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8/11634836/jamie-carragher-analyses-chelseas-lack-of-intensity-and-aggression-on-monday-night-football
https://www.fmkorea.com/1594944654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19/02/11/maurizio-sarris-chelsea-fate-hanging-crucial-fortnight-italian/
https://www.fmkorea.com/1595069748
https://www.goal.com/en/news/sarris-future-at-risk-as-chelsea-players-question-managerial/13gmw1b6ux69b1o7kzykvbfrx5
https://www.fmkorea.com/1594981976
https://www.thetimes.co.uk/article/maurizio-sarri-chelsea-squad-are-unable-to-play-my-way-fptw7fpzl
https://sports.news.naver.com/worldfootball/news/read.nhn?oid=497&aid=0000000573&redirect=false&sportsAdConfig=NO_AD&sportsAdConfigJson=%7B%22uri%22%3A%22%22%2C%22requiredParameter%22%3A%7B%7D%2C%22serviceUnitId%22%3A%22%22%2C%22calpParameter%22%3A%22%22%2C%22sptSection%22%3A%22EMPTY_SECTION%22%7D
캐러거의 시선
"첼시의 부족한 열정은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해리 케인에게 공이 가는 동안 아무도 그에게 관여하거나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여전히 그가 우리 안에 있는 것처럼 다섯 명의 선수들이 주변에 있습니다. 이제부터 그가 다섯 번의 터치를 한 이후에 득점할 거라고 말씀드린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사리볼'이 전방에서 높고 강한 압박을 지향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축구계의 수많은 팀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리에게는 그것을 수행할 선수가 없습니다. 에덴 아자르는 28살이고, 올리비에 지루와 페드로, 윌리앙, 곤살로 이과인은 모두 서른 살이 넘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조직력이 와해된 팀이 아닌데도 본머스를 브라질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저기에 공을 둘러싸고 여섯 명의 선수들이 있는데, 여러분은 저기에서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나요? 감독으로서는 기쁠지 모르겠지만, 도대체 적극성과 도전은 어디로 간 겁니까?"
"한 번, 그리고 두 번 만에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왜 다비드 루이스는 바싹 달라붙어서 접촉을 시도하지 않은 걸까요?"
"적극성은 어디로 갔습니까? 사리가 동기부여가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겁니다."
"이 선수들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하고, 감독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가 없다고 말할 때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다음과 같은 장면입니다."
"여기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는 것을 보세요. 꼭 마네킹 같네요. 아무도 태클을 하지 않는 훈련 세션 같습니다. 이건 큰 경기이고, 심지어 경기 초반입니다."
"베르나르도 실바를 보세요, 믿을 수가 없습니다. 첼시는 박스 안에 8명의 선수가 있었습니다. 실바가 8명의 선수들을 박스 안에 두고 6번의 터치를 하는 동안 아무도 그의 근처로 다가가지 않습니다."
"감독이 부임했을 때 그가 선수들에게 맞출 것인지, 아니면 선수들이 감독에게 적응할 것인지는 축구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저는 그가 바라는 대로 움직일 선수들을 데리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리가 가진 큰 문제는 바로, 그가 자신의 스타일을 입히기 위해 데려온 선수인 조르지뉴를 보고 모든 사람들이 문제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첼시 전담 기자 맷 로의 시선
"사리의 미래는 앞으로 2주 안에 결정 날수도 있다."
"이제 이러한 정책을 되돌아 봐야한다. 유로파 리그에서 탈락하고, 리그에서 4위 안에 들지 못한다면 첼시에서의 생활은 끝난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클럽이 여름까지 기다린다고 결정하더라도, 이 한 달을 최악으로 보낸다면 그는 확실히 경질 당할 것이다."
"사리가 경질은 당한다면 지안프랑코 졸라가 그의 자리를 임시로 이어받을 것이다."
선수들의 시선 (골닷컴)
다수의 첼시 선수들은 현재 사리의 축구 철학이 첼시 스쿼드 최고의 모습을 이끌어내지 못한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첼시의 선수들은 딱딱하면서도 습관적인 트레이닝 방식에 불만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리의 훈련 방식은 팀에 자신의 철학을 속성으로 이해하기 위한 과정으로 설계되어 있다. 거기에 이런 훈련 방식은 경기장에서의 자유도에도 제한을 주고 있는 것으로 우려를 사고 있다.
