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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6 21:12
라스가 다시 살아나려나요.
차태현씨 들어가고 침체기라고 봐서. 카톡대화내용 좀더 자세합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10&aid=0000564871
19/03/16 22:59
한국 법상 그냥 돈걸고 뭐 하면 무조건 불법입니다. 판사가 보고 주기적으로 한거 아니고 소액으로 재미삼아(일시 오락) 한거라고 볼만하면 봐주는 그런개념이에요.
19/03/16 21:21
그러게요.
이게 9시 뉴스에 등장할 거리라도 되는 건지. 심지어 확실한 금액이 확인된 것도 아니고 아직까지 정황상 그런 것 같다 정도인데... 김학의나 버닝썬 연관된 뒷배경, 장자연 관련 조선일보 건 등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은 커녕 티끌도 안 되어 보이는데 말입니다.
19/03/16 21:16
근데 이건 액수 기준을 잘 모르겠네요..
저정도 비용이면 한회 출연료도 안되는데.. 어찌보면 경찰쪽에서 무턱대고 너무 흘리는 느낌도 있고..
19/03/16 21:21
돈좀 있다 싶은분들 경찰이나 검찰에 소환될일 있어서 카톡 뒤져보면..
저정도 기준으론 죄다 범죄자되는거죠.. 그리고 문제는 이걸 9시뉴스꼭지로 낼만한 사항인가도 의문이고..
19/03/16 21:18
골프 하루 치고
벌고 딴 돈이 300아래니 연예인들한테는 별거 아닌돈 같은데 그냥 금액이 커서 문제가 되는건가요 필드 나가서 골프치는 부자들 내기골프도 저 쯤 하지싶은데
19/03/16 21:19
자꾸 뉴스에 연예인 가십얘기만 나오고...
정작 중요한 경찰(역삼지구대 유착),김학의,장자연,조선일보 방씨 이런 얘기들은 안 나와서 답답하네요....
19/03/16 21:20
저도 이게 법이 좀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런 사람들이 수백만원 내기 하는거나 저소득층이 몇만원 내기 하는거나 도덕적으로 별 차이 없을거 같은데요.
마찬가지 논리로 벌금종류 돈 내는것도 바뀌어야 합니다. 저소득층은 벌금 10만원만 나와도 덜덜떨어야 하는데 부자들은 10만원 아무 상관이 없죠. 문제입니다.
19/03/16 21:20
근데 이거랑 당구장에서 아는 사람들끼리 죽방치거나 술내기 몇십만원값 내기 하는거랑 무슨 차이인가요?
참 별걸 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19/03/16 21:22
이런걸로 프로그램 터지는걸 뭐라하긴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저런걸로 저 연예인들이 싫어질거 같진 않군요.
그거야 제 개인적인 기준이라고 치더라도, 지금 이런 피래미들로 대서특필할 타이밍이 아닐텐데 좀 제대로 된거 좀 나왔으면 하네요.
19/03/16 21:23
돈 좀 버는 사람들도 골프칠때 매홀 한타당 10만원 걸어서
양파나 버디 나오면 다음홀은 2배판 이러면 한게임에 백 이상 오가는건 기본이라고 하던데..
19/03/16 21:23
차태현이 이런 구설수가 생길 줄은...각종 놀이류 도박 해본 입장에서 보면 저 정도급 연예인들은 저 금액 정도를 걸어야 재미를 느꼈을 확률이 높습니다. 더 높게 가면 자기들도 너무 도박이라고 생각했을 거고 낮게 가면 잃으나마나 승부욕이 덜 생기고 재미도 없으니까 별로고 저 정도가 적정 금액이었겠죠. 그런데 애초에 법 자체가 그렇게 규정되어 있고 자기들도 알고 있었을 테니 정상 참작의 여지는 없는 것 같고, 뭐 개인 대 개인으로 재미로 하던 거였는데 이렇게 남 때문에 밝혀진 것 자체는 좀 그렇긴 하겠고요.
19/03/16 21:24
사실 회사 팀장들 내기 골프만 해도 4~50만원은 예사로 왔다 갔다 하는데
저정도 재력있는 사람들이 200이면 푼돈이죠 그래도 불법은 불법이구요
19/03/16 21:24
잘못이긴 해도 연예인 가십으로 진짜 중요한 내용을 가리는 것 같네요
경찰 유착, 장자연, 김학의 등등, 김학의 사건도 정말 어마무시하던데요
19/03/16 21:26
도박이 참 난감한게 이런거까지 불법이라고 따지자면..흠..
