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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6 14:26
이번 시즌 끝나면 AD 가치가 워낙 떨어지기 때문에 (FA까지 1년 남았는데 빅마켓과 우승가능성 있는 팀 강하게 원하는 중견선수)
최고가치로 팔아먹으려면 이번 시즌 중에 넘겨야 하는데 가장 AD를 원하는 LA는 받아올만한게 마뜩찮고, 나머지 팀들은 트레이드할 상황이 아니거나 (보스턴) 알짜 다주면서 어느 팀 원하는지 빤한 FA 1년 남은 선수를 데려올 팀이 없어서... 결국 호수로 갈 가능성 > 그냥 주저 않을 가능성 > 받아올게 별로라는 호수가 줄 수 있는 카드보다 훨씬 못받고 그 외 팀 트레이드 봅니다.
19/02/06 14:33
올라디포도 부상결장인데 아주 떡발렸더라구요
왠지 레너드 시즌2 찍을거같아요 느낌상 보니까 악성계약 끼고 사실상 1:12 트레이드 하자했다던데 이정도면 레이커스한텐 안보낸다라고 봐도 무방할듯..
19/02/06 14:36
결국 ad는 레이커스 갈거 같습니다.. 대놓고 다른팀과는 연장계약 안하겠다고 지속적으로 말한만큼 여름에 딜을 한다고 해도 보스턴도 굳이 테이텀을 끼울 필요가 없고 그러면 처음으로 알려진 레이커스 패키지보다 훨씬 더 떨어진다고 봐서.. 아무리 괘씸죄가 있다고 하지만 그정도로 호구딜을 하지는 않겠죠
19/02/06 15:02
수비 때문에 챈들러와 스위치로 나오다 부상으로 결장 사이 주바치가 잘해서 벤치로 밀린 결과지 코트에선 잘 합니다. 위에 무뇌플레이 댓글은 참 특정 선수 비난을 저렇게 하고 싶을까요.
19/02/06 15:18
요새 맥기는 블락제외 수비에선 짐덩어리 입니다 여전한 비큐를 보여주고요
무뇌 플레이는 맥기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따라다닌말인데 새삼스러울게있나요 그리고 불만이 있으시면 제 밑에다 남기시지 이게 뭡니까
19/02/06 15:28
시즌 기록 및 근거없는 선입견으로 선수 비난이라니. 레이커스 팬들에게 물어보세요. 이번 시즌 센터로서 맥기의 활약도가 팀내에서 어떤지.
19/02/06 15:34
경기보고 말씀 드리는 겁니다 ㅡㅡ 계속 박박 우기시는데 더 할말 없습니다
https://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sca=&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sfl=wr_subject&sop=and&stx=%EB%A7%A5%EA%B8%B0
19/02/06 14:46
이렇게 처참하게 발려버리면 레이커스는 더 조급해지겠네요. 결국 AD가 오기만 한다면 상관없겠지만 현재 분위기는 괜한 무리수를 던진 느낌인데
19/02/06 15:34
르브론 상관없이 잉쿠볼을 계속 애지중지하고 있으면 매직이 잘리겠죠..
잉쿠볼이 코어가 될만한 유망주도 아니고 솔직히 다 망..
19/02/06 15:51
솔직히 잉그램 뽑은거야 그렇다 쳐도 론조 볼이 문제였습니다. 지역 유망주라는거 말고 뭘 그리 꽂혀서 매직이 일찌감치 뽑은건지 모르겠는데, 론조 볼 뽑아서 탱킹해서 모은 유망주 중 유일하게 터진 디안젤로 러셀 트레이드 해버렸으니까요. 디안젤로 러셀이 론조 볼 비방글에 좋아요 누른거야 추하긴 한데, 볼을 뽑는 순간 러셀 자리가 없어지는 것도 사실이었구요.
론조 볼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던 건 사실인데, 전제가 하나 있었죠. 저 괴상망측한 폼이 NBA서 먹힌다면. 타점도 낮고, 릴리즈 포인트도 안정되지 못했고. NBA급 수비에 노출되어 본 적도 없고. 결국 폼이 먹히지 않으면서 통상적인 슛 없는 선수로 아무리 잘해봐야 롤플레이어밖에 못되는 상황인데, 이걸 예상 못하고 아직 가치 있을 폴 조지 트레이드나 카와이 레너드때 유망주라고 안고 있었으니 가치 다 들킨 지금은 유망주 패키지의 부속품으로 밖에 못쓰는거죠.
