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12/23 23:03:05
Name 나와 같다면
Link #1 네이버티비캐스트
Subject [연예] [프듀48] 지금 와서 보는 콘셉트 평가 6팀
다시 만나 - 사쿠라, 강혜원 데뷔.

얼굴이 되는, 그리고 독보적인 캐릭터를 가진 덕후(...) 둘을 뽑은 팀

여기에 왕이런까지 있었으니 사실상 누가 데뷔팀의 얼굴이 될 것이냐-를 결정하는 팀이었군요.



롤린 롤린 - 장원영, 히토미 데뷔.

원영이와 원형 얼굴

댄서포지션의 귀요미 둘이 뽑혔군요.

롤린 롤린 임시 센터+멤버 재조정 후 센터 경쟁자 2인이 모두 데뷔를 했습니다.



너에게 닿기를 - 김채원, 조유리, 나코 데뷔.

보컬자원인 귀요미들(인 동시에 커떽논쟁의 주요타겟)이 대거 보강됨.

다만세조였던 나코-채원, 에너제틱 고은-유리가 한 팀이 된(+개죽이)

등급평가에서 F<->A 양 극단을 오고간 유리와 나코가 같은 팀이 된거기도 하네요.

물론 이 무대의 가장 큰 의의는 채원이 센터에 쌈무 캐릭터 탄생이지만 '누굴 메보 자원으로 쓸 것이냐'하는 문제를 결정하는 팀이기도 하지 않았나 싶네요.


루머 - 권은비 데뷔

크게 두 가지 의미를 가지는데 하나는 섹시 담당 결전전이고 나머지 하나는 리더 결정전

헬바야 리더 한초원, 단발머리 1, 2조 리더인 김시현과 이시안, 너무너무너무 2조 리더였던 권은비가 한 팀.
(멤버가 다섯인데 리더 자원이 넷이나 몰린-_-;;)

여기에 맘마미아에서 초떽띠를 보여준 무라세 사에(ㅠ)까지.

포지션평가 댄스 1위 사에, 보컬 1위 한초원(정작 루머에선 랩을 해버리긴 했지만)이 함께 들어간 팀.

다시 볼수록 멤버의 질이 참 좋네요.

결국 기획사평가->그룹배틀평가->포지션평가->콘셉트평가 모두 리더를 한 권은비(거기다 초떽띠까지 하신)가 아이즈원 리더가 된.

암만 생각해도 국프들이 참 욕심이 많아요. 도대체 몇가지 툴을 한 사람한테 요구하는건지-_-;;


1000% - 이채연, 김민주 데뷔.

서사로는 겁나 불쌍한 팀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다른 팀들 못지 않게 데뷔인원을 배출했습니다.
외려 그 루머보다 데뷔인원이 더 많은-_-;; 

수납장으로서 이채연이 어느 정도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준 팀이라 할 수 있겠죠.

지금 재방을 보면서 느낀건데, 민주와 채연이 모두 자기자신에 대해 좀 단단히 오해(?)하고 있던거 같습니다.
(천퍼즈가 아니라 오해즈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_-;;)

본인이 상큼 청량한건 안 어울린다고 생각한 민주나, 콘셉트 평가 전에도 메보를 그렇게 해놓고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없던(역시 청량하고는 맞지 않다고 생각한) 채연이나-_-;; 아니 이렇게 자기 자신을 모를 수 있는지.

어느 정도 이 두 사람이 자기자신 사용법을 깨닫게 해준 팀이 아닌가 싶네요.

좀 생뚱맞게 나루토 듀오가 생각나게 만드는 것이 뭔가 피지컬의 극한(나루토)과 재능의 극한(사스케)이 각성하는걸 보는거 같습니다. 