법적으로는 불법으로 잡는다고 해도.. 그래도 뭐 이정도야 뭐 하는 수준일거 같은데.. 저걸 해서 무슨 몇명 사람 망하고 그러는 조폭들이 운영하는 그런데서 하는게 아닌 다음에야.. 좀 애매한거 아닌가..
19/03/16 21:27
그나마 골프라서 다행. 내기도박 이렇게 떴으면 진짜 끝장이었겠죠.
골프이고, 저 고소득자들이 큰돈으로 내기한 게 뭐가 문제냐- 라는 여론이 클 것 같지만요. 일단 정가놈 똥 거하게 싸네요.
19/03/16 21:28
이건 뭐 돈 200이 저같은 일반인 들한테나 거금이지, 솔직히 저도 볼링 칠때 그냥 치는경우 거의 없죠; 물리기 혹은 음료 술값 걸고 하는데,
저들한텐 그정도 돈일텐대
19/03/16 21:28
기사 보니 문제가
본인들 카톡 보면 저게 불법인거 인식하고 있었는디도 저런데다가 담당 프로듀서도 저거 알면서도 사실상 묵인했다고 ......9시 메인감인지는 모르겠는데 1박2일 소거될 이유로는 충분해보이네요. 가뜩이나 김준호는 도박 전적도 있는데.
19/03/16 21:29
뉴스보면 둘이 태국가서 내기골프를 한거고, 정준영이 이 대화방(1박2일 단톡방)에도 성희록적 발언을 남겼었다는군요. 당시 담당pd는 KBS를 떠난 상태고...
19/03/16 21:38
일단 성희롱적 발언은 하면 안되는게 맞고, 말씀하신대로 어떤건지 몰라서 정확한 판단이 불가능한거지 수위에 따라 충분히 비난받을만 할수도 있죠.
동료 연예인이 대상이라거나, 몰카 동영상에 관한 내용이 있었다거나...
19/03/16 21:30
진짜 지인들하고 내기는 범죄라고 하기 어려운게...
예전에 류현진, 커쇼, 그레인키가 다저스 훈련 중에 누가 안타 치느냐 몇백달러씩 걸고 내기하던데 이게 '류현진 도박!' 이라고 하기에는 걔네들 연봉 감안하면 점백고스톱 친거라... 하우스나 조폭, 또는 접대 같이 누구나 범죄라고 할만한 요소가 낀게 아니고 자기들 소득 내에서 한 내기는 그냥 내기로 봐줘야죠.
19/03/16 21:30
딱히 문제될 건 없을 거 같은데....
당구나 회식비도 내기로 할 때 많은데... 금액의 차이일 뿐. 연예인 가십으로 점점 몰고가는 듯. 이게 9시 뉴스 헤드라인감인가?
19/03/16 21:40
생각해보니까 그러네요..몇백만원 별풍빵 심심찮게 나올텐데...
또 누군가 그걸 트집잡고 규제한다고 할 상상을 해보니 끔찍하네요...
19/03/16 21:32
본래의 논점에서 벗어나는 보도인 거 같지만, 시즌3 멤버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소식이라서 1박2일 폐지 혹은 시즌4 각이 쎄하게 나오네요...
19/03/16 21:32
사실 일반인보다 100~200배로 더 버는 사람들이면
내기값도 100~200배는 더 걸어야 일반인이 느끼는 짜릿함 비슷한걸 느끼지 않나 싶습니다.
19/03/16 21:32
이게 왜 헤드라인이요?
지인들 사이에 내기골프도 못 쳐요? 금액이 좀 크다 하지만 저정도 버는 사람들 수준에서는 그냥 내기당구 치는 수준일것 같은데..
19/03/16 21:35
대중들이 연예계 사건들 자체에 대해 냉담하게 반응해야할 시점이라 봅니다. 아 그래 이런 사건도 있구나 근데 어쩌라고? 이런식으로요. 지금 굵직하게 터진사건이 얼마나 되는데 이딴 기사가 첫꼭지로 나오는게 말이나 됩니까? 정준영 폰만 아니면 내기골프따위 이딴식으로 보도 안했겠죠.
19/03/16 21:37
이게 헤드라인 뉴스였어요? 크크
진짜 물타기각 씨게 잡히네. 저정도는 저사람들에게는 진짜 내기 수준아닌가. 원정도박장 같은것도 아니고 그냥 지인간 내기 골프인데.
