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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6 18:04
3경기 전체로 생각해보면 기대한만큼 드럽게 못하긴했는데 이 경기로 어느정도 까방권도 얻고 아시안게임으로 쭉 이어져서 지금까진 분위기 좋은데 아시안컵은 어떨런지
18/12/16 18:50
멕시코가 2승 스웨덴 독일이 1승 1패 한국이 2패였거든요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겼다면 득실차로 한국이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물론 현실은 그런거 없었지만...
18/12/16 18:59
16강은 못갔지만 결국 아시안게임으로 군면제 받았으니.. 그리고 독일전 이후로 국대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도 나쁘지 않아지기도 했구요.
이번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이 나왔음 좋겠네요. 우즈벡전 보면 기대감이 커지긴 하는데..
18/12/16 19:52
까짓거 월드컵에서 독일 이겼으면 된겁니다. 우리나라가 94, 02월드컵에서 넘지 못했고 세계 어느 나라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못해본 조별리그에서 독일 조별리그 (꼴지로) 탈락시키기 했으면 잘한거지 크크크
18/12/16 22:04
박지성없는 한국국대의 유일한 승리 경기라고 생각하며 만족했네요..
우리의 월드컵 역사상 1승에 목마르던 순간부터 봤고 4강과 원정 16강을 다봤지만 우리에게 있어 승리가 있던 월드컵에는 항상 박지성이 있던 시기와 겹쳤으니까요.
18/12/16 22:56
저는 손흥민이 종료 직전에 골을 넣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뛰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너무나도 많이 뛰었고, 체력이 완전 방전되어 도저히 공을 따라잡을 수 없었을텐데 어떻게든 달려가서 골을 넣으면 16강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을 손흥민을 보니 눈물이 다 나더라고요. 중계 당시 가족들 모두 자고 있어서 마음껏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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