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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28 22:43
nba는 맥시멈이라고 해서 연차에 따라 연봉 상한선이 존재하는데
특정한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에 연차에 따라 정해전 연봉 상한선을 넘어가는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신인이 이걸 사용하면 로즈룰이라고 하고 7~9년차 선수가 사용하면 슈퍼맥스라고 부릅니다.
19/01/28 21:37
레이커스가 제일 적극적일거라고 적긴 했습니다만, 카드를 맞춰줄 수 있는진 의문입니다. 잉쿠볼 다 준다고해도 이미 잉과 볼의 가치는 그저그런 느낌이라 뉴올이 싫다고 할테고 여기에 1라픽을 엄청 갖다바치기도 힘들기도 하고 말이죠.
19/01/28 21:40
보스턴 리빌딩의 화룡정점이 데이비스라고 생각했는데 에인지의 머리가 터지겠네요. 분명 줄수있는 카드는 보스턴이 더 많은데 이번시즌에는 트레이드를 할수없으니...레이커스 역시 그점을 잘 알기에 어떻게든 이번시즌안에 트레이드로 영입하려고하겠죠.
제가 에인지면 뉴올과 협상을 해서 좋은 댓가를 줄테니 이번시즌에 트레이드하지말고 여름에 하자고 할거같은데 (갈매기의 계약이 2019-2020년까지는 보장되어있어서 트레이드를 요구할때 한시즌밖에 남지않았던 폴조지, 카와이에 비해 뉴올측에 여유가 있죠) 이런식의 협상이 가능할지, 가능하다고해도 뉴올이나 갈매기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네요.
19/01/28 21:45
전 이 시나리오가 제일 현실적인거같네요. 가장 침흘릴 레이커스가 당장 카드가 마뜩찮고 제일 잘 챙겨줄 카드는 보스턴에 있다고 생각해서요.
19/01/28 21:53
저는 이 의견에 회의적인게 진짜 보스턴을 가고 싶었으면 갈매기가 지금 트레이드 요청을 공식적으로 할일이 없겠죠... 지금 트레이드요청을 하는거 보면 올해 데드라인 이전에 딜이 끝나기를 희망하고 봐야되고 이러면 행선지가 너무 좁혀져서..
19/01/29 00:32
저도 AD가 보스턴행을 원하지 않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 발언을 하는 건 LAL이나 다른 팀을 거의 마음에 두고 지른 거라고 봐야죠.
19/01/29 09:15
뉴올이 안면몰수하고 트레이드 안하면 수가 없죠. 어차피 나갈 선수 비위 맞춰줄 것도 아니고, 올시즌 달래서 성적 낼 것도 아니고... 보스턴이 제일 탐나는 애가 많다 싶으면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변수는 갈매기가 난 보스턴 가도 연장 안할거임 이라고 대놓고 덤비는 상황뿐이죠.
19/01/28 22:49
레이커스는 갈매기데리고 온다고하면 최소 잉쿠볼.. 음 요즘 폼으로보면 쿠볼+하트랑 신인지명드래프트 몇장을 추가시켜도 뉴올이 생각은 해볼꺼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당장 갈매기데리고 갈 팀은 안보이네요. 버틀러 트레이드전 필라면 가능성이 있었을지도...
19/01/28 22:49
;;; 폭탄이 터졋었군요. 근데 갈매긴현엔비에이 가치평가 1위에 꼽히는 선수니 카드를 맞춰주기도 힘들겠네요. 갈매기급데려올려면 a급 2명은 내줘야될텐대 그렇게주면 갈매기와도 우승후보급힘들고,
슈퍼유망주급에 픽까지 다퍼주고 데려오면 팀 미래가 어두워지니 갈매기 재계약안하면 큰일이고
19/01/28 23:22
케빈 가넷이 안될 팀에서 혼자서 백날 해봤자 답없다고 커리어 낭비 라고 잘하는놈은 걍 쌘팀 가서 가치 인정 받고 커리어 쌓는게 짱이라고 일갈 하던게 기억 나네요..
