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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23 21:48
크보 관중 숫자로 평가하는 흥행의 위기는 역시 미세먼지겠죠...
저는 미세먼지 나쁨 뜨는 날에 3시간 반을 야구장에 있긴 어려울 것 같네요.
19/03/23 22:39
주말은 예매를 안해도 본다는 확률이 거의 90%이기때문인데 예매를 안하고 보는 사람이 많은데
개막전이라는 특수성을 생각하면 예매 안하는건 거의 안간다고 본거죠. 비 안왔어도 힘들죠.
19/03/23 22:43
아뇨. 10분거리에 아파트단지 널려 있고 인천 최대번화가가 5분거립니다. 문학은 가족단위 관객이 타구장에 비해 많은편이구요 날씨만 좋았으면 매진됐을겁니다. 확신해요.
19/03/23 22:46
아니 3천명이면 개막전 치고 많이 비었고요, 잠실도 비가 와서 10분 늦어질 정도로 문학이랑 상황은 비슷했는데 매진됐습니다.
애초에 매진 됐을꺼면 진작에 됐어요. 10분 거리에 아파트단지 널려있으면 1시 50분 전에 비 그치면 온다는건가요? 가족단위 관객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애초에 예매 열기부터 타 구장에서 부족했어요.
19/03/23 22:47
문학에 1시넘어서 까지 우박 내렸었구요. 평상시에도 주말에 현장판매분 그정도 남으면 다팔린다니까요. 문학구장 출입만 15년짼데 왜 그러세요. 크크 못믿으시면 sk팬한테 물어봐보세요
막말로 한시간전까지만해도 지구망한줄 알았습니다. 오히려 지난 kt와 개막전들보다 관중확늘어서 놀랐는데 크크
19/03/23 22:53
그논리면 경기시작전 10분에 그쳐도 사람오는거 아닌가요???
예시를 잘못들었네요 물론 SK가 평관이 많고 시청률이 상대적으로 안나오는 대신에 제일 큰 약점을 원정관중을 꼽는데 상대팀을 생각하면 예상됐던 바입니다 날씨랑무관하게 이미 예상하는 사람들 많았어요
19/03/23 22:56
경기시작10분전에 그쳤다고 갈만한 날씨가 아니니까요
12시부터 천둥번개치고 우박이랑 눈이 도로에 쌓였습니다 우천취소해야 될 상황이었는데 개막전이라 강행한거에요
19/03/23 22:57
제가 주안에 사는데 문학이랑 멀지 않다고 되는 거리라고 할수 있는데
1시에 해뜨고 정상적인 날씨로 바꼈습니다 도로에 눈 쌓였다고 인천 소식은 없었는데요 주안에 눈하고 우박섞여서 20분 정도 내렸고 그걸로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19/03/23 23:02
Jolie 님// 직관간 친구한데 물어봤는데 인천에 눈쌓인걸 못봤다고 합니다
지금 트위터 인스타 검색해도 눈 우박오는걸 봐도 도로에 눈쌓였다는 이야기는 첨듣는다고 하네요
19/03/23 23:11
지성파크 님// 인천사시는분은 맞나요?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893712
기사처럼 오전에 우박이 쌓이다가 오후부터비로바뀌고 녹은겁니다 인천사는사람들 우박내릴때 하얗게 쌓인거 다 봤는데요?
