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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2 22:58
티비의 가정문제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으로 평소 대화 부족이 원인이 되서 싸운다던데요.
좋은 방법은 결혼을 안하는것이고 더 좋은 방법은 특정부위를 제거해서 여성과 결혼을 못하는것입니다.
19/02/23 00:00
애 낳기 전엔 매일 퇴근하고 커피나 차마시면서 2~3시간씩 애 낳고도 애 재우고 이야기하는 게 일상인데....10년차가 되면 달라지려나요.
19/02/23 01:28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6561619? 이 짤 생각하면 이해 됩니다.
19/02/23 03:36
저도 진지 잡숫고 여쭙는데, 유부남 분들 저런 좀 부정적으로 비추는 모습들이 일반적인 결혼은 아니죠? 제 주변은 그래도 화목하고 애틋하게 결혼 생활 유지하는 케이스를 많이 봐서 넷상 여론이 진짜인가 좀 아리송할 때가 있어요. 넷에선 하도 죽어가는 소리들만 하니;;
19/02/23 05:25
실제로 어떻게 사는지는 모르겠는데....
제 주변의 경험으로 말하자면 남자들끼리 모였을 때는 저런식으로 얘기하는게 뭔가 문화(?)랄까....그런 경우가 좀 있는 것 같아요. 뭔가 남자라면 결혼 생활에 만족하면 안된다는 신념이 있는것 처럼 보인달까.... 물론 제 주변에 한정된 얘기입니다...
19/02/23 07:45
일부러 한번씩 저런글에 반박글을 남기긴 하는데..
일반적으로 잘 사는 모습은 이야기 거리가 안되서요 글을 엄청 잘 쓰지않는한 재미가 없어요
19/02/23 08:43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유부남의 죽는 소리는 시대와 공간을 가리지 않는 유구한 전통입니다. 그냥 척추반사급으로 나오는 이야기예요.
덧붙여 행복하게 오순도순 잘 사는 건 말하는 입장에서나 듣는 입장에서나 재미가 없는 이야기라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19/02/23 09:52
다들 자신들의 친부모님들 부부 모습 보시면 자신들의 결혼 생활도 대충 알텐데요?
대충 33프로 확률로 이혼하고 나머지 두커플은 행복하거나 평범하거나 권태기정도 겠죠
19/02/23 12:39
서로 다른 사람이 붙어사는데 싸움이 안날수가 없고, 또 서로 솔직하게 터놓고 말한다는게 쉽지도 않죠. 친구들이랑 같이 자취해보셨으면 얼마나 많이 싸우는지 아실거에요. 그런데 애때문에 헤어지지도 못하면 감정의 골만 쌓여서 진짜 원수보다 못한 관계가 될 가능성이 높죠
개인적인 경험으로 나이 50 넘어가면 가정생활 순탄하신분보다 아닌쪽이 더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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