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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30 20:42:25
Name 나와 같다면
Link #1 프로듀스48 방송 캡처
Subject [연예] [프듀48] 아이즈원 멤버 중심으로 다시 본 7화-2(스압+데이터) (수정됨)
다시 보니 '전못진' 조꺼가 좀 짤렸더군요-_-;; 이어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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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부' 이후 어지간히 마음 고생이 심했던 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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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로 먹고 살겠다고 결심했으나 먹고 살 곳인 무대에 오르는 것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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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 조원에게도 의견을 규하는 개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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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그러고 싶진 않겠죠.
다만 그 선 하나를 넘고 가느냐 아니면 그냥 우회하거나 후퇴하느냐의 차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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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쉐여~~ 장규리예여워어우어우어어어어 허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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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 개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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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인 치타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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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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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합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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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사리 안 할거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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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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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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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듀48 방송 전에는 일본 아이돌들이 한국 아이돌 멘탈 케어하는 그림은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런 그림이 실제로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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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구리의 깊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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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보다 노래 잘하는 가수야 엄청 많지만 이 파트 속 규리의 감정선은 실력만 가지고 이야기할 수 없는 뭔가가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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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가 촉촉해진 째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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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갑이라 불리는 이유를 정확히 이해하게 만든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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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좀 그런데 정말 이 순간 규리에게서 아름다움이라는 것이 폭발하더군요.

이만한 미녀가 미칠 듯한 프레셔와 두려움을 이겨내고 
무대를 마친 뒤 용솟음 치는 감정을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 드러낼 때의 모습.

이 얼굴은 정말 후일 규리가 연기에 도전하고 어느 정도 실력을 갈고 닦았다고 해도 다시 선보이기 힘든 얼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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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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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게 멘트를 마무리하는 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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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대 뒤에선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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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 2등도 잘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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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홍?? : 미안 나는 1등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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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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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이 꼴등이나 다름없다는 말은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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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규리가 끝까지 센터(메보)를 거절하고 안전한 파트를 선택했다면 어땠을까요
그랬다면 규리는 삑사리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무대를 치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가수로서 삶을 살기로 했고, 무대 위에서 팬들과 호흡하면서 살기로 결정한 이상
여기서 극복되지 않은 두려움은 후일 계속 규리를 따라다녔을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방송 내에서 만들어진 트라우마를 해당 방송 내에서 극복한 규리.
덕분에 '당신의 아이돌로 성장하겠다'는 프로미스나인의 규호를 지킬 수 있었죠.

아마 이때 규리가 가졌던 부담감이라는 것은 자기 자신 한 명의 평가에 대한 부담감이 전부는 아니었을 겁니다.

이러나 저러나 망한 예능인 아이돌학교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큰 화제성을 가진 프로듀스시리즈에 출연한 프로미스나인 출신 연습생.

규리가 여기서 어떻게 하느냐가 프로미스나인 전체를 평가하가는 잣대가 될 수밖에 없었죠.

실제로 그러지 않다 하더라도 규리는 그렇게 생각하고 프듀에 임했을 것입니다.

근데 자신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등급평가에선 F로 떨어지고 그룹배틀평가에서는 삑사리 작렬.

이때 내가 프로미스나인을 F등급 팀으로 만들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괴로움이 있지 않았을까요.
여기서 내가 더 잘못해버리게 된다면 팀에 더 누를 끼칠 수도 있다는 생각도 어느 정도는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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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이야기를 단 하나로 요약하자면 바로 이승기 대표가 말한 [왕관]이겠죠.

언니들의 도움이 크긴 했으나, 어쨌든 규리는 '전못진' 조의 센터이자 프로미스나인의 얼굴이라는 왕관의 무게를 견디는데 성공했습니다.

현재 프로미스나인의 팬덤이 커지는데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혜자 브이앱, 9인 9색 비주얼, 아이즈원과 자매라는 이미지 등)

이때 규리가 왕관의 무게를 견뎌낸 것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의 프로미스나인을 만든 공로자로서 규리를 잘 끌어준 '전못진' 언니들도 언급해주고 싶네요.

여튼 이것으로 '전못진' 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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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왔다 인스트럭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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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 처형식도 곧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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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줄 두 사람 중 동생인 쪽을 고르시오(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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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벤져스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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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곡을 받기는 한 조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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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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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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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고유진(플라워)가 있는 거 봐선 백프로 '쏘리 낫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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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가 사이드 투 사이드를 한 이가은 옆인거 보니 김현아도 '쏘리 낫 쏘리'를 선택했다가 밀려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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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여기서 포지션별 간판 위치 잠깐 보고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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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윤이는 뭐 은비가 직접 찍어서 내보낸(...)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안유댕 표정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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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어는 '사이드 투 사이드'였던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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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리는 다만세에서 보컬하려다가 밀려난 듯(뒤에 있는 치밥 보면 알 수 있죠). 당시 상위 12인을 생각하면 이건 아마 나코에 의해 밀려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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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이는 터치였나?