I AM - 최예나, 안유진 데뷔 

아이즈원의 공식 MC 2인과 국프의 눈물 치트키(이가은, 허윤진, 쥬리)를 함께 배출함

--------

크리스마스 주에 다시보는 프듀 6화 시작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강미나
18/12/23 23:15
수정 아이콘
박해윤이 좀 더 멀리보고 사쿠라 대신 이채연을 뽑았더라면.... 아니 그래도 급식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어려웠을 거 같긴 하지만요.
야부리 나코
18/12/23 23:19
수정 아이콘
이채연을 뽑았으면 이채연이랑 같이 떨어졌을 거 같네요..
오하영
18/12/23 23:33
수정 아이콘
저도 채연이 뽑았으면 채연이랑 같이 떨어졌을것 같습니다.
1000% 가서 채연이가 리허설 때 울고 배센세의 조언이 합쳐지면서 터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18/12/23 23:23
수정 아이콘
루머는 정말로 띵곡
아유아유
18/12/23 23:25
수정 아이콘
1000%는 모에가 참 아쉽죠.진작 이런 컨셉 갔어야 했는데...
미호도 중간 결과 1등했던거 생각하면 많이 아쉬울테고....
묘이 미나
18/12/23 23:35
수정 아이콘
모에는 댄싱퀸에 연이어 순발식 화장 망한게 크리티컬 대미지라 이후에 멀해도 힘들었다고 봅니다 .
아유아유
18/12/23 23:37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긴 합니다...하하;;
18/12/24 10:14
수정 아이콘
1000% 모에 보고 잊고 살던 첫사랑 다시 본 기분이었습니다.
분명 1-2화 서사는 기가 막혔는데 그놈의 댄싱퀸은 진짜...
진작 천퍼때 정도 비주얼폼 유지했고 박자치 캐릭터만 극복했다면
최종 순발까지는 물론이고 피지컬이라든가 분명 수요가 있는 중성적인 매력으로
높은 확률로 데뷔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아유아유
18/12/24 10:39
수정 아이콘
'우아하게'까진 좋았는데..서사도...ㅠㅠ
근데 박자치인게 은근히 고치기 어려워보여서...아주 좋은 서사 하나 더 있지 않는 한 어려워보였습니다.
공연때도 그게 보일 정도라..;;
쥬갈치
18/12/23 23:26
수정 아이콘
크 이걸보니 또 쥬리가 생각이나네요 아이고 쥬리야 ㅠ
타케우치 미유
18/12/23 23:2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보니까 미유가 갈만한 곳이 정말 많이 없긴 했네요.

당시 이미지를 기준으로 봤을 때
1. 다시 만나(원래 배정)

이외에 뭔가 확실하게 어울린다 싶었던 곡이 정말 없었네요.
그나마 최근의 시각으로 판단해서 꼽아보면
2. I AM
정도가 어울려보이네요.

루머를 넣고는 싶었는데 여기도 보컬이 부족하지는 않아서리...
만일 넣었다고 가정했을 때 리드보컬로 넣었으면 좀 더 어울리지 않았으려나 싶네요.(미유-권은비-한초원(래퍼)순으로 이어지는 빌드업)
거룩한황제
18/12/24 01:17
수정 아이콘
그러기엔...시안이가 너무 큰 존재라...

루머는 시안이가 상당히 큰 지분 차지했죠.
피지컬도 그렇고 댄스 능력치는 몰라도 트월킹을 찰지게 했고 게다가 보컬도 음색적으로도 그렇고 잘했죠.

만약 초원이가 시안이 대신해서 서보1이었다면...
글세 맛이 안났을거 같기도 하고요...
타케우치 미유
18/12/24 01:19
수정 아이콘
그쵸.

그래서 루머 조가 더 회자돠는거 같아요.
시안이도 많이 아깝긴 하네요.
거룩한황제
18/12/24 01:42
수정 아이콘
그도 그럴것이...
각 시즌 컨평에서 음원 상위권 노래들의 데뷔조 진입이 좋았거든요.

시즌 1 같은 곳에서 에선 소혜, 도연, 연정에 ibi멤버들 다수 포진. (퀵, 빛, 짹)
시즌 2 네버는 뭐...종현 빼고 모두 데뷔;;;;

근데 시즌 3는 은비만 데뷔...였으니....
거기에 음원 성적도 성적인데 연생들이 제일 하고 싶은 곡에 지금 아이즈원에서도 이거 못해서 안달 났던 멤버가 여럿이었죠.
(일본 마마에서 했으니 망정이지 크크크크)

이번 시즌만 컨평곡이 한곡늘고 전체 컨평인원이 줄어든것도 아쉽긴 해요.
(시즌 1,2 모두 5곡에 7인조)
만약 36인 이었음 또 이거대로 아쉬운 멤버가 수두룩했죠. 고유진, 손은채, 치바 에리이, 코지마 마코, 윤해솔, 배은영 이었는데 말이죠. 쩝...
18/12/24 10:22
수정 아이콘
글 보니 또 2차 순발때 멘붕왔던 기억나네요 크크
31-36등이 마코빼고는 다 제 12픽이었고
제 최초 1. 2픽까지 은채 유진이까지 있어서 에휴
월클토미
18/12/24 02:44
수정 아이콘
저...는 미유가 갈만한 곳이 없다는 접근보다는
아이돌이라는 옷이 미유가 안맞았다고 봅니다
음악 원툴 뿐이라고 보거든요
18/12/23 23:30
수정 아이콘
초원아 ㅠㅠ
거룩한황제
18/12/24 01:18
수정 아이콘
ㅠㅠ

