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s://www.football.london/arsenal-fc/fixtures-results/arsenal-player-ratings-liverpool-torreira-15607496
번역: 펨코 아스날응원안함 님
리히슈타이너 3
이번 여름 계약한 이 선수는 리버풀전에서도 수많은 수비 불안을 야기했다. 그의 클리어링은 무스타피에게 대포마냥 날아가 맞았으며 피르미누는 매우 손쉽게 동점골을 넣을 수 있었다. 또 세번째 골장면에서는 살라가 편안하게 마네에게 어시스트를 하게 만들어줬다.
소크라티스 2
혹시 이 전 도르트문트 수비수가 위르겐 클롭에게 돌아간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형편없는 경기력이었다. 역전골을 실점할때 피르미누가 왈츠를 추도록 내버려두는 쇼킹한 플레이를 펼쳤으며 세번째골에서는 마네가 자신을 앞서가는 것을 허용했다. 이후 살라에게 PK를 내주며 호러쇼의 정점을 찍었다.
무스타피 3
부상에서 막 복귀했을때 만나고 싶은 상대는 아니었을 것이다. 피르미누가 편안하게 돌진해 골문 하단을 노리도록 내버려둬 두번째골을 선물했다. 결국 전반 종료 후 교체되었다.
콜라시나츠 3
자신의 포지션을 계속해서 이탈했고 이로 인하여 리버풀은 첫번째 PK를 선물받았다. 후반전 두번째 PK 장면에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로브렌에게 그런 파울을 범한 건지 지금까지도 알 수 없는 노릇이다.
토레이라 3
중원에서 전혀 보이지 않았고 이번 시즌 그토록 잘하던 선수의 그림자만 있었다. 첫번째 실점 장면에서 피르미누는 매우 쉽게 그를 통과했으며, 불과 2분뒤에는 마네에게 허무하게 공을 빼앗겼고 두번째 실점으로 이어졌다.
자카 4
안필드에서 그나마 잘한 선수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날 좋지 못했던 토레이라와 수비진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했다.
나일스 7
리히슈타이너와 준수한 연계를 보여줬고 아주 좋은 공격을 펼쳤다. 오른쪽에서 이워비의 크로스를 적절하게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아스날에게 끔찍한 저녁에서 유일한 빛이었다.
램지 3
선발에 돌아와 주장 완장을 찼다. 전반전 거의 존재감이 없었고 후반에도 별반 다를바 없었다.
이워비 6
나일스의 골을 어시스트하기 전에도 알리송에게 막힌 멋진 슈팅을 날렸었다. 멋진 드리블을 많이 보여준, 오늘 아스날에서 가장 잘한 선수중 하나이다.
오바메양 4
골문 근처에도 가지못한 매우 절망스런 저녁이었다. 전반전 7번의 터치를 했는데 그중 4번이 킥오프였다. 후반전에도 개선은 없었고 71분경 교체되었다.
코시, 라카, 귀앵두지4
교체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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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못 봤고 골 장면만 움짤로봤는데 아스날팬들 뒷목잡히게 먹혔더군요. 마네 골 정도말곤.. 리버풀은 2위 토트넘이 울버햄튼에게
잡혀버리면서 진짜 '그거' 할 수 있는 최적의 시즌입니다.
다음 경기가 맨시티원정(맞나요?) 인데 마지막 고비정도 될듯. 펩이 2연패하고 잔뜩 벼르고있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