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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21 20:11:11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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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본문에
Subject [스포츠] [해축] 사리 "특정 선수들에 대한 동기부여가 힘들다" (수정됨)


https://www.football.london/chelsea-fc/maurizio-sarri-press-conference-live-15703595

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2019/jan/20/maurizio-sarri-chelsea-arsenal-straight-talker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87875


아스날 전 패배 이후

"물론 내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이번 패배는 정신력 문제다. 선수들과 이야기 했고 문제가 해결된 줄 알았다. 전술에 대해 이야기 하고싶지만 특정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매우 힘들다."

"정신적으로 투쟁적이지 못하다. 이건 바꾸기 힘들다. 이는 새로운 선수가 들어오거나 베테랑이 컨트롤 해야하는 것."

"나는 선수들에 대한 의무가 있는 사람이며 선수들 또한 걸맞는 정신력을 보여야한다. 그렇지 못하면 이 수준에서 뛸 자격이 없다."

“이게 내 성격이다.”

“위험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친구들은 합리적으로 생각하니 난 이게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난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어렵다고 했지만 동시에 합리적인 선수들도 있다. 그들은 내 말을 들을 것이며 나쁜 길로 빠지지 않을 것이다.”

“작은 위험이 있을수도 있지만 난 그것마저 없다고 생각한다. 이게 내 성격이다-직설적이다. 난 이런 방식으로 말한다. 물론 이런 식의 화법을 쓰면 분쟁의 위험이 있지만 적어도 찝찝함은 남기지 않는다.”

"우린 정신력을 바꿔야한다, 우리의 선수단은 그럴 능력과 성격을 갖고 있다."


그와중에 게리 네빌 역시 “첼시는 수 년 동안 같은 패턴이었다. 사리 감독은 스스로 경험이 많았다고 생각하겠지만, 첼시는 (그동안 겪은 팀들과) 다른 곳이란 걸 알게 됐을 것이다. 첼시는 지난 10~15년 간 선수들이 감독을 내보낼 권한을 갖고 있었다"라고 인터뷰했다고...


사리가 작정하고 인터뷰를 한 것 같네요. 꽤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를 전환시키려는 듯 합니다. 그래도 이과인 딜은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 같으니 새로운 분위기 전환점이 될 수 있지 않을지...

그나저나 원투펀치에선 졸개 둘이 첼시의 이적시장 징계를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던데 이 건수는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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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비
19/01/21 20:15
수정 아이콘
텔레그래프 기사에서는 몇몇 선수들이 사리에게도 책임이 있다든가, 챔스 진출 무산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잘 돌아간다...--
Lahmpard
19/01/21 20:15
수정 아이콘
모든건 이과인이 오고나서 성적을 내느냐 못내느냐에 달려있을 것 같습니다

나폴리에서 쏠쏠히 이과인을 써먹었던 감독인만큼 분명 기대가 되는데,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원래부터 애제자였던 조르지뉴에 코바치치도 임대해오고 이제는 이과인도 나이에 비해서는 조금 오버페이해가면서 데려오려하는데... 이래도 성적이 안 나온다면...

그나저나 맘에 안들어하는 특정선수가 있는 모양인데 그게 누군지 궁금하네요
19/01/21 20:58
수정 아이콘
이과인은 조건 협상 잘한거 아닌가요?
6개월 임대 후 1년 연장 임대 가능
완전영입도 옵션으로 가능이던데....
Lahmpard
19/01/21 21:02
수정 아이콘
저는 40m 영입이라는 추측성 뉴스를 봤었는데 임대후 완전이적 같은 옵션이면 또 얘기가 달라지겠군요

오피셜 나오고 이과인이 첼시에서 어떻게 뛰는지 볼때까지 피카츄 배나 만져야겠습니다
19/01/21 21:03
수정 아이콘
또 어떻게 바뀌었는진 모르겠지만
아스날전 직전에 던딜이라며 여기저기 언론에서 나온 정보로는
6개월 임대 후 1년 연장 가능
완전영입옵션(32m)이던가 그랬던거로 기억합니다.
Lahmpard
19/01/21 21:05
수정 아이콘
아자르 지키기 위해 내는 돈이라고 생각하면 첼시수뇌부측에서도 마음이 더 편하겠지요...
19/01/21 21:18
수정 아이콘
아자르는 이제 첼시보단 레알의 움직임으로 이적하냐 아니냐가 갈릴거 같아요.
레알이 예전처럼 영입할거처럼 하면서 우선타겟은 음바페 네이마르면 아자르가 안가겠지만
아자르를 우선타겟으로 영입하려고 하면 이적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도이도 뮌헨 안갔으면 좋겠는데 오도이도 계속 뮌헨 링크뜨고있고,,,
바렐라든 파레데스든 영입 빨리 해서 조르지뉴자리에서 써봤으면 좋겠는데 그거도 늦어지고 있고,
알론소 자리엔 에메르송있는데 정규리그에선 보이지도 않고...
Lahmpard
19/01/21 21:29
수정 아이콘
일리있는 예측이십니다. 아자르가 사리볼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 첼시에게는 호재인듯 해요

