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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04 09:12:57
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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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해축] 과르디올라 EPL 첫 100경기 승점 2위 달성.gfy


이 자료는 이번 아스날 경기 이전까지 적용되는 자료입니다. 그러니까 과르디올라는 지난 주중 뉴캐슬전으로 100전을 채웠고 아스날은 101전 째였죠.

무튼 뉴캐슬 전으로 인해 펩 과르디올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100경기를 채웠습니다. 그리고 펩은 프리미어리그 첫 100경기에서 73승을 챙기며 가장 많은 승수를 챙긴 감독으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똑같이 73승을 챙긴 감독이 한 명 더 있습니다. 바로 조세 무리뉴.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의 첫 100경기 승수 Top 5

1위 조세 무리뉴 73승
1위 펩 과르디올라 73승
3위 마누엘 펠레그리니 65승
4위 알렉스 퍼거슨 62승
4위 로베르토 만치니 62승


하지만 승수는 똑같아도 패배를 더 당한건지 100경기 동안의 승점은 무리뉴가 3점 더 많습니다. 첫 100경기동안 과르디올라가 쌓아올린 승점은 234점, 무리뉴는 237점.

참고로 지금 맡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는 펩이 지금까지 맡은 팀들 중 첫 100경기 승수가 가장 떨어지는 팀입니다. 펩의 바이언 첫 100경기 승수는 80승, 바르셀로나로는 79승,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로는 73승.






2019. 02. 03. Manchester City 3 (Aguero 44') - 1 Arsenal

뭐 호불호나 필요한 돈의 양을 떠나서 그가 그의 철학을 팀에 녹여내는 방식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죠. 어제의 이 골을 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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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가네
19/02/04 09:32
수정 아이콘
팀에 녹여내는 방식은 나쁘지 않죠. 올해는 챔스서 어디까지 갈가요?
손금불산입
19/02/04 09:34
수정 아이콘
특별히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예년과 똑같을 거라 봅니다. 대진이나 운이 따르면 4강이겠고, 안되면 8강이겠고...
아라가키유이
19/02/04 09:37
수정 아이콘
결국 자신과의 타협이 중요한데 자신의 철학으로 전술 상관없이 때려잡알 수 있었던건 08-12 바르셀로나가 유일했죠
심지어 그 바르샤도 두 번이나 4강에서 떨어졌는데 화산재니 뭐니해도 결국 전술적 카운터가 존재하는게 펩의 일관된 공격일변도 전술이구요.
클롭도 시즌초기에 수비적으로 가면서 체력을 세이브한건지 아니면 변화를 시도한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핸들을 조금 옆으로 돌렸었는데
펩은 올 시즌도 쭉 기조가 비슷함.. 그렇다고 바르샤나 뮌헨보다 전술적으로 변화하지않은건아니죠. 구밀복검님의 싸줄 칼럼만봐도..

다만 지금도 지거나 뜬금 맞는거보면 항상 비슷하게 맞아요. 올 시즌도 결국 수비가 결정적일때 해주는건아니면 우승은 요원하다고 봅니다.
손금불산입
19/02/04 09:49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흔히들 이야기하는 것처럼 우승에 함량미달인 수준은 과거에도, 지금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전술적인 고집이 결국 대부분 공략포인트가 되었고 그게 맞아떨어지며 고배를 계속 마셨죠. 그 칼럼이었는지 다른데서 말씀하셨던건지 확실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어쨌든 표현을 빌리자면 주사위를 또 던질 것이고 이번엔 운이 좋아서 똑같이 던졌는데 우승이 튀어나올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렇게 변화없이 던진 주사위로 우승을 하고, 또 그걸로 사람들이 펩의 승리를 논한다면 저는 좀 웃길 것 같긴 합니다. 특정한 포인트로 펩을 저평가하는 논조가 개인적으로 꽤 불합리하다 생각하는데 별다른 변화 없이 우승을 했다고 오오펩오오 이러면... 생각해보면 그런건 펩 본인이 제일 싫어할지도.
시메가네
19/02/04 10:00
수정 아이콘
펩시티 핵심은 페르난지뉴죠
다른 포지션은 대체되도 애는 안됩니다
애 공략이 필승조건이죠
저평가는 뭐하고 몇년간 기대치를 충족은
못시켰죠 펩은
아라가키유이
19/02/04 10:21
수정 아이콘
펩의 지난시즌은 대성공이죠 역대 거의 모든기록을 갈아치우고 우승했는데
아라가키유이
19/02/04 10:23
수정 아이콘
펩의 시작이 너무 찬란해서 그렇죠.
기대치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그런거보면 사키나 미헬스 같은 감독도 요즘시대에 커리어로 평가당하고 sns 에서 까일생각하니 참 ...