19/03/16 21:38
저 사건에 대해선 어디까지가 도박의 영역인지 불확실하고 정황을 몰라서 가다 부다 이야기는 안하겠는데
2013년 김학의 사건 터지니까 탁재훈 이수근 도박 터진거랑 사건은 비슷하네요 참. 딱 2013년보다 한발 앞으로 더 나가니까 여지없이 나오는거 보면 참 그들이 대중들 개돼지라고 생각하는것도 일견 일견 이해가 되는 면도 있고요. 아니면 일부러 kbs에서 미리 선수처서 빠르게 끝낼려고 내보낸것 일수도...
19/03/16 21:39
지인들끼리 노는걸 액수가 좀 된다곤 해도 이게 해드라인에 때릴 정도인가 싶네요
그냥 단순 연예인 가십정도로 끝날거 같은 내용인데...일반인들 점백 고스톱을 쳐도 4~5시간 치다보면 몇십만원 우습게 오가는데 한번 출연에 수천씩 받는 사람들이 지인들끼리 모여서 내기골프 억대도 아니고 백만대로 가끔 치는건 문제 없지 싶은데
19/03/16 21:42
저 정도는 약소한 수준이죠.
애들도 아니고 .. 사람들 눈이 있어서 바람직하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고소득자가 저정도 내기 못하고 조사받으러 끌려가면 소싯적 당구장 죽빵치던 사람들 전부 연행되겠네요.
19/03/16 21:43
이런뉴스가 터져도 아번사건의 본질을 잊지는 않겠습니다~~
도대체 몸통은 어디로 사라진건지.... 연예인 가쉽들로 뉴스가 채워지네요. 그것도 9세 뉴스에서 말이죠~~ 수신료의 가치가 이런거였나?
19/03/16 21:44
웃긴건 바로 윗분도 이야기했지만 승리 단톡방에 있는 다른 사람들 이름은 나오지도 않았다는거...
이거 하나만으로 저 헤드라인은 뭔가를 노린거라고 보는게 더 확률이 높을것 같습니다. 그게 자극성인지 시선 돌리기 용인지 미리 맞고 빨리 끝내기 위함인지는 모르지만요. 이게 연예가중계 톱이였으면 이렇게 꺼림직하지도 않았죠.
19/03/16 21:45
이게 헤드라인으로 다뤄질 내용인지...
버닝썬, 승리 & 정준영 게이트말고도 더 중요한 뉴스가 많거든요. 대북뉴스, 선거제 개편, 김학의, 장자연 등등... 다른 뉴스가 크게 이슈가 될만한 것이 없다면 이해가 되지만 역대급으로 메인뉴스로 다뤄질만한 것들이 쏟아진 시점이거든요. 그리고 저 행위가 '내기' 인지 '도박' 인지를 따져야죠. 단순 내기로 판명된다면 문제될 것이 없고 도박성이 짙다고 판단되더라도 그게 헤드라인으로 나올 뉴스는 아니죠. 버닝썬, 승리 & 정준영 게이트와 관련된 뉴스로 한 꼭지정도 할애할 정도죠. 다른 방송사도 아니고 KBS 에서 때렸다는건... 방송사에선 최소 시즌 종료를 생각하고 있나보네요. 아무리 저 당시 상황을 알았던 PD가 이제 자사PD가 아니라고해도 출연진들은 정준영과는 달리 1박2일 멤버거든요. 그런 멤버들을 헤드라인으로 공격했다는건 버리겠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질 않네요. 다른 방송사에서 터뜨리기 전에 먼저 공격해서 자신들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하고 싶었을 수도 있는데 그 행위의 결과가 프로그램 폐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생각 못했을리가 없다고 보거든요.
19/03/16 21:47
저도 그래서 kbs측에서 뭔가를 노려서 올린 타겟형 헤드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 정황상으로만 보자면요.
여기서 더 나가서 뭔가 더있다면야 맞는 이야기지만 지금까지 나온걸로 보면 이게 헤드라인이냐는 솔직히 아니라고 보거든요.
19/03/16 21:50
자꾸 왜 별 중요하지도 않는게 헤드로 걸리는지 모르겠네요..흐....
더 중요한게 많을텐데...?? 이건 연예뉴스에 나와도 되잖아요...
