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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19 17:28
근데 본인이 무리해서 롱 2를 던지지도 않고, 슛을 대부분 골밑에서 높은 확률로 넣어주고 있다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주제를 모르고 나대는 것도 아니고, 저런 특징 때문에 골밑도 견제 받아 못하는 것도 아닌데요.
18/12/19 17:52
필라델피아가 하위권 팀이거나 시몬스가 그저 그런 선수면 굉장히 솔리드한 좋은 선수겠죠. 근데 필라델피아는 우승을 노려볼 포텐을 가지고 있고 시몬스도 mvp급 포텐을 가진 선수입니다. 아예 르브론처럼 단단히 잠근 수비진을 뚫을 수 있을 정도의 돌파력을 갖추고 있다면 님 의견이 맞을 수도 있어요. 근데 시몬스는 평득 20점을 넘기지도 못해요. 지금 상태면 거품이 많이 낀 선수로 봐야죠.
18/12/19 17:55
올해도 만약에 플레이오프에서 발목을 잡는다면 트레이드카드로 쓸만하지 않을까요? 하위권팀이라면 뭔가 쏠쏠하게 받아낼 수 있을거 같은데
18/12/19 18:19
필라도 이젠 윈나우 뛰는 팀인데 하위권팀엔 딱히 매물이 없고, 상위권팀에선 플옵에 치명적 결함을 보이는 선수를 살 생각이 없죠. 아직은 나이가 적기 때문에 고쳐쓰는 편이 훨씬 나아요. 슛없는 쿰보가 저렇게 성장하리라고 아무도 생각 못했듯이요
18/12/19 19:05
필리는 2년째 드러누워서 버스트각 보이는 펄츠조차 만에 하나 다른 팀에 가서 터질까봐 배째라식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역대급 호구딜 뜯어내는 경우 아니면 트레이드 안하고 제발 슛 장착하라고 기우제 지내면서 묵힐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18/12/19 18:00
저렇게 대놓고 섀깅 당할 정도면 심각하긴 한거죠. 안 그래도 버틀러 영입 후 공격 세팅 과정에서 엠비드의 포지셔닝 땜에 얘기가 나오고 있는 판에 계속 저런 식이면 좀 많이 답답할겁니다;
18/12/19 17:41
5년후의 시몬스 론조볼(+자이언 윌리엄스)은 어떤 모습일까요. 최근 2년간 드래프트 클래스가 보는맛이 있어서 전부다 어떻게 될지 궁금하지만 쟤넨 정말 어디로 튈지 예측을 못하겠어요.
18/12/19 17:58
왼쪽 돌파는 왼손 마무리 스킬이랑 거리감도 부족한 상태라 지금은 약점이 많고 상대도 그 약점을 잘 알고 있죠.
앞으로 더 발전할거라 생각은하지만요.
18/12/19 19:32
론도와 비교하기는 팀 상황도 다르고 론도가 쌓아둔 커리어때문에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지난 시즌 ROY, 2년차에 16-9-8 수준의 스탯을 찍고 있는 선수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론도보다 나은 미래를 기대하고 있긴 하죠
18/12/19 20:48
일단 슛이 안되고 섀깅 당한다는 것의 의미는 팀원들에게 부담을 강요하는거죠.
사실 고친다고 될 것 같지도 않습니다. 농구를 얼마나 했는데 고칠수 있었으면 진작 고쳤고 나아지는 방향이 보였겠죠. 몇몇 진짜 로또급으로 터지는 슛교정이 되는 사례만 보고 행복회로 돌리는데 그런건 터지고 나서 와우 해야하는 건데 진짜 과한 팬심이죠. 약팀이나 정규리그엔 스탯도 잘찍고 어 잘했네 할 스타일인데 플옵에서 특히 2라 이상급 강팀 상대로는 진짜 힘들 스타일이라 봅니다.
18/12/20 11:40
코빙턴 샤리치 내주고 버틀러 선택한것은.... 버틀러가 좋은선수 맞는데 이팀에 진짜 문제는 시몬스 슛이 없는거라 가뜩이나 코트 좁게 쓰는데 외곽슈터 두명이나 내주고 얻은버틀러가 시너지가 별로 없을거라는거. 버틀러 행복농구 하는거 보고싶다.
18/12/21 10:14
작년엔 얘가 3점 시도하는것(메이드 말고)과 론조볼이 3점 2개이상 성공하는거중 어느게 더 빠를까 논란이 있기도 했죠.
(시몬스는 외곽을 아예 안던지고, 론조볼은 박스스코어 보면 2개를 던지든 7개를 던지든 귀신같이 1개만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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