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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9 10:06
대체로는 그래도 이해하려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입니다만 단답형 문자는 진짜 여성들의 내로남불이라 느낀게, 연애하던 당시에 제가 어쩌다 그러면 엄청 화내면서 반대로는 단답식으로 문자 잘만 보내더라고요. 아니, 그럴거면 애초에 화를 내지를 말던가...;;
18/12/19 10:57
그래서 저는 이게 심해지면 한번씩 '너가 갑이 아니라 내가 대우해주고 있는 거다' 라는걸 상기시킵니다.
제 성격상 그렇게 안하면 못견디는데, 여친이 거기서 항상 납득을 하고 원만히 넘어가는 사람이라 다행히 잘 만나고 있네요 하하...
18/12/19 10:41
제가 뭐 요즘 페미니즘을 지지하는건 아닙니다만,
이런 식으로 악의적으로 짜집기 하면 남자가 화났다 라는 자료도 충분히 만들수 있습니다.
18/12/19 11:10
맞아요, 롤코는 그냥 비판적 코미디 덩어리였죠 크크
남자 까기로는 기억나는게 남자들 소변보고 손 안씻고 나와서, 그 손으로 여친에게 김밥을 먹여주던.... 오.마이.갓.
18/12/19 10:58
제가 앵간 한 건 참고 살든가 배려는 해줬는데,
친구들이랑 술 먹고 있는데 여자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상황 얘기하고 딱 끊었는데 먼저 끊었다는 이유로 40분간 싸웠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곰곰히 생각해보니 너무 빡쳐서 헤어져 버림.
18/12/19 11:37
1번 같은 경우는 이해가 되지 않나요.
남자로 치면 술자리에서 좀 싸운 다음에 한명이 피곤하다고 먼저 들어간다고 하면 사방에서 난리를 치면서 풀고 가라고 붙잡잖아요. 물론 풀어주는게 굉장히 피곤한 일이니 겸사겸사 들여보내는 남자 마음도 공감은 되지만요...
18/12/19 12:38
저런 걸로 고생하는 친구들한테 하는 이야기가...
'까놓고 너가 차은우 얼굴이었으면 고맙다 소리 들을 일들고 있다...' 라고 이야기 해줍니다...첫번째 같은 경우가 해당되겠네요...배려 많다는 소리 들을지도요. 그냥 여자의 언어도 아니고 전형적인 갑질이에요. 주로 대기업이 하청업체 갈굴 때 쓰는 방법들이잖아요. 그만큼 저런 행동들이 얼마나 예의없는 행동인지 확실히 각인 시켜줘야 하고 그게 안통한다하면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18/12/19 14:12
이건 남여 문제가 아닌게...
인기 많은 남자들도 여자한테 막해요. 나쁜 남자로 행세해도 여자들이 따라 붙습니다. 그런 수모를 감수하면서도 연애하고 싶으면 하는 것이고, 아님 그냥 접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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