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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22 19:56
이대호 기록은 크보 인기가 다시 상승하기 전엔 안 깨질거라고 봅니다.
자주 이야기했지만 그간 크보는 구단주들 입장에서 돈되는 스포츠였거든요. 돈을 더 투자해서 효율을 높이고 싶어도 투자처가 제한적이었죠. 그 투자가 일부는 경기장이나 2군시설등 시설비용으로, 일부는 FA선수와 외국인선수에 대한 투자로 나타났다고 봅니다. 근데 이제 크보는 인기가 정점을 찍은 후에 내려가고 있거든요. 구단주들이 이제 지출을 줄여야 할 시점이 된 거죠. 지출을 줄인다면 구단을 매각하지 않고서야 선수들 연봉을 줄일 수 밖에 없죠. 그리고 그건 외국인선수와 FA에 대한 투자 축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고요. 특히나 FA는 보통 4년 투자니까요. 이대호 150억이 깨지려면 필연적으로 크보의 가치가 상승해야만하죠. 근데 좀 요원하다고 생각합니다.
18/12/22 20:48
*는 왜붙은걸까요 안좋은 의미는 아니겠지만 누가보면 오해할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윤석민은 첫해 일해버려서 금액당 war 구하면 역대급은 안됩니다
18/12/22 21:22
역대급은 장원삼...그 뒤가 윤석민이라고 봐야죠. 두선수 1war당 비용 간격은 큰 차이긴 하지만 투수 쪽 먹튀 탑3는 확보죠.
우규민이 남은 기간에 성적에 따라서 달라지긴 할거지만...
18/12/22 21:44
09 기아로 크보를 다시 봐서 10년 이전 퐈는 전혀 생각을 못했네요. 궁금해서 검색 해보니 진필중이 1war 가치가 30억 이상이였군요....장원삼 보다 높군요...;;
18/12/22 21:17
윤석민은 미래를 담보로 잡고 땡겨 쓰는 바람에 1년 반 밖에 못 쓰게 된 거죠.
아무리 봐도 5위권에 들 전력이 아니었는데 뭐하자고 그런 건지... 복귀 당시 시간 두고 선발로 시작했으면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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