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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2 14:53
축알못이긴 한데 현대 축구에서 외질을 위시한 공미? 앞선라인에서 플레이 메이킹 하는 선수들 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주워 들어서요 ㅠㅠ
혹시 이와 관련해서 이강인 선수 스타일은 어떤가요? 제가 쓸때 없는 걱정을 하는건지 아니면 앞으로 이렇게 발전하는게 좋다라던지...
19/02/22 17:05
팀 빌드업의 지점이 점점 내려오고 있는 와중이니 테크니션 전문 중앙 공미는 많이 사장되고 있죠. 아예 피니시까지 겸하면서 활동량까지 어마어마하지 않는 이상... 물론 이것도 빅클럽 쪽을 노릴때에야 이야기고, 게다가 이강인은 아직 유망주 단계니 알아서 적응하며 성장해야하는 시기니까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을 겁니다.
19/02/22 15:05
아직어려서 감독에 따라 주포지션은 얼마든지 바뀔수있을거라봅니다. 윙에서 플메처럼 쓸수도 있고 국대라면 기성용 대체자로 중미에서 써볼수도 있겠구요. 최근 임대논란처럼 주변에서 괜히 과하게 바람넣지말고 천천히 컸으면 좋겠습니다.
19/02/22 15:18
이 선수 성장과정이나 포지션으로는 템포의 속도가 중요하지 달리는 속도는 크게 중요한 선수는 아니라서.. 시야 좋고 판단하나하나가 빠르고 시원시원한게 현대축구의 흐름과는 다르게 느리다는 단점을 상쇄시켜줄만한 정도로 보이네요
19/02/22 15:20
헤어스타일에서 근본이 느껴집니다.
김병지가 말한것 처럼 이강인은 본격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몸이 아니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후 힘과 스피드가 어느정도까지 붙느냐가 관건일것 같네요.
19/02/22 16:02
넓은 시야 패싱능력을 보면 딱 파브레가스, 외질 스타일이죠. 다만 이런스타일이 요즘에 중용되지 않는건 사실이라.. 아예 탈압박까지 월클급이면 이니에스타, 지단처럼 대박나는거고 스피드가 향상된다면 실바, 데브라위너 길로 가겠고 둘다 안되면 좀 힘들긴 할거 같습니다. 아스날시절 주력이 좀 떨어진 카솔라 느낌? 뭐 그정도만 되어도 성공이긴 합니다만 역대급 재능이다보니 스피스가 아쉬워 보이긴 합니다.
19/02/22 15:56
보통 다비드 실바랑 비교하던데 저는 약간 하메스 느낌에 가까워 보이더군요. 실바는 나름 준수한 스피드로 윙 플레이도 어느정도 가능한데 비해 이강인한테 그런 역할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여서... 장기적으로는 수비력과 활동량을 늘려서 중앙 미드필드 역할도 같이 수행할 수 있게끔 크는 게 나아보임.
19/02/22 16:01
스피드가 아쉽긴한데
마라도나도 완전히 성장전 월드컵 초전시절 스피드가 빠르지 않기는 했습니다 멕시코 월드컵 전을 계기로 몸이 근육질로 불어가며 순발력이 강화됬다고 했죠 이강인은 아직 나이가 많이 어리니 좀더 기대해봅니다
19/02/22 16:12
측면 플메역을 한다고 하는데 요즘 트렌드에 너무안맞긴해서... 2선 중앙에 두기엔 피지컬적으로나 테크닉적으로나 압박을 이겨낼 능력은 아직 없어보이고 중미로 기용하기엔 수비능력같은게 아쉬워보이구요.
아직어리니 어느쪽 방향으로 성장할지가 궁금하네요
19/02/22 17:33
축구는 잘모르지만 야구에서는 파워툴보다 더 타고나야 하는게 스피드툴이라 그쪽으로는 많이 기대하기 어렵겠군요. 그래도 저 센스 역시 타고 나야하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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