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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21 23:18:56
Name rottopik
File #1 1548042090293.jpg (250.6 KB), Download : 25
Link #1 인터넷
Subject [연예] [SKY캐슬]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비호감 캐릭터


김주영같은 악인 캐릭터는 제외하고

가장 비호감 캐릭터은 차세리네요

차민혁보다도 더 비호감입니다.

아버지 강압때문에 하버드 간 것처럼 하고 학력위조 했으니 다 아버지 책임이라는데

그러면서도 아버지가 준 돈은 노는데 쓰고 따로 뭔가 자기 개발을 하는것도 아닙니다.

차민혁이 자기 딸이 학력위조한거 알았을때 욱하긴 했지만 어쨌든 자기 딸 범법자 안만들려고

열심히 애썼죠.

근데 딸은 딱히 고마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아버지 트라우마 건드리면서 대드는데 비호감입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싫으면 아버지의 지원도 받지 말고 집을 나서서 자기 원하는 일 알아서 하던가

아버지 지원은 받을때로 다 받고 아버지때문에 범법자 될뻔한거 간신히 무마됐는데

이에 대해선 고마움은 전혀 없이 아버지 비난하는거 보면 정이 뚝뚝 떨어집니다.

하버드에서 소송을 당해 6만2천 달러 한국돈 7천만원 배상 소송 당한거 아버지가 다 메꿔줬는데

아버지가 그렇게 싫고 그렇게 비난할거면 아버지 집 떠나서 자기 벌금 자기가 메꾸던가

그러지 못하면 적어도 아버지에게 그렇게 막나가지나 말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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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제트
19/01/21 23:24
수정 아이콘
아버지 안팔고 "야 나 클럽 MD야 기획 마케팅 고객 유치까지 다 하는 프로페쎠널!" 이럴 거 같은데 크흐흐
제이홉
19/01/21 23:24
수정 아이콘
저도 차세리 캐릭터 극혐합니다. 그렇게 아빠가 싫으면 나가서 독립을 하던가.
tannenbaum
19/01/21 23:26
수정 아이콘
저도요.
블루태그
19/01/21 23:31
수정 아이콘
극혐까지는 아닌데 설득력이 떨어져요 크크 왜 자꾸 훈장질이지... 가장 못난 캐릭터 아닌가
19/01/21 23:36
수정 아이콘
박서원 두산 전무 스타일.
돼지도살자
19/01/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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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이제 이혼하고 아나운서랑 결혼하면 끝
19/01/2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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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병원장이 제일 얄밉습니다. 솔직히 과장되지 않은 메소드 연기 기준으로는 그 분이 연기도 제일 잘 하시는 것 같습니다.
19/01/21 23:3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세리는... 한 번 정도 훈장질하는 것은 이해하는데, 자꾸 하니까 정 떨어지긴 합니다. 그렇게 아빠가 싫으면 나가서 독립을 하던가 (2)
19/01/21 23:42
수정 아이콘
권력욕 강한 흔한 꼰대 캐릭터. 현실에도 충분히 있을만한 스타일이라 그런지 전 별 느낌 없더라고요 크
19/01/21 23:49
수정 아이콘
제가 저런 사람들한테 데인 적이 좀 있어서 그런지 저는 뒷목잡게 되더라고요 하하하
19/01/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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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가 개비호감인건 사기친거 걸리고 엄마 대하는 태도가 화룡점정이죠.

지 애비야 똑같은 놈이니 백보양보해서 그렇게 대한다 쳐도 엄마한테 걸리고나서 개성질내면서 "엄마 플랜이 뭔데?" 여기서 얼탱이 터짐 크크크크
19/01/21 23:41
수정 아이콘
차교수 케릭터가 더 앞뒤가 안맞고 이상한 케릭터죠. 그렇게까지 극성 맞게 애들 교육이 몰입하는데, 딸이 학력위조 한 걸 그정도로 넘어가다니요? 클럽 다니는
걸 용납하고요? 집에 사는 딸보다 집에 살게 하는 아버지가 더 설득력이 없어보입니다.