오히려 요즘세대들은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평가에 부정적 요소를 지속적으로 언급당하는건 안타깝네요 마라도나 국대 우승은 얘기하면서 챔스 최고 커리어가 64강이었단건 사람들이 기억을 잘 못 합니다 크크
시메가네
19/02/04 10:33
수정 아이콘
대성공이라 치기엔 챔스 8강따리가...... 심지어 컵 리그 더블에 무패우승할뻔한 바르샤도 엄청까이는데요.
아라가키유이
19/02/04 10:36
수정 아이콘
그건 개네가 3년 연속이라 그런거구요.
거기에 메시를 가지고있는 팀의 비애죠. 팀의 시즌 과정과 성과는 반반으로 평가해야지
지난 시즌 리버풀이 무관이라고 아무도 실패라곤 안 하죠.
시메가네
19/02/04 10:37
수정 아이콘
작년은 대라고 치긴 부족합니다
리그먹음 성공이라고는 해야하지만요
첫시즌은 폭망이구요
올해는 더 봐야하구요
아라가키유이
19/02/04 10:39
수정 아이콘
뭐 저는 첫 시즌도 페예그리니 마지막 시즌이랑 비교하면 경기력이 하늘과 땅 차이라고 생각해서 딱히 실패라곤 생각 안 합니다. 더군다나 펩은 장기적으로 맨시티 기반을 세우고 갈거라 딱히 일희일비도 안 하구요.
대성공은 무리라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메가네
19/02/04 10:42
수정 아이콘
페노인 마지막 시즌이 4강갔던
시즌이죠
막상 저도 성과주의로 축구를 보기는 한데 경기력도르 이건 어디까지 봐야하는가가 궁금합니다
리버풀은 살라도 그렇고 작년에 대단했죠 수지랑 비교 할만한 선수가
나온거 자체가 쩌는겁니다
아라가키유이
19/02/04 10:46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란겁니다. 막상 맨시티 팬중에 페예그리니 1516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없어요
그 반 할의 맨유랑 승점 똑같은 4위로 턱걸이 챔스갔고 막상 챔스올인도 아닌데다가

8강은 더 막장이었던 즐라탄 마지막시즌 파리였죠. 1617이 일반적으로 느끼기엔 실패가 맞더라도
맨시티 팬 중에 페에그리니 시절 그리워하는사람은 극히 드물거라고 장담합니다.
시메가네
19/02/04 10:48
수정 아이콘
아라가키유이 님// 그것도
맞죠 경기력으로 남 후려치지만 않으면 존중은 해야합니다
19/02/04 10:48
수정 아이콘
전 이번 시즌 펩 챔스 우승에 대해서는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버풀 팬이라 리버풀 경기 + 우리흥 경기만 보는 데, 이번 시즌 펩이 리버풀 상대로는 전술을 바꿔요.
클롭 축구가 펩 축구 카운터 격인데 그 클롭 축구 카운터를 치더군요.
그래서 올해는 펩이 1승 1무였죠. 1무는 안필드라 무승부만이라도 얻자는 생각이 좀 보였고.
대신 리그는 좀 포기 좀... 리버풀 한번만 우승해보자...
19/02/04 13:00
수정 아이콘
진정한 자강두천...
최종병기캐리어
19/02/04 13:01
수정 아이콘
아스날이 맨시티를 잡아줬어야 했는데...
19/02/04 14:38
수정 아이콘
추꾸 모른다지만 그럴일은 없...
율리우스카이사르
19/02/04 14:24
수정 아이콘
패스연계 예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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