19/03/16 21:57
정준영 찍는답시고 기자들이 죄다 공항으로 몰린 탓에 장자연 증언 자리엔 텅비어 있는 짤이 생각나네요.
잘못한 거 맞지만 강간해서 죽음으로 몰아간 인간들만큼 심한 건 아닌데 뭔가 경중이 뒤바뀐 느낌이 들었었죠.. 장자연사건만 이슈될거같다싶으면 연예계쪽으로 큰거 터트리던데 진짜 윗선에서 뭔가 있는거같은..
19/03/16 22:07
차태현 김준호가 판돈이 큰 내기골프를 했다. ->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잘못이다.
그 소식이 9시 뉴스 헤드라인감이다. -> 아니다. 제 생각에는 이렇게 보입니다.
19/03/16 22:12
주말뉴스는 가뜩이나 러닝타임이 짧은데 거기다 저런 뉴스를 끼워넣나요?
그럴바엔 주말뉴스 앵커를 신현준씨로 하고 여자 아나운서 앉혀놓고 패널 몇명 집어넣고 카메라 출동같은 코너로 게릴라데이트 넣으면 딱이겠네요.
19/03/16 22:12
놀랄만한 소식이지만 그렇다고 그게 장자연 김학의 사건보다 우선이 된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김학의 방가놈들이 더 큰판돈 걸고 내기 골프 하는 마당에...
19/03/16 22:15
헤드라인감은 아니고 당연히 물타기 의도도 느껴지지요.
그런데 일반 시민들이 몇백만~몇천만원치 내기 도박같은거하면 얄짤없이 처벌각이죠. 형평성은 맞춰야겠죠. 싫으면 법을 뜯어 고치던지요. 그런데 그 전엔 똑같은 취급해줘야겠죠.
19/03/16 22:16
회당 출연료 운운하면서 몇백만원 내기는 도박이 아니라는 주장은 좀 그렇네요. 아니 평소에는 무전유죄 유전무죄 떠들면서 법이 사람을 가리라고요? 이런 인식이니깐 경제사범들 처벌이 가벼워도 할 말 없는거죠.
라스베가스에서 푼돈으로 놀았든 집에서 점당 몇백으로 놀았든 안걸렸음 안걸렸다 생각해야지 이건 불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선 안됩니다. 애당초 도박죄에는 금액 하한선 같은게 없어요. 마찬가지로 내기 골프가 흔해도 그게 불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선 안되죠. 둘이서 했으니 문제가 아니다. 버는게 있으니 문제가 아니다. 이런것도 처벌받느냐... pgr21에서 이런 댓글을 보다니요. KBS가 저 소식을 헤드라인으로 내건걸 문제 삼는건 타당하다고 봅니다. 애당초 버닝썬 사건에서 너무 멀어져 오히러 덮으려고 내놓은 뉴스 아닌가라 비판이 있을 수 있는 이야기에요. KBS가 자사 뉴스를 뭘로 생각하고 있는건지 한심하기만 합니다.
19/03/17 01:38
도박죄에 금액 하한선 같은게 없다고 생각하시는거 보니 도박죄를 약간 잘못 이해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점10원짜리를 하든 라스베가스에서 소액을 쓰든 무조건 도박죄에 해당하지만, 금액이 작아서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운좋게 넘어갔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계신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도박행위를 하더라도 그게 일시오락에 불과한 경우에는 위법성이 조각되기 때문입니다. (위법성이 조각된다는 뜻은 도박죄지만 봐준다는 뜻이 아니라 아예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일반인들이 해외 가면 카지노 놀러가고 sns에 사진도 올리고 해도 무방한 이유는, 사법당국이 귀찮아서 봐주기 때문이 아니라 정말로 불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도박이 일시오락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공학 규칙처럼 딱 떨어지는건 없습니다. 법이란게 원래 그렇습니다..) 그 사람의 경제적 여건이 어느정도인지도 그 기준 중에 하나가 됩니다. 예를들어 아주 예외적으로 점100짜리 고스톱이 도박죄에 해당한 경우가 있는데, 그 사람은 기초생활수급자였고 오락으로 즐긴게 아니라 정말로 돈을 따서 생계에 보태려고 했던 사정이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엄청난 재벌의 경우 도박죄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는건 이상하니까, 사회상규상 어느정도 고액의 도박을 했다면 도박죄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긴 하겠죠.. 하지만 해당 도박행위가 일시오락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그 사람이 돈을 얼마나 잘 버는 사람인지를 같이 보는것은 타당합니다. 그걸 다 떠나서 친구끼리 내기골프를 친 행위가 도덕적으로 굉장히 비난받을 여지도 없고요.