정말로 아쉬운 재원이죠. ㅠ
불려온주모
18/12/23 23:36
수정 아이콘
프듀 시즌 1 때도 그렇고 컨셉 평가까지 남은 멤버들은 실력, 매력 하나 이상은 검증된 멤버들이라 나중에 다시 봐도 참 좋더군요.
야부키 나코
18/12/23 23:36
수정 아이콘
초원아... 쥬리야... 미루야... 사에야... 하이고....ㅠㅠㅠ
스카이다이빙
18/12/23 23:36
수정 아이콘
조유리가 메보픽으로 선택된건 실력도 있지만
욕심내지않고 팀원들을 믿는 모습을 보여줘
호감을 쌓아온것도 한몫한것 같아요.
한번만 실수했어도(?) 악편각이었는데..
ioi(아이오아이)
18/12/23 23:37
수정 아이콘
조유리 메보픽 아닙니다. 섹시 비주얼 픽입니다.
묘이 미나
18/12/23 23:38
수정 아이콘
쌈무케릭터는 참 기구하죠 .
채원이 분량이 워낙 없다보니 케릭터도 없고 팬들은 머라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다
너닿무대 의상이 쌈무 연상시킨다고 쌈무요정.... 아이돌 별명에 쌈무가 왠말입니까
상황이 급하다 보니 저거라도 갔다 붙여서 채원이 어필시킬려는 팬들의 다급한 심리를 반영한 별명이라 생각함.
아유아유
18/12/23 23:41
수정 아이콘
근데 너무 잘만든 별명이죠.크크
일단 주목도 면에서 별명과 찰떡이었다고 봅니다.
거룩한황제
18/12/24 01:33
수정 아이콘
오히려 확 각인이 잘 되었죠.
시즌 1 돌부처 또는 스톤과 함께 최고의 별명이라 생각합니다.
(여돌에 돌부처도 사실 그렇죠. 크크크크)

너닿 공연때 의상이 에러였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채원이를 살릴 신의 한수였다니...
그마저도 아이러니 하네요.
18/12/23 23:39
수정 아이콘
눈물 치트키 3인방 ㅠㅠ
18/12/23 23:40
수정 아이콘
민주나 채연이나 밀리고 밀려 천퍼로 떨어진게 결과적으로는 정말 컸죠.

스토리와 분량 제대로 챙겼고, 개인의 매력을 보여주기도 좋았고
묘이 미나
18/12/23 23:47
수정 아이콘
위기는 위험한 기회라는 말이 딱이죠.
1000% 안갔슴 이채연 데뷔 못했다고 생각함.
저기가서 서사 제대로 썼죠 .
거룩한황제
18/12/24 01:56
수정 아이콘
민주도 민주인데...
채연인 느낌이 시즌2 하성운 보는 느낌이랄지 크크크크
컨평에서 밀리고 타팀가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3차 순발 개떡상.
(둘다 3차 순발 3위.)

거기에 마지막 파이널 평가에서 센터 차지 후 최종 마지막 순위로 데뷔조에 합류...
(하성운 11위, 이채연 12위)
거기에 데뷔조 들어갈때 펑펑 울어준 멤버도 있...
(물론 성운이는 같은 소속인 핫샷의 노태현이었지만...)
판다리너스
18/12/24 00:00
수정 아이콘
루머, 아이엠을 보니 시현이 쥬리가 생각이 안 날수가 없네요 ㅠㅠ
코코리
18/12/24 00:14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골고루 아이즈원 멤버를 배출한 와중에 곡으로는 제일 히트한 루머가 제일 적은 인원을 배출했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로즈 티코
18/12/24 00:18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에는 [흙XX] 조가 없었군요.
흙매러 보고 와야지 흙흙
예나내딸
18/12/24 00:28
수정 아이콘
눈물치트키......
거룩한황제
18/12/24 01:52
수정 아이콘
I am은 멤버 구성도 좋았는데...노래가 너무 차이가 컸...
현장투표에서도 I am만 100표 못넘었죠.
(물론 무대 설치, 해제가 가장 오래 걸린 팀이었...그 더운날 화장실도 못가게 만들었으니...쩝...)