터치였다면 이건 아마 히토미 때문에 밀려난 것 같군요.
(다시 보니 하은이도 쏘리 낫 쏘리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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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모아놓고보니 은근 댄스툴로는 알짜인 멤버들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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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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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고 뭐고 일단 살고 보는 것이 우선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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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넘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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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리 쨔응 넘나 우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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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분량 만들어주는 치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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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면' 조에서 보인 은채의 저 장면이 꽤나 뭉클했던 장면인데 예능으로 바꿔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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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자가 봐도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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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은 만국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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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2018-12-29-22-35-32-355.jpg마주하고 싶지는 않은 현실이나 내가 쩌리구나-라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는 순간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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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나면 아포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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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조 연습 장면이 휘익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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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약간 악편이게 이멘트가 이따 나오는 '터치' 조 평가할 때 멘트거든요-_-;;
편집을 이렇게 해놓으니 상위권 조들도 저렇게 혼난 것처럼 됨.(물론 터치 조 모습도 약간 나오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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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달달
(근데 이 멘트가 '터치' 조 꺼 보고 한 소리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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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깨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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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거지가 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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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님 주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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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 고픈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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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한 안무를 보여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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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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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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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개구리와 히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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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어우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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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는 오리와 그 옆 댕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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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겟 어글리' 옹성우 립싱크

차기 프로듀스에서도 옹성우 같은 인재가 좀 나와줘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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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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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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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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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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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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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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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실력이 꼴찌라서 순위가 낮은 게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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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리허설 때 딱히 뭐 잘못한 것이 없다보니 그냥 딴 팀들 하는 거 보고 긴장하는 장면만 넣은 거 같은데
그래도 좀 칭찬하는 장면이라도 넣어주지-_-;;

은영이도 은영이지만 '인스트럭션' 조 분량도 당시에 가시는 길 노잣돈이라는 소리를 좀 들었는데, 동감하지 않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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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윤에너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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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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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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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맛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단연 포지션평가 최고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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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어 이 표정은 이미 몇번 캡쳐해봐서 그런지 캡쳐가 한번에 되더군요-_-;; 타이밍까지 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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떽띠가 하고 싶은 댕댕이의 격한 리액션

그 뒤에 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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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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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한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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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걸꾸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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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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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한 환호

앉아있는 상태보니 '핸드클랩'보다 '인스트럭션' 무대가 먼저 진행된 모양이군요. 

잔잔한 무대와 신나는 무대가 좀 번갈아 나와야 지루하지 않으니 7화 내에서 이렇게 구성한 것은 크게 불만이 없습니다.

하나 지적하고 싶은 건 6화에 나온 '쏘리 낫 쏘리' 조보다 '인스트럭션'이 먼저 무대를 한 것이 아니냐 하는 건데...-_-;;

암만 생각해도 방송 재미를 위해선 '쏘리 낫 쏘리'하고 '인스트럭션'은 방송 순서가 바뀌어야 했지 않았나 싶네요.

아니면 애초에 상위권 연습생들이 '인스터럭션'을 선택하도록 판을 설계하던가.

암만 생각해도 포지션평가는 계획단계에서부터 좀 뭔가 꼬인 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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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무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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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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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 적립하는 안댕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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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정말 크어의 이 표정 연기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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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정도가 아니라 못알아볼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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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이는 제 개인픽이라 그냥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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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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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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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 등수가 정해지는 프로그램이 아니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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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윤이 멘트 듣는 작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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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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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무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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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응하는 쌈무와 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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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과가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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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메이커를 해줬지만 1등은 못한 치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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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인 손은채가 1등이 되고 베네핏을 얻게 됩니다...만 이 베네핏이 2차 순발식에 요긴하게 쓰이진 못했다는 전설이...-_-;;

'인스트럭션' 조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은채와 크어가 있다보니 '귀를 기울이면' 조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룹배틀평가 '귀를 기울이면' 당시엔 본인이 보컬이 아니기 때문에 팀원에게 보컬을 맡길 수밖에 없던 리더 은채와 본인도 보컬이 아닌데 할 사람이 없어서 큰짐을 떠 앉게 된 크어의 모습이 많이 강조됐죠. 그래서 은채와 크어가 있던 '귀를 기울이면' 조의 경우에는 혼돈, 갈등, 불안 이런게 많았는데 '인스트럭션' 조에서는 그런 모습이 일절 없었습니다. 오히려 첫 레슨 때부터 폭풍 칭찬을 받았죠. 