19/02/06 15:37
말했을 당시에는 진심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레이커스는 가족과 마켓 말고는 의미 없는 곳이었으니까요. 클리블랜드로 복귀할땐 이미 약팀 에이스로 이름있던 어빙과 1픽 위긴스가 있었다지만 랄에는 아무것도...
마켓 이야기를 하지만 르브론 이름값으로 어디 한군데 모자랄 데가 없던 판에 랄 마켓이 그렇게 절실했던 것도 아니고요. 다만 유망주들 성장이 지지부진하고 자기 신체적 능력이 내려오는 상황에서 또 옛날 버릇이 튀어나왔다고 봐야겠죠. 문제는 지금 랄은 뉴올에게 줄 최소한의 대가 - 가령 안긁은 위긴스 - 같은 게 없고, 이미 다 긁고 반쯤 꽝 판정 난 선수들밖에 없다는 거고 결국 유망주 패키지 + 즉전감 + 샐러리 덤프까지 해줘야 하는 상황이라 일이 너무 커진것 같습니다. 이미 팀 캐미는 무슨 말을 할수도 없을 지경에 룩 월튼도 손발 맞춰놓은 선수 다 뺐길 판에 현자타임 진하게 오는 상황이죠. 트레이드 불발 되어도 여름까지 또 시간이 남은 상황서 어떻게 봉합이 되겠습니까.
19/02/06 16:18
르브론이 프로 생활 내내 증명한게 두가지 있죠
1. 농구를 잘함 2. 비즈니스를 잘함 르브론의 유망주에 대한 얘기는 걍 비즈니스일뿐임 가는 팀마다 계속 행보가 똑같은데... 마이애미때부터
19/02/06 16:43
그쵸. 어떻게 보면 저 조롱?이 먹히는 이유가 있는거죠. 잉그램이야 난 자투 다 넣었다고 대범하게
인터뷰 하긴 했지만 그래도 미운오리새끼였던 입장과 지금 입장은 다르긴 다를겁니다. 그리고 오늘 터진 랜스의 행동과 지금 댓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시즌 초반 그리 인기 많던 맥기가 지금 짐짝 취급 받고 있는데 원래 플레이를 할 수가 없죠. 르브론 팀동료가 된다면 그거 자체가 부담이라는 선수들의 말이 이해가 가는 지금의 행보죠.
19/02/06 16:53
그 당시의 르브론이 구상한 청사진이었죠. 본인과 폴 조지로 투 맥스 구성하고 잉쿠볼 루키스케일 선수들로 로테이션 채운 다음 마지막 조각을 채우는... 지금 셀틱스처럼 팀 짜고 싶었을 겁니다.
근데 조지가 러스와 함께 뛰는 게 더 좋다며 떤더에 남았고, 거기서부터 망가졌죠. 이제 잉그램 루키스케일도 다 끝나가니 어치피 랜들처럼 버릴 거 최대한 뽑아먹자는 생각일 겁니다. 잘쳐줘도 최대 해리슨반즈 잉그램, 라바볼리스크 론조볼보단 비보호 1라픽 4장이 더 가치 있어 보이는...
19/02/06 15:34
근본적으로 그냥 레이커스는 탱킹이 망한 거에요.
바닥 구르면서 상위픽으로 뽑은 애들이 다 버스트된 게 원인입니다. 팀의 미래를 맡길 수도 없고, 매물로도 가치없는... 올스타급은커녕 잘커야 롤플레이어, 로테이션 정도로 평가되니까 이도저도 안되는 상태일뿐이지, 지금 구성은 괜찮은데 뭐뭐땜에 팀이 망했다거나 하는 건 잘못된 접근이죠. 어쨌든 지금은 FA를 잡아오는 게 유일한 해법인데, S급을 꼬시기에는 팀전력이 너무 매력없죠. 르브론도 더이상 괴물이 아니고.
19/02/06 15:35
아무리그래도 미국 농구팬들 너무 싸가지 없는 것 같아요 ㅠㅠ 저딴 챈트를 날리다니. 그렇게 pc 강조하는 나라에서 인종/젠더/종교 관련없는 걸로는 정말 사정없이 까는..
19/02/06 16:22
저게 싸가지 운운할 일인가 싶네요. 상대팀 선수는 쉽게 말해 적군인데, 적군 사기를 떨어트리는 저 정도 챈트 쯤이야 랄팬 아니면 모두가 즐거운거죠.
19/02/06 15:38
르브론 잘못이 아니라고 봅니다.
