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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8 14:23
중국은 이제 동남아국가들과 놀아야 된다는걸 스스로 인정해야죠
스즈키컵에 참가하는게 일단 자국 국대전력을 조금이라도 올리는데 유효할거라 봅니다 현국대전력도 웃기지만 청소년쪽 보면 중국은 이대로 가다간 동남아에도 밀려서 막말로 네팔 부탄 아프카니스탄등과 함께 새로운 축구대회만들지 않으면 어디 명함도 못내밀상황이죠
19/01/18 14:56
인기 관심 돈 사람 다 많은데 축구를 그냥 못함 크크
좀 이해해줘야죠 중국사람 입장에선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우리랑 할때 보니까 한국도 손흥민 들오고 그나마 그전 경기들보다 나았던거지 찬스엄청 날려먹고 부진했죠. 근데 중국 경기력은 진짜 답도없음..볼소유 자체가 안되던데
19/01/18 15:08
전 진심으로 중국이 축구를 잘하고 싶다고 온 국민이 생각하면 의외로 금방 해법을 찾을거라 봅니다.
흡사 백종원 같은 사람이 컨설팅 잠깐 하면 딱 문제가 보일거 같거든요. 근데 그건 이론적인거라...실제론 이해관계의 얽히고 섥힘이나 정치적 부분까지 확대될테니 그냥 당분간은 지금정도 실력에서 큰폭의 성장은 어려울거라 봅니다.
19/01/18 15:47
문제점이 찾으면 많이 있겠지만 그걸 다 감안하고봐도 너무 못해요. 그리고 국대감독이 리피고 수많은 일류감독 선수들이 중국리그에 왔다가고 지금도 많은데 그런걸 몰라서 못하고 있다고 보기도 어렵죠.
암튼 이 정도 여건에서 아시아소국들 수준도 아직 확실히 못넘는다는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듯..
19/01/18 16:03
어떤 가정을 하건간에 진짜 실력을 숨기고 일부러 못하고있진 않을테니 얘네가 앞으로 발전하고 그런걸 떠나서 순수 지금의 여건에 비해서도 못한다는거죠.
뭐 지금 16강도 진출했고 앞으로 잘할수도 있는거지만 당장 16강 상대 태국 조차 이길지 장담 못하는 수준이란게게 안습이라..
19/01/18 15:01
중국 축구는 선수들이 해외진출 안(못) 하는 점에선 사우디랑 비슷한 거 같네요. 아시아에서 에이스 놀이 하던 선수들 대부븐 유럽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인데 아무리 자국에서 투자 많이 하고 고액 연봉 받는다 해도 유럽 최고리그에서 경험 쌓는 거랑은 비교할 수가 없죠. 큰 돈 들여 인기 스타 데려온다고 해도 중국 슈퍼리그가 유럽 빅리그가 되는 건 아니니까요.
19/01/18 15:47
사람도 많고 인기도 많고 돈도 많으니 방법만 찾으면 십년 내로 충분히 강팀이 될 수가 있죠. 방법 찾아도 실천하기가 어려워서 못할 수도 있지만요.
19/01/18 16:49
중국에서 손흥민같은 인재가 나온다고 해도
미래가 불투명하고 언어, 음식이 불편한 유럽에 도전하기보다는 돈 더 많이 주고 몸과 맘 편한 자국리그에 안주할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중국축구가 10년이건 20년이건 지나도 별 볼 일 없을거다 리그에서는 초특급선수들을 사와 주요포지션 맡기고 자국선수들은 들러리 (물론 축구의 11개 포지션은 다 중요하지만 다 똑같이 중요하지는 않으니까요) 중국 화이팅! 조금은 더 잘 해져도 괜찮을 것 같아!
19/01/19 01:02
중간에 멀쩡하게 차이를 인정하자는 중국사람..저런사람이 많아지면 중국축구가 한국축구 넘는날이 되는거죠
사실 피지컬적인면에서 중국이나 한국이나 비슷할거거든요 일본이야 피지컬의 한계가 있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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