이전 시절이 훨씬 더 힘들었는데 그걸로 해체설은 아닐겁니다.
딱 올해 재계약하기도 했고
해피베리
18/12/15 1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멤버 인터뷰 다 보면 5기 팬클럽 키트 등 각종 인터뷰 마다 번아웃 올 거 같다 힘들다 라는 내용 많았어요 오히려 계약 문제는 항상 심플하게 좋은 얘기많이 하고 있다고만 했습니다 외부에선 알 수 없는 문제인데 단정적으로 얘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멤버들회사밖에 모르니까요
18/12/15 11:18
수정 아이콘
작년 AMA에서 수상하고 샤워하다가 이제 어떻하면 좋냐.. 하고 울었다는 인터뷰도 하고, 허무감을 느꼈다는 멘트도 있는걸 보면
선후관계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갈도 되고, 앞으로의 부담감도 있고 해서 차라리 계약도 막바지겠다. 최고일때 끝낼까 하는 마음도 있었을겁니다.
계약때문에 해체가 아니라요.
DaisyHill
18/12/15 01:31
수정 아이콘
이제와서 보면 방탄 트와 모두 올해가 정점을 찍은 해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17년에 폭발시킨 결과물을 올해 회수했다는 느낌도 들구요. 마마 입장에서는 전체적인 무대퀄리티나 진행은 미숙했지만 결과만 남을 훗날을 생각하면 방탄의 눈물로 권위를 갖출 근본을 마련하게 되었네요.
오프 더 레코드
18/12/15 01:38
수정 아이콘
타이틀이 붙겠죠. '그' 트와가, '그' 방탄이 울면서 수상한 시상식...
묘이 미나
18/12/15 04:54
수정 아이콘
방탄 트와가 울면서 수상한 시상식 마마 .
위엄 돋게 만드네요 .
엠넷은 박수치겠어요.
쿼터파운더치즈
18/12/15 01:51
수정 아이콘
트와 방탄 둘다 그들을 짓누르는 무게감이 어마어마한거 같아 보이더라구요 윗분말씀대로 그 무게감과 함께 혹사(?)도 심했고..
방탄 해체 언급할때 다들 폭풍 눈물 흘리던것도 그렇고
트와이스도 소감도 그렇고
가슴 깊이 내재된 진솔함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또 한편으론 마마의 위엄이랄까요? 시상의 공정성 권위 이런건 다른 곳 포함해서 진즉 없었으니 둘째치고 레슬링으로 치면 레슬매니아 같은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프 더 레코드
18/12/15 01:54
수정 아이콘
정말 짠했습니다. 누구보다 한참위에있는 그룹이 그러한 모습을 보이니 말이죠. 특히 방탄은 해체이야기하고 정말 모두 폭풍눈물을 흘리는게 참...
정말 마마는 시상식의 공정성같은 권위보다는 엠넷, 케이콘등 한류진출사업으로 차곡차곡 쌓아온 파급력이 결국 무기가 된게 아닐까 생각드네요.
자유형다람쥐
18/12/15 02:31
수정 아이콘
올해 초에 많이 힘들었다고 한 뒤 낸 곡이 Fake love인데 , 괜히 가사 다시 읽어보니 어쩌면 BTS의 당시 심정이 일부 적힌 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네요.
재계약도 정말 수많은 고민끝에 내린 결론일텐데 사람들은 다들 성공했으니 당연히 계약할거라 생각하기만 했지 속으로 저렇게 힘들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요.
고생 많았고 정말 응원해주고픈 그룹이에요.
18/12/15 03:00
수정 아이콘
서태지와 아이들이 정상에 해체했던 게 생각이 나네요. 창작의 고통을 견딜 수 없어서 해체한다고 했었죠. 정상에 선 자들의 왕관의 무게가 너무 무거운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생각해 보면 아직 질풍노도인 20대 초중반들의 나이들인데 견뎌야 하는 압박감이 장난 아니겠죠.
진심으로 트와이스나 방탄이나 이시기를 이겨내고 더 행복하면 좋겠어요.
딜이너무쎄다
18/12/15 11:59
수정 아이콘
당시 서태지는 곡 뽑던 기계 수준이었으니까요....
묘이 미나
18/12/15 04: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통 대상 소감에서는 미사모 일본어 쯔위 중국어 소감 챙겨줬는대
오늘 미사모는 일본어 소감 서로 미루다가 끝내 말못하고 끝났더군요 .
3년 연속 대상의 의미도 컸고 올해 국내 4장 일본 3장 총 7장 앨범 내면서 소가 트와이스처럼 일한다란 말까지 나올정도니
애들 감동의 진폭도 많이 커보였습니다.
기사조련가
18/12/15 09:24
수정 아이콘
미사모가 일본어하는건 자주 봤는데, 쯔위가 중국어 하는건 오랜만이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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