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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8 23:07
잘봤습니다
뭐 저때 다들 느낀거 같은거 아니었나요? 미호, 미유 떨어트리겠다 특히 미유는 무슨일이 있어도 떨어트리고 말겠다는 의지가 강력하던..
19/03/09 00:14
커뮤 분위기는 미호 미유가 떨어지는 건 확정이고,
그걸 합법적으로 투표로 떨어트리느냐, 아니면 불법으로 주작으로 떨어트리느냐를 안준영의 능력이 있는가 없는가로 평가하던 시절
19/03/09 00:46
데뷔조 생각 안하고 시청률이면 장땡이던 시즌1을 방불케하는 악편이었죠.
안준영의 유능함을 좋아하는 사람이긴 합니다만, 이번 시즌 후반부 편집에서 보이는 불편할 정도의 악의는 욕을 먹어도 쌉니다. 커뮤니티에서 참가자에게 가해지던 원색적인 비난에는 피디 책임도 커요. 좌표 찍은 셈이거든요. 표수가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편집으로 어떻게 뒤집을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써도 되고 안되고를 가리지 않고 필살기 대방출했죠. 미유가 현격한 격차로 상위권이었으면 어떻게든 천사의 편집으로 포장했을 겁니다. 빠꾸 없이 들이받은 저 악편 받고 미유가 데뷔라도 했으면 아이즈원 멸망입니다. 안그래도 화력 약한 걸그룹 팬덤에서 내부총질 벌어지는 거죠. 강혜원도 광배 밈 없었으면 위험했습니다. 피디 멘붕 외에는 설명이 안됩니다.
19/03/09 01:03
저는 프듀때부터 하는주장이지만... 저게 피디책임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피디도 결국은 월급쟁이고 윗선에서 오퍼때리는걸 맞춰야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피디의 개인적 호불호로 저정도까진 하지않는다고 생각해요 물론 피디의 호불호로 악편때리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저건은 그정도 사이즈가 아니었습니다
19/03/09 01:17
동의합니다. 제작진이 누누히 밝힌 최우선의 목표는 (본심일 수도 있고 '윗선의 오퍼'일 수도 있지만) '데뷔조의 성적'이니까요. 단순한 예능 피디가 아니라 모기업의 하수인임을 스스로 인정한 거죠.
다만 피디가 사용한 수단은 '악의'라는 단어를 붙여도 좋을만큼 악랄했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써라'는 오퍼가 내려왔을 수는 있지만, 저걸 가능한 수단이라고 생각한 건 피디죠...
19/03/08 23:50
저때 미유 미호 팬거야 뭐 유명하니 넘어가고...
다시보니 혜원이 저러고 있을때가 생각나는군요. 미나미와의 케미로 한일 합작의 취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친구라 생각해서 응원하던 친구였는데 처음으로 혜원이를 보면서 물음표가 떴던 장면입니다. '쟤 떨어지면 저 분량이 지분 4할은 먹겠다' 싶을정도로 고구마 심했죠.크크 적어도 하는 '척'은 했으면 좋겠는데 좀 심하게 얘기하면 '너는 떠들어라. 나는 내방식대로 한다'싶었던... 지금도 무대보면 표정이 제일 어색한 친구지만, 어느정도 성격파악된 지금보면 '바랠걸 바랬었나...' 싶네요 크크크
19/03/09 06:39
그것보다는 시키면 어느정도 한다...심지어 잘 하기도 한다죠.
혜원이 실력이 부족한건 사실인데 그렇다고 해도 크게 실수를 했던 것도 아니고 좀 거슬린다? 였는데... 웬걸...아이즈원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실력발전으로도 또는 적극성으로도 눈에 띄게 발전한 멤버이긴 하죠. 특히나 마마때 채연과 함께 댄브라니...상상이라도 했을까요? 허허허허
19/03/09 00:34
혜원이는 이때 롤코가 정말 심했죠.
이 방송이 끝난 토요일 새벽부터 어마어마하게 까이다가 일요일 아침에 일본 출국사진이 뜨면서 외모가 다시 부각되어서 잠잠... 그러다가 그날 일본에서의 내꺼야 안무영상이 뜨면서 다시 까이고... 그러던 애가 데뷔후엔 특별히 안무 실수가 눈에 띄지도 않았고 한국 마마무대에서는 비록 채연이에게 가려지긴 했지만 4인 댄스브레이크에도 참여한거 보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아요.
19/03/09 06:27
뭔가 보여달라고 까였던 혜원이는 데뷔 5개월여 동안 급성장한 실력과 그외의 상상 그이상을 보여줬고, 계속 보여주고있는 중입니다. 크크크크 진짜 저땐 혜원이 1픽으로 마음 아팠는데, 지금은 저럴때도 있었지하는 축억이 되버렸네요.
그리고 미유는 참.... 보면서 안타까웠던게, 트레이너팀들도 이대로 가면 망한다는걸(미유가) 바로 캐치하고 직,간접적으로 양보하고 살길 찾으라고 조언해준건데, 그걸 안들었다는거죠. 그리고 마지막 살 기회였던 녹음실에서의 양보기회마저 화음쌓아줘 하는거보고 아...미유 끝났구나 했고요. 양보를 했어도 떨어졌을수도 있겠지만, 실력 없는데 욕심부린다로 욕먹는게 너무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미유의 음역대에 안맞은것 뿐이었는데요.
19/03/09 06:45
근데 사실 안pd가 근질근질 했겠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시즌1때 아무 야무지게 악편으로 보낸 멤버가 한둘이 아니었는데... 시즌 2는 학습의 결과로 몸사린게 있있지만 시즌 3은 아슬아슬 줄타기 하다가 결국 막판에 한두명이 제대로 걸려버린?? 이때 프듀관련 커뮤는 죄다 미쳤었죠. 가끔은 보기 힘들 정도의 글도 있었고요... 그러나 이게 그 반전의 데뷔조를 생각하게 되면 어마어마한 빌드업이라고 생각하면...허허허 이때까지도 안준영은 알았을까요?
19/03/09 07:44
미유도 한국 계약하면서 각 커뮤에 저 때 시절 돌아보는 글들 올라오곤 하는데...
뭐랄까 커뮤들이 미쳤었죠. 진짜 이렇게 미유 돌아올 줄 알았으면 그때로 돌아가 다 PDF 따고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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