추가적으로 트레이닝 세션의 시간 또한 불만을 낳고 있으며, 오후 3시에 시작되는 훈련은 오후 늦게까지 이어진다고 한다.
또한 사리는 스쿼드를 두 파트로 분리하고 있는데, 핵심 그룹과 주변 그룹으로 나누고 있으며, 자신이 느끼기게 자신의 철학을 가장 잘 따라오고 있는 선수들에게 더 빠르게 자신의 철학을 교육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른 결과로 다수의 팀원들은 자신이 무시당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로테이션의 부재 또한 점차 눈에 띄고 있으며, 이는 다수의 선수들이 출전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요인이 되고 있다. 칼럼 허드슨오도이가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고 싶었던 요인 또한 출전시간의 부족에 있었다.
보드진의 시선 (더 타임즈)
첼시 내부에서도 그라노브스카야를 포함해 사리에게 안쓰러운 시선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첼시가 콘테와의 분쟁 때문에 7월 중순까지 사리를 선임하지 못했고, 그로 인해 사리가 시즌 개막 전에 선수들을 파악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때때로 사리가 내리는 결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충분히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점과 경기 결과가 좋지 못함에도 늘 똑 같은 선수들을 고집한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사리와 선수들 사이의 관계가 완전히 틀어지지는 않은 상태며, 감독을 향해 개인적인 반감을 드러낸 선수도 없다. 그렇기는 하지만, 사리와 선수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사리의 시선도 있지만 그건 밑에 유이님이 올려주셨으니 생략했습니다. 별 얘기 없고 올려주신 타이틀과 똑같은 이야기에요.
첼시의 2월 잔여 일정은 총 5경기
유로파 말뫼 원정
FA컵 맨유 홈
유로파 말뫼 홈
리그컵 맨시티 결승전
리그 토트넘 홈
현재 이번 시즌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 성적은 7승 1무 5패이며, 저 5경기 이외에 남아있는 빅 6 팀과의 맞대결은 리버풀 원정 경기와 맨유 원정 경기. 확실히 이 5경기를 어떻게 소화하느냐에 따라서 사리의 운명이 달라질 듯 합니다. 좋은건지 안좋은건진 모르겠지만 저 5경기 중에서 리그는 딱 1경기.
사리의 미래에 대해 생각을 좀 해보자면... 그게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서 사리의 경질 확률은 매우 높다고 보고 로만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이렇게 감독들의 무덤을 만든게 근본적인 잘못이긴한데, 그렇다고 지금 당장은 별 뾰족한 수가 없어요. FA컵이나 EFL컵은 솔직히 정신 승리용이고, (심지어 FA컵은 결승전도 아닌..) 유의미하게 사리의 거취를 결정하면서 다음 시즌의 첼시 행보에 영향력을 주는 대회는 리그와 유로파 리그인데, 리그는 부진에 부진을 거듭해 6위. 빅 6의 기세가 무서운데다가 그렇다고 시즌 말까지 반등의 가능성이 커보이진 않고, 로스터의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데 사리 또한 일단 대전략을 바꿀 의향은 없는 것으로 보이는 상태입니다.
그러면 결국 남는건 유로파 리그 우승 루트 밖에 없는데 터놓고 그게 솔직히 쉽습니까 뭐... 솔직히 반쯤 도박이죠. 맨유도 챔피언스리그에서 아무리 잘해봤자 다음 시즌 챔스 진출이랑은 거의 관련 없으니까 미련없이 무리뉴를 잘랐습니다. (물론 우승하면 다음 시즌에 나갈 수 있습니다만 조별리그에서 그 부진하다던 발렌시아 원정에서도 발리는 꼴을 보고도 챔스 우승 가능성을 열어두는건 바보고.) 그리고 어차피 첼시는 기본 체급이 있어서 유로파 리그를 아예 임시 감독 쪽에 걸어볼 공산도 적지 않습니다. 임시 카드가 유로파 우승하면서 솔샤르처럼 대박치면 앉히면 되고, 아니면 새로 감독 찾으면 되고...
특히 사리가 선수단에게 신임을 꽤 잃은 것으로 보이는데, 한 번 지지를 잃은 감독이 다시 선수단을 휘어잡고 반등하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예 그 쪽으로 1인자라던 안첼로티마저도 바이언에서 신임을 잃고 나서는 실패했어요. 개인적으로 코바치 역시 불안하다고 보는 이유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