거기다가 뭣도 없이 대드는 딸에게 논리로 밀리는 법대교수라니.
signature
19/01/22 10:17
수정 아이콘
그게 딸 사랑 아니겠습미까
대청마루
19/01/2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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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캐슬 이야기 전개상 '차민혁의 잘못된 자녀교육의 실패'를 상징하는 인물로 만들어지고 그렇게 자기도 흠이 있는 아이가 되려 차교수를 향해 훈계질하는 것에서 아이러니함을 상징하는 인물이란건 알겠는데, 그래도 공감안되긴 마찬가지더라고요.
그래도 배우분은 이쁘십니다.
루산키아
19/01/21 23:45
수정 아이콘
저도 좀 읭스러운게
노승혜가 차교수한테 쓴편지에
사람고쳐쓰는거 아니라는데... 러고썼는데
다음컷에 엄마랑 세리랑 레스토랑에서 하하호호하면서 밥먹는 장면이....
19/01/21 23:45
수정 아이콘
나중에 클럽도 아빠돈or엄마돈 100% 비율로 출자받아서 차리겠죠 크크
19/01/21 23:56
수정 아이콘
클럽MD하면서 클럽차린다고 하는 헛소리 듣고 그냥 헛웃음만
우주생파자리에 있는거 보고 와 맨탈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싶었는데
거기에 저번주에 아빠한테 훈계질 하는거 보고 절래절래.....
19/01/22 00:10
수정 아이콘
비밀의 숲 때도 그렇고 일단 그냥 비주얼이 좋으니 다른 생각은 그닥 안 들더군요.
위르겐클롭
19/01/22 00:13
수정 아이콘
작가가 서사를 쌓아주려면 얼마든지 만들수 있지만 중심 이야기하기에도 부족한터라 세리한테 신경써줄 이유가 없어서 골로 가는것...
19/01/22 00:21
수정 아이콘
작가가 세리 캐릭터에 너무 신경을 안 썼죠. 최소한 독립해 옥탑방이나 반지하에 월세 내고 살아야 하고 조금 더 생각이 있다면 하버드에 지불한 배상금은 나중에 돈 벌어서 갚겠다, 그 부분만큼은 죄송하다 이정도는 해주면서 아빠한테 일침 넣는 역할을 했어야 하는데..
1q2w3e4r!
19/01/22 00:41
수정 아이콘
+1.//
pppppppppp
19/01/22 00:33
수정 아이콘
클럽 MD가 뭐 어때서..;
비둘기야 먹쟈
19/01/22 00:45
수정 아이콘
암 클럽디제 암고너 멕큐뭅
묘이 미나
19/01/22 00:53
수정 아이콘
그리 중요배역은 아니라 날림 설정한듯
남광주보라
19/01/22 01:17
수정 아이콘
스캐 혐라인 - 혐수임, 혐혜나, 혐세리.
이 3인 캐릭터가 넷상에서 (사실상 디시갤) 가장 지탄받던 캐릭인 것 같은데,
이수임은 우주 구속부터 더 이상 까이지도 않고, 연기력도 각광받구요. 김혜나는 호불호가 갈렸던 모양인데 사망 이후부터는 폭풍 간지 캐릭으로 급부상. 지금에서야 가장 많이 까이는 캐릭은 차세리양입니다. 차교수야 뭐, 원래 코믹 빌런이니 깔 필요가 없지만. . 차세리는 갈수록 미움표가 늘어나더라구요.
이제 더 이상은 아버지와의 대립이나, 아버지에게 일침을 가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시청자들 다수도 지겹고 식상해진 단계니까요.
풍각쟁이
19/01/22 01:27
수정 아이콘
저도 극 집중도를 깨는 캐릭터라 안 좋아하는데 본문처럼은 안 할 것 같아요
근데 클럽에 일하러 맨날 나가는 거 아닌가요!? 극 중에서 노는 것만 보여줘서 맨날 노는 것 같음
헛된희망
19/01/22 02:34
수정 아이콘
한마디로 그냥 개뻔뻔 갑 밑도끝도없음 크크
아르타니스
19/01/22 03:06
수정 아이콘
사실 이배우의 전작 비밀의숲의 김가영(처음 나올땐 권민아란 가명으로 나왔죠.) 캐릭터도 마지막회때 사람은 고쳐지질 않는다를 제대로 보여준 캐릭터라서 그런지 필모그래피의 묘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Idioteque
19/01/22 04: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스카이캐슬에서 극혐은 아들한테 총 쏴댄 박수창, 성인이면서 중딩 꼬신 가을이, 한결같은 차파국입니다. 곽미향은 잘못을 저지르지만 순간적으로 고민이라도 하는데, 차교수는 그런 것도 없이 확고하게 자신의 꼰대마인드를 가족들에게 강요하죠. 그런데 배우의 연기력 때문인지 개그캐릭터화 되어서 혐성에 대해서는 말이 안 나오는데, 혜나 살해당하고, 우주가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렸는데 쌍둥이 불러 앉혀서 경쟁자가 줄었으니 이번이 너네가 1등급 얻을 기회라고 할 때 진절머리가 났습니다.