자신의 리더쉽이 모자라다고 자책하던 은채의 경우엔 댄스포지션 리더이기에 자신의 능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리딩을 할 수 있었고

크어의 경우에는 보컬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신있게 춤과 표정연기를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뭔가 능력을 발휘하기 이전에 '제대로된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네요.

일단 7-2화는 여기서 마무리인데요. 

사실 이미지로나 텍스트로나 아직 좀 공간이 남아있는데

여기서 마무리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Cap-2018-12-29-23-13-30-902

다음 팀에서 좀 할 이야기가 많을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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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려온주모
18/12/30 20:52
수정 아이콘
배장군니뮤 ㅠㅠ
타케우치 미유
18/12/30 20:55
수정 아이콘
미유야 ㅠㅠ
아유아유
18/12/30 20:56
수정 아이콘
좋은 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고생 많으십니다~~하하;;
아래 7-1 리플에도 비슷하게 적었지만...전못진에서, 그리고 아마 1000%조에서도 미야자키 미호의 역할이 꽤 컸으리라 예상하는데,
3차 순발식전까지의 순위가 너무 높아서 그런지(아마 PD픽이 아니었음)..이후 악편만 계속 나오는게 좀 많이 안됐더라고요.
타케우치 미유도 비슷한 편집방향이었고...
암튼, 7화는 좋은 스토리 많아서 좋아합니다. 떨어질 애들 노자돈 주는 느낌이 많긴 하지만....
독수리의습격
18/12/30 21: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피디가 가장 잘라내고 싶었던, 그래서 악질적인 방법을 써서 내친 참가자라고 봅니다.

마코, 사에, 미루는 그냥 분량을 안 준 수준이고, 미유는 아쉽게도 본인이 빌미를 줬고, 미우는 출신지때문에 태생적으로 한계가 있었다고 본다면 미호는 그걸 넘어서 적극적으로 잘라내고자 하는 제스처를 보였죠. 한일합작이라는 특수성이 있는 이번 시즌에서 미호가 그나마 한국어가 되는 일본인이라는 것+최고참이라는 것 때문에 같은 조가 아니라도 일본 친구들이 엄청나게 의지한 건 확실해 보이는데(3차 순발식에서 단 한 번도 미호랑 같은 등급이나 조에 있던 적이 없는 이가은이 미호한테 감사인사를 하죠.) 피디가 그걸 다 잘라내 버렸죠. 뛰어난 보컬과 한국어 실력, 리더쉽 셋 중 하나만 제대로 조명해 줬더라도 아마 데뷔했을건데, 하다못해 전 시즌의 허찬미나 주학년은 피디한테 먹잇감이라도 줬지 미호는 잘못한게 하나도 없고 플러스 요인만 있었음에도 피디가 그걸 다 잘라버리고 오히려 악편만 잔뜩 먹이는.....
불구속입덕
18/12/30 21:15
수정 아이콘
1. PR영상 댓글성비 8:2로 시작해서 전못진 6:4, 너닿 4:6 까지 온것도 결국 그 삑싸리낸 피카부 보고 붙은 여덕 때문이거든요. 이제 프로미스나인 럽밤 댓글성비는 5:5 나옵니다.
피카부/전못진, 규리가 메보맡는게 베스트였으니 어쩔수가 없죠. 거기서 빼면 규리답지 않아요. 몰린상황에서 1위하겠다고 다짐하는거나, 너닿 서브3로 마무리하고 끝내는것까지, 장규리다웠습니다.

2. 이맘때쯤이 한창 스탯분석하면서 프듀보던 시기인데, 인스트럭션 때 왕크어 네캐 추이가 쌈빡했습니다. 초반 몇일 잠잠하다가 소문듣고 몰린 하트가 엄청 높았거든요. 미호가 상위호환격으로 원래도 높았고 추가하트는 넘사벽인 케이스.

