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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04 12:51:29
Name Gunners
Link #1 나무위키등
Subject [스포츠]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우승했네요
13-3으로 뉴잉글랜드가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아무도 안올리시길래 슈알못인제가 소식을 올려봅니다

2001, 2003, 2004

2014, 2016, 2018

중간에 2007년만 우승했다면 정말 불멸의 팀이 될뻔했군요 (전승준우승이라니..)

하여튼 대단합니다 2001이면 히딩크가 5:0으로 까이던시절이고 대통령이 김대중이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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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4 12:53
수정 아이콘
탐브래디는 지금도 goat로 불리우는데 무슨 수식어가 붙을지...
안양한라
19/02/04 12:55
수정 아이콘
왕조 만들기 힘든 종목이 NFL인데..... 진짜 대단합니다
방과후티타임
19/02/04 12:55
수정 아이콘
2주간의 준비기간동안 벨리칙과 패츠의 대비가 완벽했던 건지.....램스는 완벽히 당해서 아무것도 못했네요.
19/02/04 12:58
수정 아이콘
일라이 그는 도대체...
19/02/04 13:16
수정 아이콘
최강자에게도 약점은 있다는점에서 인간적인..
19/02/04 13:02
수정 아이콘
이런저런 구설수가 있긴 하지만, 세계 모든 명감독들 모아놓고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한 종목에서 성과를 내라고 한다면 저는 벨리첵 고를거같습니다. 도대체 몇년을 해먹는데 아직도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는지..
19/02/04 13:11
수정 아이콘
퍼거슨도있죠! 퍼거슨과 벨리첵과 포포비치 3대장 아니겠습니까
강가딘
19/02/04 1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톰브래디...세상 다 가진 남자네요.

그나저나 LA는 야구에 이어 풋볼에서 또 보스턴한테 지네요.
이정도면 LA 스포츠 팬들 보스턴이라면 이가 갈릴듯...
19/02/04 13:08
수정 아이콘
하지만 마누라보다 돈 못범...
19/02/04 13:11
수정 아이콘
크..승리자
강가딘
19/02/04 13:13
수정 아이콘
그게 진정한 승리자죠.크크크
Chasingthegoals
19/02/04 16:27
수정 아이콘
그거...좋은 거 아닌가요? 크크크크크
19/02/04 17:16
수정 아이콘
샷다맨이 로망 아님니까..?
19/02/04 13:23
수정 아이콘
램스 오라인이 쿼터백 보호가 잘 안 되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고프도 잘 한건 아니지만요... 거기서 같은 라우트 골라서 인터셉트 당할 줄이야....;;;
위르겐클롭
19/02/04 13:32
수정 아이콘
시즌 중반에 마이애미한테 어처구니 없이 졌을때 이번시즌은 슈퍼볼 글렀구나 싶었는데 이 어려운걸 또 해내네요. 경기자체는 지난 3번의 패츠 슈퍼볼에 비해 재미없었지만 9번 슈퍼볼와서 6번 우승하는데 처음으로 투포제션 게임을 우승했네요. 보스턴은 2004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월드시리즈와 슈퍼볼을 동시 재패하는 명실상부한 스포츠타운의 위상을 재확인했네요. 셀틱스는 좀 어떻게 안될려나요 흐흐
19/02/04 17:00
수정 아이콘
07 레드삭스우승

