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3/16 22:21
카톡 하나 가지고
첫날이 승리정준영을 시작으로 정확하게 하루에 한두사람씩 까네요. 무슨 보이그룹 컴백티져도 아니고 용준형 최종훈 이종현 차태현 김준호 내일은 또 카톡의 어느부분과 연예인 누가 거론될지... 이쯤되면 안속아줘야하는데 사람이라는게 참 어쩔수없이 솔깃하긴하고... 또 쿨하신 분들은 정치병환자들 소설쓴다고 하겠지만 소설이 자동으로 쓰여집니다
19/03/16 22:26
개인적으로는 조선일보라든지 삼성이라든지 주기적으로 계속 찔러야한다고 봅니다.
아니 찌를 때마다 연예인 관련 범죄가 이렇게 쏟아지니. 계속 찔러대면 하루하루 숨겨뒀던 연예인들의 범죄가 계속 나오겠어요. 버닝썬은 어디에 닿아있는지를 모르겠으니 접어두고, 우연일수도 있으나 조선일보에 뭔가가 스치니, 다른 곳에서 뭔가가 미친듯이 쏟아지네요.
19/03/16 22:34
그냥 우연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만약에 조선 쪽에서 전략으로 나선 거라면 크게 실패라 생각됩니다.
지난 올림픽 때 사람들이 떠올렸던 것이 '주올야티의 추억'이었거든요. 이번껀도 이슈가 너무 커서, 연예계 범죄 이야기가 터지면 계속해서 끌어올려져서 조선일보 방씨일가에 대한 이야기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거라고 봅니다. 이슈에 접근 못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이슈에 접근 했던 사람들은 연상작용으로 떠오르게끔 됐거든요. 연예인써서 사건 홍보한 것 같은 상황에 닥칠지도요.
19/03/16 22:37
과거 보다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내성이 생겼을수도 있긴하겠죠.
근데 저는 그쪽도 그쪽이지만 kbs가 다른쪽에서 먼저 터지기전에 손절각으로 내보낸거라는 제 3의 방향도 생각중이긴합니다. 약간 자체 면피용정도로요.
19/03/16 22:40
어느정도의 권력인지는 대충 예상이 가능하죠. 비호 전력을 보면요..
검찰 + 경찰 양쪽에 끈이 있다는것은 거의 확실한것 같고. 최하 서장급 이상. 청장 내지 총장급 의심 정황이 있죠. 사냥개 둘이 본 사안과 무관하지 않으니. 수사가 제대로 되기는 불가능에 가까우며. 총경이나 서장급에서 꼬리 자르고. 언론에는 연예인 몇명 더풀어서 화제를 돌리면. 보통 국민들은 그려려니 하고 패스해왔었기 때문에... 사실상 대한민국의 진짜 주인이 그들이죠. 이미 대한민국 부의 50%는 상위 10%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들이 21세기판 양반이라고 할수 있고. 하위 90%는 노비 문서만 없다뿐이지. 사실 노비와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그나마 노비는 평생직장이기라도 한데....
19/03/16 22:46
이번 사건으로 알수 있는 내용은 한국형 마피아의 존재 여부인데.
아마도 권력층 + 검찰윗선 + 경찰윗선 + 연예엔터테이먼트회사 + 재벌 이 하나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현실판 내부자들인게죠.
19/03/16 22:54
특이한건 연예엔터가 이 카르텔에 포함되어있다는 점인데. 이것은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가능해서인것으로 보입니다.
연예엔터의 대표적인 속성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특징이 기본적으로 있어서 안정적인 자본이 필요한 구조구요. 장점은 우수한 인재풀에 있겠네요. 남자는 얼굴마담으로 적합하고. 여자는 향흥에 적합하니 말이죠. 더불어 카르텔 안에서 누군가 더러운일을 해야 한다면 이 회사가 적격이죠. 무슨일이 생기면 ?. 짜르면 되니까.
19/03/16 22:54
그러니까 대체 이 VIP가 뉘시길래 여기저기 어디에서도 언급되는 걸 찾아볼 수가 없는 건가요.