19/03/23 23:15
Jolie 님// 인천공항하고 문학거리는 엄청난거 알고있나요? 제가 주안인데 문학하고 직선거리 3km정도밖에 안됩니다 우박은 내렸지만 그렇다고 도로에 쌓인 정도는 아닙니다
19/03/23 22:56
아니 가족끼리 오전중에 날씨 좋으면 야구나보러갈까 그러지 경기 30분전에 갑자기 비그쳤다고 갑니까 날도 춥고또올지도 모르니 쉬자고 하지 이걸로 왜 이렇게 얘기해야하는건지 모르겠네
19/03/23 22:44
Sk가 매진이 불가능한팀도 아니고 전시즌 우승팀이라 개막빨도 좋은상황인데 오전부터 천둥번개까지 치고 우박까지 내리니까 안간거죠
뭘자꾸 힘들어요 문학 평관중이나 보고오세요
19/03/23 22:52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394487
우천취소 할만한 상태인데 개막전이라 진행한거에요 저 상황에서 현장판매로 관람할 사람이 있나요? 문학이 2만7천600석인데 3천석정도는 항상 현장판매로 다 팔립니다
19/03/23 22:56
어쩃든 매진은 안됐으니 매진 안된건 팩트죠 이유불문하고요
저도 인천살고 있고 오늘 날씨 경험했는데 1시부터는 다시 해 나왔습니다 잠실도 비오고 난리났는데 매진됐으니 그거랑 비교가 되니까 나오는 말이죠
19/03/23 22:59
잠실은 원정팬들 비중이 제일 높은구장이니까요
오늘 문학은 공중파도 안잡아줄정도로 매치업도 별로였는데 날씨까지 헬이었는데 매진안된걸 문학이나 sk탓하듯이 말하는건 그냥 시비거는거죠
19/03/23 23:04
부모님좀그만찾아 님// 그렇게따지면 저분도 시비는 아니죠 팩트를 가지고 설명한건 맞으니깐요
나머지 4개 구장에서도 잠실 광주도 날씨 안좋았는데 매진시킨건 있고 인천만 '아주' 안좋았다고 하는데 잠실도 보면 눈하고 우박이 아닐뿐이지 비는 경기시작 직전까지도 왔다고 하네요
19/03/23 23:07
작년 관중순위가 문학이 3위이고평관100만넘긴 2개구장중에 하나인데 개막전 매진이 안될정도면 다른 요인이 영향이 큰건 당연한거죠
그리고 다른곳도 날씨 안좋다하는데 인천이 제일 극악으로 안좋았던것도 팩트입니다
19/03/23 23:09
Jolie 님// 아니 애초에 다른 구장은 예매부터 매진이였어요 NC야 개장효과가 있었다고 치지만 애초에 비온다는 예보도 잠실 광주에도 깔린 상태에서 그런거면 날씨 말고도 충분히 다른이유를 말할수 있는거죠
19/03/23 23:11
최다관객이 늘어나는거야 좌석수가 늘어나는 영향이 크죠. 평균도 영향을 받습니다만 어쨌든.
작년말부터 느끼는 건데 드라마틱한 추락이 있어야지만 위기는 아니죠. 사실 추세는 연단위로도 파악이 힘들다고 봅니다. 장마, 미세먼지, 무더위등의 날씨에 따른 원인과 인기팀의 성적등 내부적 요인에 의한 변동도 크거든요. 저는 전반적으로 인기의 피크는 2010년대 초중반에 찍었다고 보고, 관객수는 팀증가와 신규구장 효과로 2010년대 후반에 찍었다고 봅니다. 인기하락으로 각팀들이 투자를 줄이고 있는 것도 보이고요. 전 투자가 줄어든 것이 광고수주와 직결된다고 보는데, 인기하락이 광고수주를 줄였고, 그게 투자를 줄이는 것으로 이어져서 인기하락보다 시간차가 조금 있었다고 봅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피크를 찍고 하락세라는 거지, 다시말하지만 드라마틱한 관객수 하락은 안나타날 거라고 봐요. 그래도 지금의 추세가 유지된다면 천천히 가라앉을거라고 봅니다.
19/03/23 23:14
이전 갤럽조사에서도 봤지만 젊은 여성관객층이 늘어난게 KBO 흥행에는 가장 큽니다.
이들은 일단 스포츠에 대해 잘 모르긴 해도 즐기고 돈 쓰는데는 인색하지 않거든요. 그렇기에 이들이 관객층의 주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관객수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굉장히 젊어요. 그래서 더 망하기 어렵죠.
19/03/24 01:07
돈 쓰는 게 인색하지 않을 뿐더러 야구장 입장료가 꽤나 싼 편이죠.
앉아서 보는데 3시간이건 4시간이건 계속 있어도 되는, 이른바 시간당 비용으로 따지면 가성비는 더욱 올라가는 상황이라...
19/03/24 00:05
제가 프로야구 위기라고 보진 않지만, 실제 위기라고 해도 그게 개막전에 드러나진 않죠.
대체로 비인기팀이고 인기팀이고 다 풀로차는 날이니까요. 1년 평관이 30%까인다고 해도 그게 개막전은 아닐텐데요 뭐 개막전 관객수 갱신한거야 뭐 엔씨 신구장으로 맥스관객수가 늘어났으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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