3. 은영이는 딱 저때 하루...반응오는게 느껴져서 더 슬픔. 투표마감이라.
아이돌학교땐 시종일관 단단하던애가 1차순발식때 펑펑 울때부터 얘가 이런애가 아니었는데 싶더니만, 터치때도 인터뷰하면서도 울고. 어쩌면 아이돌학교 2차 라이브 펫방에서 낙선인사 할때도, 이미 핑크 내무반에서 실컷 울고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18/12/30 22:09
수정 아이콘
배장군이 아학 때와는 달리 압박을 좀 많이 받는 느낌이었던.
그때는 연습생 경험도 없는 순수 아마추어였다면, 이젠 현실이라는걸 체험한 프로 지망생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본인에게 남은 기회가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 절박함 같은게 느껴졌어요.
18/12/30 21:37
수정 아이콘
아아.. 배장군 니뮤.. ㅠㅠ 프듀 시즌5 리더 롤로 나왔으면 하네요. ㅠㅠ 너무 먼가? ㅠㅠ
김연아
18/12/30 21:58
수정 아이콘
방송공학적으로 쏘낫쏘나 사투사는 둘 다 7회에 나오는게 맞고, 최소한 한 팀은 7회 마지막에 나왔어야죠

6회에 인스트럭션이나 핸즈크랩 한 조만 나왔어도 6회가 그리 욕먹진 않았을 겁니다

그리고 터치가 6회에 나왔으면 최소 파이널 진출이었다고 봅니다

이 정도 떡상각 잡힌 서사가 프듀 역사 통틀어도 없어요
거룩한황제
18/12/30 22:47
수정 아이콘
아마도 이번 시즌 하면서 주녕이가 나이 많은 멤버들을 상당히 많이 걸러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한일 멤버 최고령인 미호, 가은, 사호, 미유, 현아, 은비까지...어찌보면 실수든 프레임이든 편집이든지간에 그닥 좋은쪽으로 편집점을 가져가지 못했지요.
이 중에 파이널까지 어찌저찌 진출한 미호, 가은, 미유, 은비야 실력이든 매력이든 살아남았지만 다른 멤버들은 그냥 썰렸...

아무래도 처음 연생들 컨택 할때부터 시즌1의 경험이 있으니 바로 데뷔 대기하는 아이들 보다는 조금은 여유가 있는 아이들로 뽑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와중에 은비가 최종적으로 뽑힌건 외모나 실력보다는 예능과 맏내의 모습때문이 아닐지...

인스트럭션은 정말로 아까운 조이긴 한데...
시즌1의 흙르렁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차이가 있다면 그 와중에서도 당시 청하 다음으로 춤으론 둘째라면 서러운 박소연만 살아남았지만 인스트럭션은 그러지 못한게...
김연아
18/12/31 10:21
수정 아이콘
이가은이나 권은비를 걸러내려 했다는 건 동의하기 힘드네요.

이가은의 사탕 건을 역풍을 예상하고 잡았을리 만무하죠. 그냥 시간없어서 하다보니 그런 거지같은 편집이 된 건데, 어쨌거나 이가은에게 엣지를 주려는 의도의 편집이었지, 절대 잘라내려는 편집은 아닙니다.

권은비도 마찬가지에요. 권은비 자신이 육각형 능력자에, 처신도 워낙 훌륭했기에 문제될 것이 없었던 점도 있지만, 그거 그대로 잘 드러나게 내보낸 거 자체만으로도 걸러내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봐야죠.
거룩한황제
18/12/31 10:45
수정 아이콘
권은비는 다른건 몰라도 1995 <- 요거 때문;;;
다른 연생들은 없는데 유독 권은비만? 이란 의심을 한거죠.
(물론 실수겠거니 했지만서도;;;)
이가은은 위스플 프레임? 아마 이때였죠? 네이버tv 고지전 한게;;;;
준영이가 그걸 몰랐을리는 없을테고...
유리하게 하려고 했는데 정말로 편집을 그지 같이 해서 그런건지 아닌건지에 대한 의심이라서요;;;;

여튼 이번 6, 7화가 작성자 분도 쓰쎴고 우리들 모두다 느꼈지만 정말로 이상한 회차임에는 분명합니다.
뭔가 기승전결까진 아니더라도 뭔가 이상하게 돌아간 느낌이랄지...

물론 이건 다 제 궁예이긴 합니다. 크크크크크크
결론은 준영이 hdd 털어야 나올 것들이니;;;
김연아
18/12/31 11:06
수정 아이콘
그 건이 있긴 했군요;;; 그렇지만, 1회부터 12회까지 편집 방향을 볼 때 권은비는 본인이 잘 한 게 제일 컸지만, 그걸 잘 살려서 내보내줬다는 점에서 절대 걸러내려고 했던 참가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6, 7회는 저도 이 댓글만 이 시리즈에서 한 4-5번째 다는 것 같은데, 방송공학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회차죠.
사투사, 소낫소 중 한 조는 시청률을 고려했을 때 무조건 7회 마지막에 배치하는게 정석이죠.
꾸라조를 마지막에 배치했는데, 이 조에 실력적으로 기대할 사람이 얼마나 된다구요.