19/03/17 02:15
그러니깐 ‘일시적인 오락행위’를 증명해야만이 위법성이 조각되는거죠. 진짜 이게 위법성 조각 상황라고 보이세요? 일단 단톡에 드러나는 일시만 해도 최소 2일에 언론들에서는 더 있을거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하루에 두 사람이 260, 225만 땄음 이미 수백만짜리 도박이 아니죠. 판돈 계산하시는 법 잘 아시잖아요. ‘일시적인 오락행위’에서 이미 한참 벗어났습니다만...
19/03/17 02:34
일단 일시적인 오락행위를 증명해야만 위법성이 조각되는게 아니라, 일시적인 오락행위가 아님이 증명되었을때 위법이 되는것입니다. (지금 건에 대해서 얘기 하는게 아니라 형법상의 원칙을 말씀드리는것입니다)
저 또한 지금 건이 위법이 아니라고 말씀드리는것이 아닙니다 (그건 따져봐야겠지요. 한번 한게 아니라 상습적으로 했다면 처벌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아무 상관이 없는 내용인 저들이 돈을 많이 번다는 얘기를 왜 하냐 라는 부분에 대해서, 그리고 도박죄에는 하한선같은게 없다 라는 말에 대해 말씀드린 것입니다.
19/03/16 22:32
판돈이 있는 개념이 아니고 당구 아시면 죽빵이랑 비슷한 개념 입니다.
그 날 따라 잘 맞는 사람 있고, 안맞는 사람 있으면, 타당 4만원 정도면 나올 수 있는 금액 입니다. 친목 모임에서 저정도면 딴 사람이 경비 다 내고 백만원정도 딴 수준 입니다. 골프 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게 9시 헤드라인 나온게 이해 안되는 수준이죠.
19/03/16 23:44
저는 판돈 얘기하는 거구요. 원래 기사에서 도박을 다룰 땐 판돈 금액으로 다루잖아요. 그럼 개인이 한 판당 건 돈으로 착각들을 하니까요. 헤드에 내는 건데 판돈으로 부풀리지 않고 굳이 축소해서 기사 내니까 웃기다는 의미에요.
19/03/16 23:45
그니까 헤드라인으로 낼 거면 판돈으로 더 부풀릴 수 있는데 그걸 안하니까 웃기다는 의미입니다. 저도 저게 심각한 사안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19/03/16 22:25
몇백만원 내기라고 하니까 문제 있어보이는거지
260따고 돈벼락이라고 하면서 카톡 보낸거 보니까 한 홀당 30만원?, 게임 전체에서 타 차이당 20만원? 이정도 내기인듯.. 이 정도 내기로 불법이라 처벌한다고 하면 일단 우리나라에서 10만명은 처벌 받을 수준임
19/03/16 23:11
1. 카톡방에는 수백만원 돈다발 인증사진과 여러번에 걸쳐 내기 골프 한 증거가 나옴.
2. 신고하면 쇠고랑이다라고 직접 언급 할 정도로 저 행동들의 죄 의식을 인식하고 있는 상태였음. 3.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내기 골프도 금액이 크고 상습적일 경우 도박죄로 처벌될 수 있습니다. 기사 출처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59287&ref=A 초범이고 고액 변호사를 선임할테고 소득에 비해 적은 금액이라 큰 처벌은 없겠지만 김준호는 지난 도박사건에 이어 두번째이고 차태현은 바른 이미지 연예인이라 연예계 생활에는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9/03/16 22:36
실드야 물타기 의도 있는거 뻔히 아니까 별거 아니라고 좀 치는거니 뭐 신경 안쓰시면 될듯..
그리고.. 1. 고작 수백만원대 내기 골프를 2. 9시 뉴스에 나오게하면 국민들에게 욕먹을걸 뻔히 알면서도 3. 나오게하는 그 힘있는 분들을 알고 싶네요. 이 시기에 저 기사 9시에 내놓은 KBS 데스크는 쓰레기입니다. 언론이 공범인거야 알고 있지만 너무 노골적이네요. 국민을 개돼지로 보지 않고서야..
19/03/17 02:13
지금 저 둘은 그렇게 보이죠. 근데 아는 사람 몇 명이서 저런 식으로 해서 돈을 넘길 수도 있죠.