07~08 셀틱스 우승

하지만 07년 패츠가 전승 준우승을 ㅠㅠ
무적LG오지환
19/02/04 13:36
수정 아이콘
그저 염소 그 자체ㅠㅠㅠㅠㅠ
담배상품권
19/02/04 13:38
수정 아이콘
램스 져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크란케 보고있나?
라플비
19/02/04 14:1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다음 시즌에 투자 엄청 하겠죠...
램스에...(...)
담배상품권
19/02/04 14:30
수정 아이콘
어짜피 이번시즌도 투자 안할거고 다음시즌도 앞으로도 투자 안할거면 그냥 크뢴케 엿먹는거 보는게 좋습니다
19/02/04 17:02
수정 아이콘
ㅠㅠ
19/02/04 13:51
수정 아이콘
램스는 참...수비진이야 자기 역할 이상으로 잘해줬는데(브래디 상태도 안좋았고;) 공격진은 역대 수퍼볼 진출팀 중 최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엉망진창이었습니다. 리시버 진은 그래도 힘썼는데 고프는 정신 못차리고 오라인은 그런 쿼터백 지키지도 못하고...오늘 램스 MVP는 펀터인
해커일 정도로 참 한숨 나오는 경기였습니다.

경기야 어떻든 브래디는 드디어 6번째 반지를 끼면서 명실상부한 역대 최고의 선수로 자리 잡았네요. 벨리첵 영감님은 사실상 GM과 헤드코치
다 같이 하면서도 모두 최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제이강님이 항상 말하는 것처럼 패츠 걱정은 하는 게 아니네요.
무적LG오지환
19/02/04 13:57
수정 아이콘
패츠팬으로써 가장 기쁜 사실은 이러고 올 여름에 픽 12장 있다는 점입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
19/02/04 14:35
수정 아이콘
이거죠. 브래디 은퇴전에 한번 더!
Chasingthegoals
19/02/04 16:31
수정 아이콘
사실상 안식년이라는 평가를 뒤엎고 우승한거라, 이번 시즌만 끝나면 드래프트 꽃놀이패로 싱글벙글할 예정이었는데...
패츠팬한테는 기쁨도 두 배가 되버린셈이죠.
브래디 본인 말대로 45세까지 해먹기 좋은 환경이긴 합니다.
다만 벨리첵이 브래디와 틀어졌다는 의혹이 있는 만큼 보사구팽을 할지...(브래디가 오기전부터 레드삭스,셀틱스보다 이쪽이 더 심했었다죠)
45세까지 해먹을 수 있게 함께 윈나우를 할지 지켜봐야죠.
19/02/04 17: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브래디 업적이 보통이아니라 내치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기왕이렇게 된거 내년에 한번더 우승해서

01~04 4시즌 3우승

16~19 4시즌 3우승

이렇게 하는거 한번 보고싶네요

20년의 시작과 끝을 저렇게 마무리하면 정말 대단할것 같습니다

05~15까지 우승이 없는것도 재밌구요 (07..) 아 14년 우승이 있네요
Chasingthegoals
19/02/04 18:19
수정 아이콘
브래디도 슬슬 자기 후임 커가는 것도 생각해야되는데, 쿼터백 후배 선수들이 커가는걸 보기 어려워하고, 벨리칙한테 주전 맞는지 물어보고, 심지어 쿼터백 선수들 다른 팀으로 보내는 트레이드를 요청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죠.
물론 쿼터백 선수들이 그렇게 포텐이 큰 선수들이 아니긴 했지만, 45세까지 선수 생활을 원하는 브래디의 입장과 보사구팽 해온걸 봐왔으니 그런 심정이 사실이더라도 이해는 갑니다. 드래프트 꽃놀이 중 쿼터백을 실제로 지명한다면, 낭설로 끝난 의혹이 다시 재점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장원영내꺼야
19/02/04 14:09
수정 아이콘
오늘 첨봣는데 원래 이런건가요.보통 2 3초에 한번씩 삑 삑 삑 ;;; 대체 뭘보는건지 모르겠던데;;
19/02/04 14:34
수정 아이콘
https://m.youtube.com/watch?v=qW1xbhW2PEE

