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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7 00:25
결과 챙겼으니 좋은데 원투펀치가 말한 두가지가 아쉽네요
1.포지션 갈아끼기용 교체 2.흥민 교체 타이밍 여기에 제 생각 더하면 구자철이든 지동원이든 아무 도움이 안되네요
19/01/17 00:25
모든 골이 손흥민에게서 나오니 벤투 감독이 손흥민 쓰는게 어쩌면 당연한.. 이정도 경기력 차이가 날 줄 몰랐네요.. 물론 마지막까지 계속 쓰는건 좀...
그래서 푹 쉴수 있고, 큰 부상 없이. 그리고 카드 없이 잘 끝마쳤네요. 최상의 조건이 나온듯.. 이제 예정대로 이란도 일본도 1위로 진출하고 우리랑 만나지 말자
19/01/17 00:28
예선 2경기 빠지기로 합의했다던데 3경기도 못뛸 수준으로 굴리고 보낸 포체티노와 잔머리 무시하고 예정대로 3경기 풀타임 시킨 벤투의 자강두천
19/01/17 00:28
중국은 참..파울하고 카드적립말고 별 위협적인 장면도없고..전반 압도할때 의조선수가 한골쯤 더넣었음 완벽했겠지만 우리로선 최선의 결과인듯
19/01/17 00:31
아 그리고 오늘 보여준 모습에 속도감있는 돌파까지 손흥민이 이번 대회 내내 보여준다면 생각보다 더 빨리 역대 한국선수 논쟁 포인트를 쌓겠네요
19/01/17 00:32
아래 글은 너무 날선느낌이라 댓글 안달았는데 선수선발, 경기운영은 감독 고유 권한인 만큼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줬으면 합니다.
뭐 맘에 안든다고 국축팬들 들고일어나서 압력넣고, 축협 고위관계자가 압력 넣고 그러면 뭐하러 비싼돈 주고 감독쓰겠어요.
19/01/17 01:01
그렇죠. 축팬이 아무리 잘안다고 해봤자 코칭스텝처럼 선수 직접 체크하는것도 아니고 팀 내부사정도 모르는데 너무 비난 여론이 거센거 같습니다.
19/01/17 01:05
굳이 냄비탓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땡겨쓰기의 체력 효과는 뒤로 갈 수록 나타나는거죠. 어쨌든 벤투가 모험수를 던진거고 일단 중국전에는 성공한 것까지만 보면 되죠.
19/01/17 08:15
월드컵 때 이승우 투입 안시킨다고 제가 다니는 전 커뮤니티가 신태용 욕으로 도배가 됐었습니다.
근데 투입했는데 클로킹...다들 조용 뭐 그런 거죠. 거친 플레이가 많은 팀 상대로 이승우는 쓸모가 없어요. 일본같은 팀하고 할 때가 좋죠
19/01/17 00:35
그래도 오랜만에 중국 이긴 기분이라서 속이 다 시원한데요?
그리고 쿵푸축구하는 중국 상대로 부상없이 이기면 베스트죠 축구 못하는 중국하고 해서 우리가 그다지얻을건 없잖아요 중국은 인구수 국력등 생각하면 축구는 진짜 못해요
19/01/17 00:39
벤투가 손흥민만 좀 더 빨리 빼줬다면 8점 이상의 경기였다고 보는데 그것 때문에 7점 정도로 내려가네요.
그나저나 손흥민은 확실히 다르긴 다르네요. 그리고 최근 폼이 절정인게 딱 보이네요. 그리고 벤투는 여전히 약점을 보이네요. 선수 교체에 있어서 정말 너무 거기서 거기네요. 교체 타이밍도 늦고, 교체하는 선수도 거기서 거기이고.. 그나마 오늘은 벤투식 빌드업이랑 손흥민을 2톱 비슷하게 쓴게 주효했는데.. 선수교체에 있어서는 진짜 좋은 점수 주기는 어렵네요.
19/01/17 00:45
손흥민을 늦게뺀점에서 저도 아쉬움을 느끼네요...
근데 2:0으로 이기고있는데 교체타이밍이나 교체선수가 별로라고 하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손흥민 교체시기만 조금 아쉽지, 나머지는 정상입니다 그리고 손흥민을 투톱 처럼 쓰지 않았습니다.
19/01/17 00:44
오늘 흥민이는 토너먼트에서 체력안배하던 날두를 보는듯 했네요. 전반에는 그래도 힘 좀 쓰나 싶었는데 후반에는 철저히 체력안배하면서 중앙에서 볼 배급에 주력했고 역습때도 전력의 6~70%정도만 쓰더군요. 아마 본인도 선발로 들어가는 순간 왠만하면 오랜시간 뛸걸 알았기에 스스로 잘 조절했던것 같습니다.. 3골차면 좀 더 일찍 바꿨을것 같은데 2:0에서 실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핵심급 선수를 쉽게 빼기는 어려웠을걸로 보이네요.
19/01/17 00:44
손흥민을 선발로 썼고 거기서 포인트를 얻어냈다는점에서 벤투에게 높은 점수를 줘여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누가 손 선발 생각이나 했나요..
19/01/17 00:46
심판이 생각보다 엄하게 잡아줘서 경기가 거칠어지는 걸 막아준 게 좋네요. 스코어는 2:0인데 중국은 뭐 5:0대패를 2:0으로 선방한 느낌일거여요. 실력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더군요. 손흥민이 슛도 별로 쏘지 않고 국대에선 에릭센 롤로 슬렁슬렁 뛰는데 그걸 막지를 못하네요. 그리고 요 며칠 경기에선 이청용이 예전 박지성같은 롤을 해주는 느낌입니다. 순간순간 필요한 곳에서 나타나 경기 풀어주는게 박지성 향기가 흠씬 나더군요.
19/01/17 01:24
페르시아VS바빌론부터 내려오는 유서깊은(?) 원수지간....우리는 팝콘 먹으면서 구경해야죠. 이란이 녹아웃 되주면 더 좋구요. 옐로카드 먹고, 퇴장먹고, 너무 뛰어서 다리 쥐나고....크크크.
19/01/17 01:41
손흥민 42분쯤에 나갔으니 86~7분정도 뛴거같네요
또 뺀다는거 손흥민이 더 뛴다고 한건지 아니면 탑으로 올렸을때를 실험한건지.. 지동원은 여전히 답이 안나오던데...하
19/01/17 02:01
후반엔 팀웤 맞추면서 연습하는 느낌 같더군요. 위험상황이 별루 없어서 수비가담이 덜해서 그랬는지 오더였는진 몰라도 크게 무리하는것 같진 않았네요.
결과도 좋았고 만족
19/01/17 08:18
딴거보다 지동원 구자철은 눈뜨고 못봐줄 수준인데 이승우가 저 둘 대신 테스트도 못해볼 수준인가가 제일 의문이네요.
최근 소속팀 폼을 봐도 그렇고, 위치도 이승우가 섀도스트라이커나 공미 커버 안되는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19/01/17 08:51
손흥민 부상당할까봐 걱정했는데 손한테 막 심하게 반칙하고 그러진 못하더라고요.
중국 선수들도 같은 축구인인지, 손흥민에 대한 존경(?) 같은 게 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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