19/01/28 23:32
결국은 전임 프랜차이저인 CP3와 같은 길을 가는군요. 젠트리가 어그로 다 끌고 있기는 한데, 근본적으로는 구단주와 프런트의 능력 부족이라고 봐요. 12년에 데이비스 뽑고 그를 중심으로 컨텐더급 팀을 완성할 시간은 넘치도록 충분했고, 그동안 데이비스도 군소리 없이 최선을 다했는데도 결과는 플옵 두어번 나간 게 전부였습니다. 스몰마켓의 한계를 감안해도 기대 이하의 결과에요. 그나마 커즌스가 마지막 희망이었는데 그마저도 나가리가 되고 이번시즌도 로터리가 유력해지니 데이비스도 결단을 내렸나 봅니다. 그래도 유산이라도 남길 수 있도록 미리 말해준 거 보면 최소한의 배려는 해줬네요.
19/01/28 23:47
레이커스가 미친듯이 달려들겠지만 현실적 카드가 부족합니다. 잉쿠볼 만으로는 절대 안되고 kcp 하트까지 준다고 해도 뉴올이 정신나간게 아니라면 절대 받을리 없죠. 보스턴이야 로즈룰 때문에 지금은 아예 불가능 이니까요.
19/01/28 23:59
엄청난 트레이드 폭풍이 일어나겠군요. AD를 얻기 위해서는 도대체 얼마나 줘야 하는걸까요.
왠만한 팀들은 팀의 기둥을 뽑아서 줘도 뉴올이 거절할거 같은데 말이죠.
19/01/29 00:37
레이커스가
잉그램, 쿠즈마, 론조볼, 하트, KCP, 주바치, 스티븐슨, 론도, 비즐리, 챈들러, 맥기... 정말 르브론 빼고 다 던져봐야죠. 다수의 1라픽 포함해서. AD급은 시장에 나오는 일 자체가 드뭅니다. 딜을 "유리하게" 하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되게"하는게 중요한 상황이에요. 르브론도 늙고, 잉쿠볼하는 별로 발전이 안보이는 채로 루키 계약을 까먹고 있습니다. (쿠즈마는 그나마 2~3옵션으로 쏠쏠) 이대로 내년에 누구를 영입해서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를 헤치고 우승한다? 어렵다고 봅니다. 르브론이 이번 시즌 쉬는 거 보면 앞으로 기회가 2년 정도인데, 승부를 봐야죠.
19/01/29 09:21
랄 입장에서는 목숨 걸어야죠. 이번에 하늘이 도와서 다 던지고라도 갈매기만 데려오면, 갈매기 + 릅 패키지로 시즌 끝나고 풀릴 빅네임을 하나 더 낚아올 수 있을테니까요. 그럼 릅이 좋아하는 빅3 만들어서 다시 대권 1주자가 되겠네요. 올시즌 후에 골스의 아름다운 이별이 예상되는 시점에서는...
19/01/29 02:19
에인지가 어빙+테이텀을 패키지로 내놓진 않겠죠? 크크크
그러면 로지어/스마트/모리스/AD/호포드 + 브라운/헤이워드가 될 것이고 반대편은 어빙/즈루/테이텀/미로티치/랜들 + 페이튼쯤이 될텐데 써놓고 보니 둘다 그닥...
19/01/29 02:34
뉴올측은 오프시즌이후 보스턴과 트레이드관련 얘기를 하고 싶어한다는 소식도 있더군요.
그렇다면 보스턴이 굳이 어빙까지 베팅할 필요는 없겠죠. 보스턴 팬분들은 테이텀 + 브라운 + @ 정도를 언급하시더군요.
19/01/29 06:49
덩어리가 커도 너무 큰 매물이다 보니 맞춰 줄 팀자체가 적죠.
아마 모든팀이 다 찔러는 볼텐데 카와이의 경우처럼 뜬금 예상도 못한 팀에 갈 가능성도 있고 이 드라마 자체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큽니다.
19/01/29 09:52
AD보다 프랜차이즈를 더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참 슬픈 소식이에요.
어제 밤에 뉴스 보고 맥주 때렸습죠 ㅠㅠㅠ 아마도, 할러데이 정도 빼고는 다 처리하려고 할것 같고 팀입장에서는 랄빼고는 다 좋을것 같은데 AD는 랄을 생각하고 있는거 같아서 더 가슴이 아프네요. 리치폴이랑 계약을 할때 부터 쎄하더라니....최근 룩 감독 경질 루머도 그렇고 리치폴 너무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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