솔라리보다는 사리가 더 선수에게 매력적인 감독이고(솔라리가 다음시즌엔 없을 수도 있지만) 첼시선수단이나 보드진이나 현지팬들이나 아자르에 대한 지지가 절대적이니

제가 아자르라면 첼시에서 챔스권수성이 가능하고, 주급도 원하는대로 잘 준다면 남을 것 같습니다. 호날두 떠날 때 레알보드진이나 팬들이 호날두한테 한 행태를 보고 그렇게 느꼈어요..
19/01/21 21:37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호날두 보고 첼시에 남았으면 좋겠네요.
5년쯤 재계약 했으면 좋겠네요.
딱총새우
19/01/21 20:26
수정 아이콘
여긴 라커룸 카리스마 없을까요. 감독교체 -> 반짝성적 -> 동기부여결여 -> 감독교체
19/01/21 20:27
수정 아이콘
이과인 오면 성적 날겁니다

근데 이과인 밥값 못하는 순간 사리 경질각 나올 수 도...
마스터카드
19/01/21 20:38
수정 아이콘
첼시가 또...
공부맨
19/01/21 20:43
수정 아이콘
첼시는 정말... 감독들의 무덤인가 보네요.
선수들과 불화설도 정말 많이 돌고 감독도 금방금방 짤리고
19/01/21 20:48
수정 아이콘
성적 안나오면 선수보다 우선 감독에게 책임을 물어 경질해왔던 구단주 때문이죠. 계속 반복되니 악순환 된거네요.
시메가네
19/01/21 20:52
수정 아이콘
뭔가 첼시는 당당히 꼬인 느낌.... 레알보다 더 감독이 파리목숨 같습니다.
로페테기야 하는거에 비해선 되게 오래참아준 느낌이구요
19/01/21 20:56
수정 아이콘
사리가 무리뉴하고 있다고 기사가 뜨더군요
동기부여 못시키겠으면 사퇴하라고 큭
누렁쓰
19/01/21 21:11
수정 아이콘
아브라히모비치의 전적 신뢰를 받으면서도 선수들을 제압할 수 있는 레전드가 와야지 싶네요. 스탶 경험이 없으면 자칫 앙리처럼 '네빌'할 우려가 있으므로, 람파드를 모셔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조말론
19/01/21 21:14
수정 아이콘
빅클럽 감독 역량 부족 시인

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9/01/21 2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리능력을 떠나 구단주때문이 정말 크죠 아마 최근 15년간 감독 가장 많이 갈아치운 구단일거에요 첼시가
선수들 입장에서도 좀 성적 안나오면 갈아치울꺼 뻔한데 충성 다할 필요 없고 안될 각 나오면 말안듣고 심드렁 하는거죠 뭐 똑같이 감독 많이 갈아치우던 레알도 보면 선수단 분위기나 이야기나오는 패턴이 항상 비슷하죠
참을성없고 고집은 세고 성적은 잘나와야하고 팀운영에 적극적으로 관여는 하고싶고
물론 돈이 많다는 최고의 장점이 하나 있긴 하지만 단점이 미치는 폐해가 너무 강력해요
에프케이
19/01/21 21:31
수정 아이콘
첼시는 항상 이런 모양새의 반복이네요
소녀전선
19/01/21 21:36
수정 아이콘
로만이 감독을 안믿고 선수단을 믿으니까요
19/01/21 22:00
수정 아이콘
램파드 데려와야할듯
홍다희
19/01/21 22:11
수정 아이콘
로만이 쫌 물러나고 감독에게 선수단의 모든 권한을 주지 않는 이상에야 펩이가도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그럴거면서폿왜함
19/01/21 22:17
수정 아이콘
사리만 그랬으면 사리 잘못이라고 할텐데 오는 감독마다 이러면 선수 문제 아닐까요
19/01/21 22:47
수정 아이콘
몸에서 사리 나오겠네요.
아라가키유이
19/01/21 23:13
수정 아이콘
첼시는 무덤이죠 뭐 구단주가 선수편들어주는게 일상이고, 로만 부임 이후에 갈아치운 감독만 해도 뭐.. 심지어 기간도 점점 짧아지는 추세
아우구스투스
19/01/21 23:38
수정 아이콘
이거 참
맹렬성
19/01/22 00:57
수정 아이콘
어떤 감독이 와도 매번 이러면 솔직히 구단주와 선수진의 문제가 더 크다고 봐요.
Cazorla 19
19/01/22 01:59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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