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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01 10:06:47
Name 낭천
Link #1 펨코, 네이버
Subject [스포츠] [EPL] 솔직한 반다이크, "나는 무사 시소코에게 볼이 가도록 결정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73593

"나는 무사 시소코에게 볼이 가도록 결정했다.”
“시소코의 오른발을 알고 있었다. 손흥민은 그런 상황에서 평범하게 골을 넣는다. 내가 그렇게 수비를 한 이유”


시소코의 굴욕..

쏜한테 주려고 계속 쳐다보고는 있는데 패스 길목만 막고 자기 안막으니까 줄수가 없음.

반다이크가 왜 EPL 최고의 수비수 소리 듣는지 알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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껀후이
19/04/01 10:09
수정 아이콘
와 저 상황을 혼자 막다니...
판단 수비 쩌네요 정말
하얀 로냐프 강
19/04/01 10:11
수정 아이콘
ㅋ ㅣ ㅇ ㅑ
DJ전설
19/04/01 10:13
수정 아이콘
이건 왼쪽으로 더 째서 드리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축구는 그냥 동네 축구 정도지만 농구 오래한 입장에서 2:1 속공 상황인데 사이드로 벌여서 드리블 하면 수비 입장에서 한쪽으로 붙을 수 밖에 없어서 패스 루트가 나올거 같은데
19/04/01 10:15
수정 아이콘
시소코 왼발 약해서 칠 생각이 아예 없었을겁니다. 반다이크도 알고 있었고.. 치려면 쳐보든가 한 듯 ㅋㅋㅋ
캬옹쉬바나
19/04/01 10:19
수정 아이콘
반 페르시 오른발 같은 상황이라 ㅠㅠ..
19/04/01 12:41
수정 아이콘
팩트) 반페르시 오른발은 이미지에 비해 훨씬 잘쓴다 (사실상 양발잡이)
위르겐클롭
19/04/01 10:25
수정 아이콘
저 상황에 저런 판단을 하고 그걸또 실행한다는게 ㄷㄷ
바카스
19/04/01 10:26
수정 아이콘
손흥민은 그런 상황에서 평범하게 골을 넣는다.


또 월클 인증ㅋㅋㅋ
19/04/01 10:28
수정 아이콘
아프지마ㅠㅠ
19/04/01 10:31
수정 아이콘
시소코가 너무 패스하고 싶어하는 티가 나네요 크크

차라리 탐욕왕이었으면 좀 헷갈렸을 텐데
킹이바
19/04/01 10:35
수정 아이콘
받자마자 손한테 넘겨주면서 2대1 시도했거나.
아니면 좀더 과감하게 바깥으로 빠지면서 치고가든가.
Judith Hopps
19/04/01 10:53
수정 아이콘
반 다이크를 영입못한 평행세계 지구9920의 리버풀.

1. 로브렌의 힘찬 질주 그리고 가까스로 페널티 박스안에서 시소코와 경합..
2. 어처구니없는 파울.
3. Pk

물론 이미 스코어는 1-3이라서 PK를 준 것이 게임의 결정적인 장면으로 뽑히지 않는다.