커뮤니티 반응보면 차세리는 공감을 얻지 못하고 욕 먹는 것 같은데, 전 "역시 인생은 차세리처럼~"이라고 편하게 생각하며 보고 있습니다. 하버드 거짓말이 걸린 이후로 조기유학과 부모의 방치로 리플리증후군처럼 정신병이었다든가, 집에서 독립해서 자기 꿈을 이후기 위해 열심히 사는 캐릭터였다면 이런 반응은 아니었을 것 같긴 한데, 오히려 지금 설정이 그런 전형적인 캐릭터가 아니라 매력있어요. 금수저로 태어났으니 아둥바둥 살려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사는 인생이니 부럽잖아요.
검은우산
19/01/22 08:20
수정 아이콘
그냥 자유로운 영혼 역할로 끝나면 딱 적당했을텐데 비행의 크기가 좀 크고 깨는데 작가가 어설프게 메신저로 써서 일침 캐릭터로 만든게 문제인거 같아요
Idioteque
19/01/22 10:16
수정 아이콘
지금 설정 그대로여도 극중에서 조금만 더 신경써서 세리 상황 그려줬으면 반응은 확 달라졌을 거 같아요. 클럽에서 노는 장면 대신에 과거 회상 씬 같은 걸로 말이죠. 애초에 세리는 초딩때 외국으로 조기유학 보내놓고, 애가 무슨 사고를 치고 다니는지도 모를 정도로 방치하고, 성적만 잘 나온다고 좋아하던 부모 밑에서 그렇게 큰 거니까요.
괄하이드
19/01/22 08:54
수정 아이콘
가을이가 먼저 꼬신건가요? 그냥 자연스럽게 서로좋아진거 아닌지.. 혐소리 들을정도로 의도적으로 먼저 접근하던 씬이 나왔었나요?
Idioteque
19/01/22 10:11
수정 아이콘
누가 먼저든간에 성인이 미성년자, 그것도 중딩에게 이성적 감정을 느끼고 행동한 게 극혐이라서요.
Chasingthegoals
19/01/22 05:07
수정 아이콘
이 분 비밀의 숲에서도 이런 역할하셨는데
노련한곰탱이
19/01/22 09:22
수정 아이콘
드라마가 현실이랑 다를수 밖에 없는 이유죠. 사실 집을 나가야 정상인 캐릭터지만 극에 반드시 등장을 해야되기 때문에 집에 있는 캐릭터. 집 나간 설정을 넣으면 아무래도 내러티브가 늘어지고 구질구질해지니까요..
19/01/22 09:27
수정 아이콘
이 캐릭터는 그냥 한심하고 비호감인 엑스트라 빌런A인거지 캐슬에 메인 빌런들이 너무 많아서..

그러고보면 남자 어른 최악이 차민혁이라는건 이견이 없는 것 같고
여자 어른 최악이 곽미향이라는것도 다수 의견인 것 같은데 (후반부 들어와 소수였던 이수임파 탈락)
애들 중 최악은 진짜 제각각이더라구요. 예서파 / 혜나파 / 세리파
극혐하는 캐릭터가 본인 환경과 성격 가치관 등을 보여준다고 생각해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매일푸쉬업
19/01/22 10:49
수정 아이콘
전 혜나가 최악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 씬 나올때 속이 다 시원했었음
19/01/22 11:12
수정 아이콘
말도 안되는 설정이죠. 그 구라 쳐놓고 저렇게 당당하다니

아니 그렇게 뻔뻔할 멘탈이면, 진작 니네 아빠 설득하지 그랬니??
19/01/22 13:46
수정 아이콘
저도 애들 중에서는 세리가 제일 최악. 짜증날 정도로 밉상이던 예서는 우주 구속 이후에는 은근 순진한 모습도 보이고 공감대가 생기는 부분이 있고, 혜나는 강준상 집 들이온 이후에는 좀 밉상이긴 한데 일단 개연성은 있긴 하니까요. 근데 차세리는 이도저도 아니에요. 미국에서 속이면서 사는 동안 나름 죄책감이 있었다는 장면이 있거나 (돌아온 후에도 적극적으로 거짓말하는 거 보면 그다지) 돌아와서 최소한 엄마한테는 울면서 죄송하다고 하던가 하다못해 벌금은 자기가 벌어서 갚겠다고 하거나 이 정도만 있었어도 충분히 공감대 생기는 캐릭터였을 거에요. 근데 돌아올 때부터 공항에서 조신모드 변신, 클럽에서 새벽까지 놀자판 (일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 장면 자체는 아무리 봐도 노는 거였어요. 작가가 나중에 끼워맞춘 거 같은 느낌..), 거짓말 들키고도 바락바락 대들기까지... 캐릭터에 몰입할 구석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러다 보니 세리 감싸는 노승혜까지 밉상이 되어버리더군요.

어른 중에서는 곽미향이긴 한데, 왠지 여기는 그래도 공감가는 구석이랄까.. 밉지만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저한테는 세리가 제일 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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