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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7 22:55
국대에선 박지성 클럽에선 손흥민 이라고 봅니다. 국대에선 박지성 선수 혼자 수비하고 미들에서 찔러주고 공격까지 다했으니..........
19/01/17 23:26
차야 차두리보다 더 빠르던 양반이죠
골도 당시시대에 몇위였냐 이런거 감안하면 쩔구요 어시도 집계가 안되서 그렇지 미쳤구요 흐베르쉬나 포를란정도로 분데스 매니아분께서 그때 독국대 스쿼드 플레이어는 됬다고 했습니다 닥주전은 아니구요
19/01/17 23:32
비슷한 맥락으로.. 나중에 사람들이 지단을 어느정도로 평가 할까요
지단을 내 눈으로 본 세대라는거에 부심 쩌는 1인인데 크크..
19/01/18 00:04
제가 친구들한테 항상 하던말이었는데
프랑스가 아트사커가 아니라 지단이 하는 플레이가 아트인데 국적이 프랑스라서 아트사커인거라고 진짜 지단 움직임 하나하나가 아트 그자체
19/01/18 07:45
심지어 차범근은 군대 만기제대까지 다 하고 독일 가서 그렇게 뛴건데 박지성이든 손흥민이든 비교가 될 수 있을리가....
차범근이 독일 진출했을 때 나이가 27세, 복무기간이 32개월이었죠. -_-;;;; 근데 손흥민이 박지성은 넘었다고 봅니다.
19/01/18 08:56
시대와 환경과 능력이 다른데 누가 더 낫니 하는건 의미없다고 봅니다. 특히나 현역인 선수와 은퇴선수의 비교는 더더욱.
차붐의 명성은 그 시대에 최고리그의 상위 1%레벨의 선수로서 활약했다는데에 있고, 박지성의 명성은 차붐과는 또 다르게 최고리그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리그 최강팀의 최전성기 라인업 중 1명으로, 축구변방국 선수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선수로 그 명성에 의의가 있죠. 손흥민은 오히려 전형적인 유럽리그 선수처럼 스텝을 밟아왔고 이제 상위1%선수로 도약하는 기점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진정한 탈아시아 선수로서의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게는 박지성이 no.1이네요.
19/01/18 19:25
박지성의 해외진출은 실력이 뒷받침 됐겠지만 히딩크의 영향이 큽니다 물론 2002년 4강의 영향도요.. 근데 80년대에 차는 대체... 차범근 박찬호 박세리는 진짜 그 궤를 달리 한다고 볼 수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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