와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벽다이크찡
19/04/01 11:01
수정 아이콘
너는 풀어줄께 ^^
19/04/01 11:01
수정 아이콘
펄럭~
아우구스투스
19/04/01 11:02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먹혔다 싶었는데 진짜 거의 역습이라 공격 하나에 수비 두명이어도 위험한데 그 반대를 막네요.
미나토자키 사나
19/04/01 11:04
수정 아이콘
이게 참 아쉽기는 해도 나름 시소코는 경기 전반적으로 잘 했었습니다. 대니 로즈가 문제
19/04/01 11:53
수정 아이콘
진짜 대니 로즈는 많이 뛰긴 하던데
실수 너무 많고 수비 폭망수준
마지막 골도 업사이드 트랙 대니로즈 때문이더군요
달콤한휴식
19/04/01 11:09
수정 아이콘
수비가 피지컬로만 하는것이라는 이미지를 박살내는 장면. S급 수비는 머리도 똑똑해야한다
Zakk WyldE
19/04/02 14:13
수정 아이콘
굉장히 똑똑한 선수입니다. 그런데 피지컬도 거의 넘사벽..
작별의온도
19/04/01 11:20
수정 아이콘
참 똑똑한 선수죠. 순간적으로 판단해서 한 명은 양발잡이 다른 한 명은 주발이 있는 선수고 주발이 있는 선수에게 붙은 다음 패스길 막고 약발슈팅각만 준 거니..
닭장군
19/04/01 11:25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MAME로 반다이크나 해야겠다
스웨트
19/04/01 11:32
수정 아이콘
그 급박한 상황에 판단력 보소.. 결국 그게 어제의 승리를 만들었죠
강슬기
19/04/01 11:56
수정 아이콘
이게 줄수 있는 타이밍이 딱 한번 있었는데 그걸 놓치는 바람에 크크
아재향기
19/04/01 11:59
수정 아이콘
국뽕이 차오른다~
10월9일한글날
19/04/01 12:01
수정 아이콘
저 장면 가로 시점으로 반다이크 스텝 밟는거 볼 때 소름이... 별개로 시소코의 판단, 결정력도 최악이었구요
포지더블넥이냐아님턻
19/04/01 15:08
수정 아이콘
손흥민, 시소코 사이를 한 발자국씩 왔다리갔다리 택견스텝 밟으면서 소래포구 범게 마냥 살살 뒤로 빠지더라구요.
뭐 이런놈이 다 있지 싶었습니다
19/04/01 12:05
수정 아이콘
흥민이도 속도를 줄이던가 더 넓게 돌아뛰던가 해서 패스각을 열었어야 합니다.
저 상황이면 수비수가 패스길 막는건 상수인데 위치선정이 깝깝.
완쪽에서 드리블 치는애 주발이 오른쪽이고, 결정력 더 좋은애도 오른쪽에 있으면 수비수의 위치 판단이야 뻔한데..
바카스
19/04/01 12:18
수정 아이콘
우리야 저 영상 몇 번 보고 최적답안 찾는거야 결과론이도 쉽지만
그걸 실제 경기 뛰면서 생각하면서 뛸 정도면 ㅎㄷㄷㄷㄷㄷㄷ
개념은?
19/04/01 12: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글쎄요. 위치선정이 깝깝할 위치는 아닌거 같은데요?? 저기서 더 돌아서 뛸정도로 손흥민이 붙어서 달려간것도 아니고요. 더 오른쪽으로 벌렸으면 뒤에 수비 다 붙거나 바로 슛팅할 수 있는 각 안나옵니다. 골대에서 멀어지니까요.
패스를 주려면 중앙쯤에서 이미 줬어야 하는데 거기서 패스를 안한 시소코 잘못이지 손흥민이 뭘 할건 없었습니다. 아니.. 그리고 솔직히 저정도는 공격수가 결정지어주는게 더 맞죠. 골키퍼랑 사실상 1:1 인데요. 손흥민은 어그로 끌어준것만으로도 할일 다 한겁니다.
修人事待天命
19/04/01 14:07
수정 아이콘
앞으로 가면 옵싸고 뒤로가면 따라잡히죠
저기서 엄청 넓게 돌아서 뛰는게 피지컬로 가능하면 그건 날두고... 일단 왼쪽으로 돌아서 뛴다는 선택지는 시소코가 이미 속도를 줄이고 있던 상황이라 불가능할겁니다 시소코랑 박치기 할 생각 아니면...
캐러거
19/04/01 14:25
수정 아이콘
이 분 말씀에 동의요
강동원
19/04/01 12:08
수정 아이콘
킹갓이크;;;
지금뭐하고있니
19/04/01 12:15
수정 아이콘
대박이다 진짜 ㄷㄷㄷㄷ
arq.Gstar
19/04/01 12:19
수정 아이콘
흥민이가 스프린트를 안줄이고 시소코 왼쪽으로 전력질주해도 되었을것같긴 해요
Thanatos.OIOF7I
19/04/01 12:35
수정 아이콘
ㅗㅜㅑ~ ㅋ ㅑ 리건...
한걸음
19/04/01 13:07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 왼쪽으로 갔으면 시소코 주발도 열어줄수있었긴 하겠네요
19/04/01 15:03
수정 아이콘
그럴람 시소코를 지나가야되는데.. 동선 겹치게 뭔짓이냐고 욕을 욕을 먹을텐데요
한걸음
19/04/01 16:44
수정 아이콘
축구선수들이 욕은 신경 안쓸테고, 현재는 반다이크가 대놓고 패스하면 막아줄게 이 상탠데 지금 움직임은 너무 어정쩡합니다.
19/04/01 16:47
수정 아이콘
시소코가 차라리 왼쪽으로 치고 달리던가 했어야되는데 반대로 손흥민쪽으로 친게 잘못이지 저 장면에서 손흥민이 더 뭘 어떻게 해줄건 없어보입니다 . 결과론적으로 반다이크 판단이 너무 좋았고 시소코가 홈런차서 손흥민이 이랬으면 어땠을까 하는것뿐이지요.. 저기서 손흥민이 시소코 왼쪽으로 가는건 그건 호날두도 힘들어요
한걸음
19/04/01 17:31
수정 아이콘
해결할 자신이 없으면 시소코가 바로 리턴패스 해주는게 최선의 선택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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