그래도 이야기 하면...윤진이가 참...쩝;;
만약 그 인생공부 없이 유지 되었음 데뷔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급식픽의 관건이 가장 큰 변수인데...
그나마 최종 데뷔 멤버에서 많이 안틀린게 2차 순발식인걸 감안하면 여기에 급식픽들의 의중도 볼수 있죠.
김민주, 조유리, 김채원 이 세명이 최종 데뷔조 빼고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게 2차 순발식이었으니...
(쓰다보니 아이즈원 하위권 차지하는 멤버네요. 크크크크)
이때 허윤진도 10위였나 그랬죠.
초 비쥬얼에 메인보컬 되는 멤버였으니...
묘이 미나
18/12/24 02:31
수정 아이콘
허윤진은 그 비쥬얼에 메인보컬이면 아이돌계 에픽급 인재인대 아깝죠.
월클토미
18/12/24 02:46
수정 아이콘
+영어 원어민급까지...
말코비치
18/12/24 19:23
수정 아이콘
윤진이 원어민 아니었나용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917 [연예] [아이즈원] 김민주.jpg [7] pioren3908 18/12/24 3908 0
30916 [스포츠] 평점이 유머 [8] 전직백수5572 18/12/24 5572 0
30915 [스포츠] 손뽕 맞은 해리 케인.jpg [16] 달포르스7722 18/12/24 7722 0
30914 [스포츠] 우리 손 세트피스에서의 움직임 [13] 7863 18/12/24 7863 0
30913 [스포츠] [해축] EPL 빅6 상대 22경기 0승.jpg [5] 손금불산입5728 18/12/24 5728 0
30912 [스포츠] 손흥민 시즌 4호골, 역전골 사실상 어시, (+5호골 추가!!, 진짜어시 추가) [56] 내일은해가뜬다11671 18/12/24 11671 0
30911 [스포츠] [NBA] 제맘대로 뽑아본 90, 00, 10년대 올스타팀 [17] 108번뇌2414 18/12/24 2414 0
30910 [연예] 안느를 알아보는 20대 영국인 커플.jpg [74] 손금불산입9306 18/12/24 9306 0
30909 [연예] 해체후 사이좋은 아이돌 [2] Croove6968 18/12/24 6968 0
30908 [연예] 일본 공연장 중 난이도 최상.TXT [3] 비타에듀6275 18/12/24 6275 0
30907 [연예] [AKB48] 산타 쥬리 [17] 어강됴리4565 18/12/24 4565 0
30906 [연예] 일본 인기 원탑 남자 아이돌 근황.jpg(9MB) [30] 야부키 나코8240 18/12/24 8240 0
30905 [연예] 우주소녀 WJ STAY ? COMING SOON 티저 이미지 [8] TWICE쯔위1668 18/12/24 1668 0
30904 [연예] [여자친구] 정규 2집 Time For Us 컴백스포일러 [11] 위르겐클롭2187 18/12/24 2187 0
30903 [연예] 오늘 인기가요 1위 [33] theboys05077068 18/12/23 7068 0
30902 [연예] 유명 직캠러가 올려준 직캠 보정 방법.avi (feat.오마이걸) 홍승식5608 18/12/23 5608 0
30901 [연예] [프듀48] 지금 와서 보는 콘셉트 평가 6팀 [37] 나와 같다면5231 18/12/23 5231 0
30900 [연예] [골목식당] 이것이 바로 낙수효과.jpg [11] 야부키 나코7344 18/12/23 7344 0
30899 [연예] 요즘 아이돌만 스테이지믹스 영상 올라오란 법 있나요 [11] 한종화4452 18/12/23 4452 0
30898 [스포츠] [해외축구] 순전히 퍼포먼스만으로 어마어마한 선수.AVI [33] 아라가키유이6265 18/12/23 6265 0
30897 [스포츠] 자강두천! [2] 아붓지말고따로줘4456 18/12/23 4456 0
30896 [연예] [유머] 이름 검색할 때마다 고통받는 걸그룹들 [28] 홍승식8973 18/12/23 8973 0
30895 [연예] [마마무] '문별 생일 기념 영상회'를 직접 진행해본 후기 (데이터주의) [11] 삭제됨4870 18/12/23 48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