그리고 돈 많다고 정황상 괜찮아보인다고 법 어겨도 괜찮다고 보면 다른 법들도 제대로 적용 못되죠.
19/03/16 22:44
불법은 맞는데 굳이 정준영이랑 엮어서 대대적으로 보도할 사안인지는 모르겠는데요. 도박이라 불법이긴 하지만 위법성이 그정도로 큰 것도 아니고. 특히 내기골프는 뇌물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큰 문제지 저정도면 크게 보도할 사안도 아닌데.
19/03/16 23:02
뭐 이런거야 KBS가 늘하던 짓이긴 합니다.
우리가 곧 대한민국의 정체성. 우리가 곧 대한민국의 여론. 우리가 보도하면 국민들은 그대로 따라온다.
19/03/16 23:17
월에 몇천만원씩 버는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저정도 내기골프 친거야 뭐... 아무일도 아니죠.
그나저나 차태현은 그렇다 치더라도, 김준호는 도박으로 한번 된통 당하고 나서 집에서 점백 고스돕도 안친다는 식으로 개그치더니 크크크
19/03/16 23:50
뭐 불법이라니 불법이겠지만 저는 전혀 관심없는 내용인데요
저 돈 버는 사람들이 저 정도 내기 하든말든 내 알바 아니고.. 완전 가십 기사인데 이건?
19/03/17 00:44
아 됐고 검-경-소방-공무원-절치인 카르텔이나 좀 밝히라고...
진짜 끝까지 거기 얘기 안나오고 연예인들이나 들쑤시다 끝내려고? 그렇게 좋아하는 적폐청산 할 제대로 된 기회를 날려버리려는거야 뭐야...
19/03/17 00:52
일종의 물타기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지만, 제가 생각하엔 카톡자료들이 이미 타 언론사에도 많이 유출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터트리기 전에 KBS에서 먼저 자기고백 보도하자는 식으로 결론이 났을 것 같습니다. 문제가 될만한 금액인가 하는 건 어차피 법과 여론(?)이 나중에 판단해줄 테니 우선 KBS 입장에서는 그냥 납작 엎드리는 거죠. KBS에서 큰 문제 아니라는 식으로 쉴드쳐주다가는 역풍을 맞을 수 테니까요. 나름 KBS 입장에서는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생각합니다.
19/03/17 02:19
하루에 둘이 딴게 500여만원인거라 판돈은 이보다 커집니다. 그리고 일단 단톡에 나온 일시만 따져도 이틀에 언론에 따르면 내기골프를 더 한 정황이 나온다니 ‘상습적’이라 일시적인 오락행위라고 보기 힘듭니다.
19/03/17 01:36
전국 골프장가서 잠복만해도 수사개꿀이네요.
친구끼리 연예인이 저정도도 못한다니 참; 버닝썬이랑 장자연씨사건은 이렇게 뭍히겠네옷
19/03/17 02:33
이렇게 말하는게 좀 이상하긴 한데..
차태현이 260맞은 돈벼락은 평범한 직장인 기준으로는 10만원짜리 돈벼락 맞은 수준이지 아닐까요 -_-;;
19/03/17 04:05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법이 쓰레기인 부분이 잘 돌출되는 그런 이슈라고 생각하고요.
법이 쿨하게 놓을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을 포기하지 못하고 끝까지 국민통제와 저들 나름의 도덕성 포교에 대한 끈을 쥐고 있으려 하다 보니, 법 안에서 이상하게 굴절된 형태로 존치되고 있는 모순이나 부조리가 여기서 다른 가면을 쓰고 나타난 것, 최근의 https나 전통적인 포르노 통제나 게임 통제나 대충 그런 종류의 모순이나 부조리가 다른 가면을 쓰고 나타나는 것이라고 봐요.
19/03/17 10:00
피값 몰빵가고 뭐 그정도같은데.....노래방비 겜방비 술값 몰빵가고 하는거랑 다를게 없어보입니다만......저정도 버는사람들이기도 하고
19/03/17 10:12
저렇게 내기 걸고 이긴 김에 쏠 겸 술집, 클럽 가서 2백 쓰는 사람들인데 -_-
경찰이랑 손 잡아서 수억원의 마약팔고, 탈세한건 큰 일이 아니고 억대 버는 연예인들이 하루 술값 내기 하는게 뉴스에 나올거리인가? KBS 언론보도 또한 저 네트워크에 끼어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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