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2/07 09:55
기성용,이청용처럼 잘될 수도 있지만
꿈보고 EPL가서 벤치만 달구고 온 조원희,김두현,김보경,윤석영도 있죠. 그 뒤로 폼 떨어져서 이팀 저팀 전전하고.. 차라리 폼 절정일 때 돈이라도 바짝 버는 게 나을지도..
19/02/07 10:31
김민재 선수는 매일매일이 명절이고 축구팬들은 다들 친척어르신같아요. 알아서 잘하겠지 그렇게 아쉬우면 갹출해서 베이징연봉에 맞춰주던가.
19/02/07 11:00
친척어르신들이야 관심도 없으면서 그러는 거고 축구팬들은 아쉬워서 그러죠.
한국에서 월드클래스 수비수가 나온다면 그건 김민재다 라고 할 정도로 재능있는 선수라. 선수 인스타에 가서 욕하는 놈들은 별개지만.
19/02/07 11:26
축구선수가 팬들없이 의미가 있나요? 이적 관련해서 심한 오지랖도 많이 봤지만 그래도 축구선수와 팬의 관계에 그런 식의 비유가 맞지않죠. 이 정도 비판도 못하면...
19/02/07 12:23
모든팬분들이 그러는건 아니겠지만.
리니지M님도 그러시고.. 저는 축구선수-팬보다 가족관계가 더 친밀하다고 생각되네요 하물며 가족도 아닌데.. 유망주들 도전하라고하는것도 팬이니까 할 수 있는거죠. 유망주들 옆에서 보고 투자한 가족들이면 자랑스러워 할겁니다. 구자철 기성용 장현수 국대 죽어라 뛰었지만 말년에 기량저하 봉사조작 여하튼 구설수에 기성용은 저부터가 국대억제기로 생각하는데. 나라위해 뛴 결과가 이렇다면 선수들 하고 싶은대로 냅둬야죠. 나라를 위해? 국대를 위해? 그건 국대뽑을 때 그 시점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들 뽑으면 되는거지.. 앞으로 몇년을 책임질 선수다!하면서 과도한 관심은 보는것도 부담스럽네요. 대부분이 그냥 조언과 안타까움에 머물지만.. 저 나름 권위있다면 권위있을 저 두양반의 말을 듣는 김민재 및 그와 비슷한 선수들은 의사결정에 있어서 눈치 보겠지요.
19/02/07 17:11
얼마만에 나온 수비인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인재가 잘못된 방향으로 재능이 낭비가 된다면 그것 또한 손해가 아닐 수 없으니까요. 당장 중국에 가봤자 출전보장이 전혀 안 되어 있는 즉 어린 선수가 중국리그에서 선발경쟁을 해야 하는 그 재능 낭비는 너무나 아까울 따름이죠.
19/02/07 10:57
1. 주전 보장조차 안됨 (보장은커녕 벤치 달굴 확률 매우 높음)
2. 11월에 합의가 사실상 끝났다는 건 유럽행 간 볼 생각도 거의 안 했다는 뜻 3. 22세에 중국 가는 게 금전적으로는 과연 이득이라 할 수 있나? 이런 거 때문에 팬들이 더 아쉬워할 수밖에 없죠. 2 3은 그렇다쳐도 1이 너무 커요. 카타르리그 같은 데 가는거랑 또 다름.
19/02/07 10:59
한국 축구팬이라면 누구든 아쉬울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본인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 거고 그 선택을 비난할 수는 없는 법이죠.
19/02/07 10:59
프로에게 최고는 돈인데요. 솔직히 저 두사람이 김민재 입장이어도 도전을 선택할까요?? 금액차이가 얼마 안난다면 모르겠지만, 진짜 거절하기엔 너무 많은 돈인데요. 남에 일이라고 그냥 쉽게 얘기 하는거로밖엔 안보입니다.
19/02/07 11:14
수비수다보니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김민재가 윙백 풀백자원도 아니고 센터백이다보니 해외진출이 사실 쉽지 않습니다.
지난 해 부상없이 월드컵에 나갈 수 있었다면 워크퍼밋 문제만 없었어도 왓포드의 제안을 적극 검토했을텐데 그러지 못한게 아쉬운거죠.
19/02/07 11:55
공격수, 미들, 풀백은 아시아도 비교적 진출을 하는 반면 센터수미, 수비수, 골킵은 아직 어렵나봐요.
신체 스펙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라인 조율 때문에 필드에서 실시간 소통이 힘들어서 그런거겠죠.
19/02/07 12:09
저런 정도의 이야기도 듣기 싫으면 축구선수 안 하면 됩니다. 동네에서 지들끼리 공 차면 중국을 가든 필리핀을 가든 아무 관심도 없을테니까요.
엔터트이먼트 산업에서 일하는데 대중의 관심은 받기 싫다는건 일 안하고 돈 받겠단 소리인데 엔터테이먼트 산업의 본질을 모르고서나 할 법한 이야기.
19/02/07 12:38
프로스포츠라는게 결국 팬들의 관심으로 이루어지는 거니까요. 선수의 사생활도 아니고 선수 이적에 대해서 관심과 아쉬움을 가지는 게 당연한 거 아닐까요? 과도한 비난이면 모를까 아쉽다라는 게 뭐가 문제인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선수에게 관심끄라고 하면 스포츠팀이라는게 존립할 수 있을까요.
물론 저는 국내축구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어서 저 선수가 어딜가든 상관 없어서 별 의견이 없지만 적어도 저기 해설자들은 국내든 해외든 관심이 많을 사람들이고 저걸 시청하는 분들도 팬들일텐데 저기서 저런 걸 말 안하면 무슨 말을 해야할까요?
19/02/07 13:15
근데 김민재 선수가 이런 말 듣기 싫다고 했나요?
이정도도 말 못하나 하는 의견들의 어조가 좀 강한 느낀인데 제가 모르는 뭔일이 있었는지..
19/02/07 13:44
어차피 여기서 뭐라하시는분들도 김민재가 국대에서 잘하면 아무말도 안할걸요
김민재 이전에 센터백들 대부분이 중국 일본 중동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국대서 잘하는 김영권은 빛영권 킹영권이고 국대지만 선발안되는 정승현 권경원은 아무도 언급없고 장읍읍은 제명되서 이제 언급될일도없고 그밖에 국대안뽑히는 홍정호같은경우에도 잊혀지는중이고 김민재도 중국가서 국대만 잘하면 빛민재 킹민재될일만 남을듯요 뭐 소집안되면 그 나름대로 좋다고 생각하겠지요.
19/02/07 16:17
프로는 돈에 따라서 움직입니다. 솔직히 그 정도 돈인데 거부하기 어렵죠. 이해해요, 가서 경기를 못뛰는 수준만 아니라면 정말 충분히 이해합니다 흐흐..
19/02/07 17:13
돈에 따라 움직이는게 프로지만, 어린 선수는 그 돈을 벌써부터 만질 필요는 없죠. 축구선수 하루 이틀 할 것도 아닌데...
거기다 중국리그에 간다 해도 선발이 보장되어 있지 않으니까 더더욱 재능낭비죠. 재능 있는 어린 선수가 상위권 리그도 아닌 리그에 가서 선발경쟁을 해야 한다는 것은 이거야 원 재능낭비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죠.
19/02/07 17:19
갈수도 있고 안갈수도 있고 갈만하고 선택은 본인몫이다-0
팬으로써 거기에 대해 아쉬워할 수 있다-0 그렇다고 지나치게 말하는건 좋지 않다-0 그르니 괜히 싸우지 맙시다 여기서 싸워봐야 뭐가 남는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