일단 르브론이 FA로 레이커스로 왔다는건 팀방향이 무조건 윈나우로 결정된거였습니다. 잉그램이 테이텀정도로 터졌어야 쿠즈마 혹은 볼 정도 같이 보내는 선에서 마무리 되었을테지만 잉그램이 폭망수준으로 안터졌으니 르브론 제외한 나머지를 제시해도 안받는 모양세가 된거죠. 더 큰 그림은 카와이,폴조지때와 같이 트레이드 되려고 깽판치는 선수들에게 괘씸죄를 적용해 원하는 팀에 트레이드 하지 않으려는 팀과 선수간의 파워싸움이라고 봅니다.
19/02/06 15:45
까놓고 2년 연속 2픽인데 저런식으로 망해버리면 뭐... 잉그램 론조볼 중에 한명이라고 루카 돈치치 아니 테이텀 언저리 모습만 보여줬으면 ad 트레이드도 꿀릴게 없는데 크크
19/02/06 15:55
솔직히 잉그램이야 그렇다 쳐도 론조 볼 픽은 한화가 천안북일고 선수라고 하드웨어 작은 최대 구속 130km에 혹사 문제까지 있는 김용주 투수 뽑은것과 다를게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펄츠야 필라가 가져갔으니 못 뽑더라도 보통 상식적인 픽이라면 테이텀 가져갔겠죠.
19/02/06 16:10
의문부호가 정말 많이 붙은 2픽 예측이었던 걸로도 기억합니다. 그 레이커스도 론조 볼 보다 킹스에서 잘 하고 있는 디애런 팍스 손에 두고 한참 저울질 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19/02/06 16:09
어떻게 보던 레이커스가 테이텀 못 뽑았습니다.
레이커스가 2픽으로 테이텀 뽑으려 했으면 셀틱스가 필라델피아랑 픽스왑 안하고 1픽으로 테이텀 뽑았겠죠.
19/02/06 16:12
그럼 론조 볼 워크아웃으로 직접 보고도 레이커스가 고민하던 디애런 팍스 뽑았으면 훨씬 나았겠네요. 대학에서도 그 론조 볼 찍어누른게 팍스였죠.
19/02/06 16:17
그건 결과론적인 얘기구요.
볼은 아직 버스트가 아니에요. 눈으로 봐도 올해 론조 있을때 레이커스 경기력은 플옵수준입니다. 문제는 잉그램이죠. 잉그램 3년차가 테이텀 2년차보다 못하니 트레이드가 안되는겁니다.
19/02/06 16:23
론조볼은 채드포드 1티어까지 받은 부동의 2픽이었구요. (평가가 좀 갈린 1티어긴했지만) 오히려 테이텀이 5순위정도로 평가되던거에 비해 보스턴이 빨리 뽑은거였죠.
레이커스는 3년연속 2픽으로 도박없이 정석적으로 뽑았을뿐입니다. 볼이 지금 못한다고 대학때 평가조차 안좋진않았어요.
19/02/06 15:53
한 선수가 팀을 어떻게 망치는 지 잘 보여주네요
잉쿠볼이 가치가 없어서 트레이드 성사가 힘들었다면 애초에 트레이드를 빨리 접었어야죠 그 결과가 지금 이렇게 팀케미가 깨진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19/02/06 16:10
애초에 키는 AD가 쥐고 있다고 생각해서 결국은 랄이 트레이드에 여유가 있어서 싸게 AD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봤는데
제 예상과는 전혀 반대로 상황이 흘러가네요 흐흐 이런식으로 무리하게 트레이드가 진행된다는 썰이 계속 풀리면서 랄 선수들 사기가 바닥을 치게 되면 정말로 뉴올이 사기급으로 트레이드를 먹을 수도 있겠네요
19/02/06 17:07
adrama 과연 어떻게 끝날지... 개인적으론 데드라인
전에 어디든 딜 됐으면 좋겠어요. 기껏 초거대팬덤을 멘붕시켜놓고는 결말은 여름에 시즌 2에서 알려드립니다 이러진 말았으면 크크크
19/02/06 18:19
저는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랄프런트가 제안했고뉴올이 맘에 안들어한다치면 그냥 없는일 되는거죠. 내년 오프시즌이 되면 일단 fa영입이 우선일거라서요. 팀 캐미 문제가 있다손 쳐도 2일 남은거고, 내년의 일은 내년에..
19/02/06 19:56
해축겨울이적시장은 역대급 노잼이었는데 느바 미드시장은 역대급 꿀잼에다가 다음 fa시장을위한 빌드업을 미친듯이 하고있네요. 이번 여름 진짜 재미있겠습니딘
19/02/06 20:13
팀분의기 개판되는건 기정 사실이었죠. 트레이드 할 때 저렇게 하면 뭐.. 성사 안될 것 같은데 분위기 추스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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