터치, 핸즈클랩, 인스트럭션 중 2개가 6회에 배치되었으면, 프듀48 시청률 자체가 동력을 상실치 않았을 겁니다.
6회 때문에 시청률 상승의 동력 자체가 멈췄죠.
거룩한황제
18/12/31 11:32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권은비는 살아 남았고 이가은은 뭐 훌륭한 페이스 메이커가 된거죠. ㅠㅠ

아무튼 6, 7회차는 김연아 님께서 말씀한 부분에 저도 동의합니다.
정말로 이상해요.
차라리 시즌1처럼 보컬&랩 한주 하고 댄스 한주 하던가...
아니면 순위 다 알고 있으니 저순위권 애들 한주 먼저 시작해주고 튀는 애들이 있음 넣던가 해야 하는데...하아...쩝;;;
뜨뜨미지근
18/12/30 23:03
수정 아이콘
인스트럭션은 짜장면 분량밖에 없어서 너무 아쉽습니다. 포평에서 제일 좋았는데 안무를 누가 짠건지 알 수가 없네요. 연생 경력으로 봐서는 수윤이나 크어가 짰을 거 같진 않고, 치요리일리도 없고, 하은이가 드러난 것 이상의 엄청난 천재...는 너무 나간 거 같고, 킹리적 갓심으로는 현아가 예전에 했던 무대에서 슬쩍 가져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그랬으면 현아가 리더였을 거 같고. 은채 중심으로 다같이 으쌰으쌰해서 만든 거면 과정이라도 좀 보여주지...

끝나고 나서 생각이지만, 제작진의 의도는 애매한 일연생 빨리빨리 쳐내고 생방 무대에는 데뷔 확실한 친구들 소수만 올려서 문투에 따라 한일 비율이 휘둘리는 일을 방지하는게 아니었을까 합니다. 7화에 몰아넣고 살아남을 만큼 팬덤 확실한 애들만 골라 데려가는게 목표가 아니었을까...
전못진은 강력한 코어팬덤에 확장성이 떨어져서 변수가 될 수 있는 미호 미유가 있었고, 좋은 이미지만 챙겨서 꼭 돌려보내야 하는 규리도 있었고... 전체 표가 늘어나면서 점차 동력을 잃고 하락세인 미호와 미유가 아주 탈락하기를 빌며 규리 위주 천사편집을 짠 거 같은데 각각 27위,30위로 기사회생하고는 전못진 반응이 터지고 팬덤 결집까지 하면서 3차 순발식 대이변의 주인공이 되어버렸...

어차피 근거없는 궁예질에 불과하지만, 6/7화 이후를 준영이 시점에서 복습하면 식은땀이 흐를 정도로 재밌습니다.
보컬 살려라 - 나고은 조유리는 메보대전 끝에 약점 노출하고 나고은 탈락, 조유리는 비주얼픽으로 데뷔, 박해윤은 끝까지 팬덤이 안붙으며 19위, 한초원은 메보 두번 놓치며 13위 탈락, 박민지 윤해솔은 피디 본인도 별로 생각이 없었던 건지...
한연생 실력픽 살려라 - 응 위스플 특혜 논란
애매한 일연생 죽여라 - 응 미호 중간순위 1위
뜨뜨미지근
18/12/30 23:04
수정 아이콘
무릎 꿇고 은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안에 올려주시는거죠?
18/12/31 00:14
수정 아이콘
6화/7화를 무슨생각으로 저렇게 나눈지는 진짜 모르겠어요. 떠오르고 있던 위스플 논란이 폭발 한것도 6화에 쏘리낫쏘리와 사투사가 나왔기 때문이었죠. 강혜원과 한초원이 2차 순발때 떡상할 수 있었던 것도 6화에 널너무모르고가 나왔기 때문이고...
터치가 6화에 나왔으면 배은영은 최소 생방은 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10년째도피중
18/12/31 02:39
수정 아이콘
이제 다들 빛준영 빛준영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이 회차 때는 욕밖에 안나왔습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다시 욕이 나오는건 어쩔 수가 없군요. 후;;;; 몇 가지 말씀하신 유감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하며 좋은 분석글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하쿠나마타타
18/12/31 06:20
수정 아이콘
캡쳐다음 멘트 센스가 재밌어요. 정말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다음 배장군님 나오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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