내기골프 말고 이분이 뉘신지가 궁금한건데, 정작 언론에서는 대중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19/03/16 22:56
하나씩 까는 전략 자체는 이 사건에 한정하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여론이 계속해서 관심을 갖는게 사건을 확실히 수사하는데 더 도움이 되니까요 문제는 모든 시선을 여기로 쏟는 바람에 묻히는 사건들이 생기는거라
19/03/16 23:10
이거 처음에는 버닝썬 장이사인가..? 이 사람으로 알려졌던 것 같은데 사실은 다른 사람이었던 건가요?
아니면 장이사라는 사람의 정체가 아직 안 밝혀진 거 가지고 얘기가 나오는 건가요?
19/03/16 23:15
저 폭행당한 사람이 클럽 안에서 vip라는 사람에게 폭행당했고 그걸 덮을려고 장이사가 밖에서 폭행한걸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vip가 어떤 거물이길래 저러는 건가 하는거죠...
19/03/16 23:21
정치/재벌/메이저언론사의 자식 중 한명이겠죠.
엥간한 국회의원이나 일반 기업 사장의아들이었다면 잡았을 거라 보고, 그보다 훨씬 윗급의 자식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사람으로 더 많은 것이 엮여있을테구요. 찌라시로 도는 *** 사위라든가 ***라든가 등등
19/03/16 23:43
대체 저 vip가 누군지 취재 하면 모를리가 없을텐데 폭행죄로 조사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지만 언론에서는 아무런 언급도 안하고;;;
19/03/17 00:28
다음주 그알에서 버닝썬 다루네요.
얼마나 밝힐지, 그냥 수박 겉핥기 식으로 사건흐름만 배열할지... 이름 나오면 다 삑삑~처리할거 같은데...
19/03/17 01:23
브이아이피는 도대체 누굴까요? 아무도 언급이 없어요? 얼마나 뒷배경이 강하길래 ? 경찰도 검찰도 승리도 브이아이피는 아무도 언급이 없어요
심지어 언론까지도요?
19/03/17 01:42
언론사가 가진 정보는 정준영 카톡 내지 그에 준한 것뿐이고 나머지는 제보가 없다면 그냥 수사 진척을 봐야 하는데 경찰 수사가 영 뭐 없어 보이니 언론도 변죽 올리는 것밖에 못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진짜 괜찮은 거 갖고 있으면 까겠죠.
19/03/17 10:57
의아합니다. 직업상 티비 켜놓고 일합니다. 아침부터 지겹도록 시사프로 다 섭렵하는데 그 누구도 어떤 패널도 진행자도 저 VVIP 양반은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양반이 누구든 관심없고 중요한 것도 아니라서 아웃오브안중일까. . .싶었죠. 그런데 인터넷 여론은 그게 아니더군요.
돈많은 중국 갑부일까요? 그 양반은 현재 정황상 물뽕 먹이고 강간 시도에 폭행까지 일삼은 놈 아닌가요
19/03/17 14:41
저는 댓글들이 의아하네요. 제가 아는 한국이라면 권력이란 곧 돈을 의미하고 권력을 가진분들은 돈많으신분들이지 윗자리에 앉아있는 분들이 아닙니다. 정치적으로 혹은 어떤 국가기관내에서 높으신분들이라 그들이 감춰질수 있었다 이런 생각은 순서가 잘못된것이죠. 엔터테인먼트사도 거대한 클럽도 수상한 술집도 다 좋은 투자대상 혹은 투자를 받기위한 좋은 도구이며 정치인도 정치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니까요. 그분들은 이러한 불법적이거나 부정부패나 향락을 목표로 돈을 쓴것이 아니라 투자를 한 개념이기 때문에 드러날 이유가 없죠. 저는 저 VIP라는 사람도 중간에서 돈을 관리하는 사람에 불과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VIP라면 오픈된 공간에서 저렇게 책잡힐만한 일을 할리가 없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