작년 슈퍼볼입니다. 역대급 꿀잼. 오늘 경기는 그냥 졸전이었습니다.
담배상품권
19/02/04 14:37
수정 아이콘
저도 미식축구 처음보는데 너무 재미없었습니다. 램스 친구들이 공격을 아예 못하는데 얘네가 결승온게 맞나 싶더군요
19/02/04 15:26
수정 아이콘
램스가 공격을 정말 더럽게 못한것도 있긴 한데 패츠 HC가 수비의 귀재라... 뭐 그냥 노답으로 만들어 버린게 큰거 같습니다. Play Action이 주무기인 QB한테 그냥 포켓에서 던지게 만들고 런닝게임은 뭐.... 걸리가 많이 안뛴 이유가 궁금하긴 합니다만 아무튼 패츠 수비의 승리라고...
램스 수비도 참 잘했는데 결정적인 순간의 브래디는 흙흙...
19/02/04 17:12
수정 아이콘
걸리는 무릎 부상이죠 뭐
16주차부터 계속 저런데요
19/02/04 17:57
수정 아이콘
그러기에는 16 17주차 쉬고 현지에서는 최고 컨디션 드립에 .. 댈러스전에서 너무 잘했다는!!! 뭐 세인츠전부터 안나오기 시작했으니 재발일수도 있긴 하겠네요^^
Chasingthegoals
19/02/04 16:35
수정 아이콘
사실 경기내용 덕에 하프타임 공연을 했던 마룬5는 어째 묻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레이디 가가 이후에 섭외된 가수들이 어째 다들...ㅠㅠ

예전 대학 다닐 때 통계학 교수님께서 보스턴 유학 다닐 때 NFL 보고 저게 도대체 뭐가 재밌지 했다가 지금은 한국 와서도 보고 계신다고 했었는데...
왕조 시절에 유학 가셨으니 꿀잼일 수 밖에 없었고, 좋은 시기에 가셨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일라이 매닝한테 전승준 당한 건 물어보지 않았습니다...킹리적 갓심으로 F 줬을테니깐요.
강가딘
19/02/04 19:34
수정 아이콘
하프타임쇼는 솔직히 재미가 없고 지루하기만 해서
19/02/04 16:51
수정 아이콘
올 시즌 무적함대의 포스를 풍기던 램스가 자신의 약점을 노출한 것은 쿠퍼 캅을 부상으로 잃고 난 후 라이온스전에서였습니다. 그동안 램스를 상대하던 팀들은 캅을 포함한 많은 리시버들이 그리는 동선을 쫓느라 qb엔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라이온스전에서 처음으로 고프가 프레셔에 약하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결정적으로 램스는 시카고전에서 6득점밖에 하지 못함으로써 모든 팀들은 램스 파해법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바로 그 라이온스의 hc는 작년까지 패츠의 dc였던 맷 패트리샤였습니다. 그의 수비전술은 사실 벨리칙에게서 온 것이었죠.

이전에 언급했지만 벨리칙은 qb프래셔를 중심으로 수비전술을 구상했습니다. 러싱, 블리츠 두번이면 3rd 다운이었고 고프는 9번의 3rd 다운 컨버전 상황에서 1번만 성공했습니다. 초반 8번의 드라이브를 모두 펀트로 끝낸다는 참담한 결과 앞에 램스는 결과적으로 3쿼터 막바지까지 단 한번의 모멘텀도 갖고오지 못했고, 그나마 얻은 소중한 기회마저 인터셉션으로 S.길모어에 의해 날려 버렸죠. 그 뒤 qb 폴스 스타트는 멘탈이 나간 게 눈에 보이더군요.

웨이드 필립스는 명성에 걸맞게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습니다. 브래디/에델만/그롱크를 상대로 13점만 내준 건 절대 폄하되어선 안 될 업적입니다. 다만 3년차 쿼터백 하나가 심장이 너무 많이 떨리는 바람에 다 날려 버렸네요. 13점이면 동생 매닝이 자이언츠 수비 때문에 간신히 이기고도 브래디의 크립토나이트라고 자신하게 만들어 준 점수인데 고프는 그 모든 기회를 졸전으로 만들어 버렸죠.
19/02/04 17:14
수정 아이콘
qb 폴스 스타트는 흑역사로 영원히 따라다닐 것 같아요
곧미남
19/02/05 06:05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세인츠 그 오심만 아니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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