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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4 13:01
이러고 나면 보도는 피해자들과 합의했다고 나오고..
또 합의한 일부들과 사진 박아서 여기저기 돌리면서 이미지 작업할 거고 연예인 포기하기가 그리 힘든가 보네요.
19/02/14 13:12
마닷 복귀는 나중의 일이고 우선 인터폴 수배와 관련해 피해자와 합의를 해놓아야 처벌이 경감되니까요.
합의가 안되는 피해자에게는 피해액+법정이자를 법원에 공탁하는 방식으로 정상참작을 받으려고 준비하는것 같습니다.
19/02/14 13:21
어차피 마닷이 연예계 못나오게 된건 무슨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이미지가 조져서인데 이런식으로 어설픈 합의 해봐야 이미지 회복 안되서 소용 없을텐데...
사실 전 애초에 마닷 이미지 회복방법은 이제 없다고 봅니다. 마닷은 이병헌이 아니에요. 연예인 판에서도 대체불가능안 엄청난 능력(연기든 뭐든)이 있어야 뭔 사고를 쳐도 복귀 가능한거지 마닷은 딱히 그런게 없음. 그냥 훈훈한 이미지 정도가 다였는데 그 이미지는 이제 절대 안돌아오죠.
19/02/14 13:38
부모 감방 가고 확인된 모든 피해자 합의 해도 복귀가 가능 하다 안하다 할판에 불법 전화기로 접촉 하고 만만한 소액만 합의 하면서 간보는게 참..
19/02/14 13:50
저 마닷이라는 사람, 인지도 하나는 어마어마하게 올랐네요.
이전에는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수두룩했는데. 소위 연예계 빚투는 왜 이렇게 시끄러운지 모르겠어요. 남 빚 갚고 안갚고가 그렇게 큰 문제인가.
19/02/14 13:54
범죄잖아요.. 뭐 마닷은 본인이 아니라 아들이긴 한데 그걸 쉴드치고 피해자들 소송한다고 협박한 게 문제였지..
어렸을 때라 몰랐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지도. 저 부모가 아들보기 미안해서 저러는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마닷은 자기가 잘못한게 더 크다고 봅니다..
19/02/14 17:32
사기당해서 평생을 고통속에 살고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가족이 해체되는 일인데 이게 남의 일이라고 아무 문제 아니라면 세상에 내문제 말고 문제될일이 또 뭐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19/02/14 18:15
사기 당한 피해자의 분노와 가해자의 법적 처벌은 너무도 당연한 것이지만,
사건과 전혀 관련되지 않은, 심지어 이전엔 마닷이란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는 다수대중들이 법이 정한 수위를 넘어서서 공적책임이 없는 한 개인에게 집요한 사회적 분노를 터트리는 건 분노를 넘어선 대중의 폭력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건이 이전엔 없었던 천하에 죽일 범죄사건인가요? 작년 한 해 경제사범으로 형사처리된 숫자만 약 10만 건 가까이 됩니다. 이들 중 마닷이나 마닷의 부모가 사기 친 거보다 더 큰 금액의 사건이 없을까요? 공적책임이 있는 계층의 경제범죄는 없었을까요? 마닷이나 그 부모나 법에 정해진대로 돈을 갚고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넘어 여론재판에 의해 사생활이 감시받고 이동의 자유가 침해받는다면, 그것은 폭력이고 월권입니다.
19/02/14 23:32
더 큰 범죄가 있으니 그보다 좀 작은 범죄는 뭍혀도 된다는 겁니까?
마닷 가족이 죄의 댓가를 이미 다 치뤘다면 여론 재판은 물론 잘못된 일입니다. 그러나 범죄를 저지르고 죄의 값을 갚지도 않고 도망쳤으며 지금도 큰 손해를 본 사람은 외면하고 작은 피해자만 골라서 살살 간보는 행위를 저지르는 인간이 여론에게 비난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19/02/14 23:32
공인이 여론재판이 두려우면 관리를 잘해야죠 아니면 연예인을 하지 말든가... 암만 모르는 일반인 비난하는 것도 아닌데 무슨 천하에 죽일 범죄냐는 소리까지 나오고 사회적 분노를 터뜨린다고 하세요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는 거는 멍청해서가 아닙니다
19/02/14 14:00
이제와서 저 인간들이 피해자 생각해서 저러는 건 아닌 거 같고 아무래도 마닷 복귀 염두에 두고 저러는 거 같은데;
마닷이 뭔 대체불가급 캐릭터나 능력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진짜 다시 나오려고??
19/02/14 14:35
엠씨몽처럼 노래로 대박이 났었던 가수도 아니었고... 예능으로 돈벌던 가수였는데 이미지는 이미 망가져서 방송출연은 힘들테고.....
뭘해도 너무 늦었어요....
19/02/14 15:04
어떻게 저렇게 최악의 선택만 골라서 할까요 ;;;
본인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철저하게 엎드려서 보상하거나 아니면, 그냥 연에계 근처도 안가고 런하는게 최선일텐데 어설프게 두마리 토끼 다 잡다가 다 나가리 할거 같네요. ;;;
19/02/14 18:18
인터폴에 수배되었다고 다 잡으러 다니는건 아니라서... 적색수배중에서도 최고 레벨 아니면 그 나라에서도 뭔가 잡힐 구석이 있긴 있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사기치고 뉴질랜드 가서 평온하게 살면 어지간하면 못잡는게 인터폴의 문제긴 하죠. 강제 구속해서 넘기는 것도 국가들 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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