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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2 13:40
요즘 힙합이 대세인 느낌인데 실제로는 2008년보다 좀 준거였군요..
2008년에는 힙합이 요즘같이 대세인 느낌이 아니었는데.. 쇼미의 영향인가..
19/02/12 13:48
08년 정도면 지금과는 좀 다른 힙합 스타일이 많이 들렸던거 같네요
힙합쪽은 전혀 문외한이라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무튼 그 시절엔 에픽하이나 엠씨몽 같이 피처링 항상 들어가서 도입에 자기가 랩하고 후렴은 노래인 그런 힙합이 유행했고 또 차트 순위도 높았긴했죠
19/02/12 13:49
개인적으론 오히려 고인물화이지 않을까 싶네요...예전 힙합 장르하면 오히려 대중성도 있고 다양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듀, 드렁큰타이거, 에픽하이 등, 근데 요새는 쇼미같은거외에는 다른 힙합장르도 대중성을 노려서 그런지 오리지널 힙합이 아닌 힙합을 가미한 정도의 곡으로느껴지고요.
19/02/12 14:41
힙합만 보면 줄어든건데 전체적으로 보면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엔 R&B랑 힙합 구분이 모호해져가는 추세라... R&B랑 힙합 동시에 하는 박재범 케이스도 있고 딘, 자이언티같은 싱어들도 쇼미 심사위원으로 나오기도 하고 하니까요. 그렇게 보면 2% 늘어난 R&B파이랑 합쳐서 생각해봤을때 큰 차이 없다고 봐야할거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발라드 줄어든것도 인디음악 파이 늘어난거랑 같이 계산해야 한다고 보구요.
19/02/12 13:42
음악이란부분에서 듣고/부르는거에 있어서는 발라드는 뭐 콘크리트죠...아무리 변화가 생긴다고 해도요(댄스-힙합-팝 등 흐름이 있더라도요)
일단 이어폰끼고 듣는거나 카페에서 발라드가 압도적일테고, 노래방에서도 다른장르들도 부른다지만 발라드가 압도적이고요...tmi)저는 예전부터 쭉 댄스위주로 듣고있지만요(노래방도 댄스 힙합위주로 불렀었죠...크크)
19/02/12 14:05
순수 코리안록(?) 은 아동용 애니 오프닝에서 자주 접할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71x-ihYiH0 https://www.youtube.com/watch?v=IHtURbMsInI
19/02/12 14:53
멜론 차트 해외종합으로 가면 퀸 빼고도 고인물 파티를 넘어 석유냄새까지 나는데, 팝 리스너가 증가한 편이라니 좀 아이러니하네요. 핸드클랩 같은 거 하나 끼워 넣은 케이스도 포함된다든가...
19/02/12 15:52
노래방 문화 때문에 발라드 강세는 끝날 일이 없을 거예요. 인디곡이 닐로-숀-우디-장덕철 이런 가수들의 노래라면 역시 발라드 강세니까 그것도 가능한 거고요.
19/02/12 17:31
힙합 댄스가 줄었어? 크크
몇년새에 힙합이 너무 많이 들려서 와... 우리나라에서 이정도로 힙합이랑 발라드랑 비빈적이 있었나 싶었는데 슬슬 발라드가 다시 회복하네요
19/02/12 18:00
유튜브 조회수로 보면 국힙의 약진이 어마어마하죠.
키드 밀리의 경우 작년 한해동안 뷰가 1억뷰가 넘고 천만뷰 넘는 곡도 세개죠. 본인, 회사, 메이저 방송사 동영상은 기본 백만뷰 찍고 가고. 아이돌과 다르게 버는 돈 대부분이 자기 호주머니로 들어가는게 엄청 크죠. 탑스타인 설현만 하더라도 제대로 정산 못받는다고 하소연 하는데 비해 힙합의 경우 지출은 새발의 피지만 버는 족족 들어오죠. 그 대표적인 사례가 지코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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