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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07 16:38:36
Name TAEYEON
Link #1 레슬매니아닷넷
Subject [스포츠] [WWE] 이런저런 소식 몇가지


1. 현재 지속적으로 나오는 루머중 하나는 론다 로우지가 베키린치에게 잡하길 거부한다는 소식입니다.
(유독 베키린치에게 라는 말이 단서로 계속 붙어서 뉴스가 나오고 있음)
며칠전까지도 메인이벤트 (론다로우지 VS 샬럿 VS 베키린치 RAW/스맥다운 위민스챔피언쉽)의 결과를 정해놓지 못했는데 그 원인중 하나가 위의  일떄문이라고.. 그 외에도 론다 로우지의 향후 활동이 어떻게 될지 확정된 게 없어서 정해놓지 못했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이전에 나온 뉴스는 론다 로우지는 이번 레슬매니아를 끝으로 당분간 혹은 잠정 활동중단을 하려한다는 거였습니다. 트리플쓰렛으로 바꾼것도 그때문이었고요)


2. 잊을만 하면 나오는 루머인 언더테이커의 아메리칸 배드애스 기믹 복귀 루머.. 이번엔 언더테이커가 빈스에게 직접 건의를 했다는데 일라이어이스의 무대에 난입하여 공격하거나 커트앵글의 은퇴식에 (배런 코빈을 대신해서) 난입하는 형태로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너무 기대하진 마세요 이 루머는 몇년전부터 레슬매니아 시즌에 한번씩은 나왔던 루머라..


3. 커트앵글은 인터뷰에서 자기의 은퇴상대로 존시나를 원했었다고..(..) 말했습니다만 다들 아시다시피 상대는 배런코빈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전 아직도 빈스가 왜 이딴 결정을 내린건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4. 오늘 WWE 명예의전당 행사가 있었는데 이 행사의 마무리는 DX가 차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DX는 AEW와 관련된 드립들을 마구 쏟아냈습니다..(..) 참고로 DX의 멤버인 빌리 건이 현재 AEW에 소속되어있습니다.
(http://wmania.net/news/4177151)

5. 브록레스너는 올해 사우디에서의 경기를 치룬 뒤에 UFC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다만 사우디에서의 일정이 5월에서 6월로 변경됨에 따라 어떻게 될지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 합니다. 언더테이커 역시 이번 레슬매니아에서 따로 경기를 치루진 않지만 사우디에는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역시 사우디 일정이 바뀌어서 어떻게 될진 모르겠습니다.

또한 WWE는 올해 사우디에서 언더테이커와 숀마이클스가 경기를 치루는 대가로 550만달러를 제안했다고..(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62억정도 되네요..)




드디어 내일 레슬매니아 35가 열립니다. 쇼 진행시간이 거의 7시간 가까이 된다는데..-.- 그거 다 볼 자신은 없네요
사실 WWE가 재미없어진지는 오래되었지만 올해는 특히나 심합니다. 스토리라인은 완전히 개판입니다. 그래도 최소한 레슬매니아 대립은 몇개월전부터 예열되어서 서로 진짜 끝장을 보자라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그런거 없다로 가더니 올해는 그 정점에 선거 같습니다. 그나마 메인이벤트인 여성부 3자간 경기는 어느정도 재밌게 보겠다 싶었는데 베키린치의 모멘텀이 박살 안난게 천만다행이다 싶을정도가 되어가고 있었고 세스 대 브록에서 세스의 모멘텀은 이미 개박살이 나버린거 같고 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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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7 16:4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빈스는 브라운 스트로먼의 캐릭터를 실패작으로 여기고 있다고 하네요
이 무슨 미친소린가 싶습니다. 그래서 올해 레슬매니아를 앙자배로 보내게 만드는건가..(..)
애초에 그렇게 캐릭터 망친게 누군가 생각해보면 딱 답이 나오는데 진짜 빈스는..-_-
모든 로스터 다 잡아먹게 하고 정작 로만이랑 브록만 만나면 찐따로 만들어놓고선 이제와서 실패작이라니
시메가네
19/04/07 16:47
수정 아이콘
스트로만은 그렇게 망쳐도 꽤나 괜찮다고 보는데요...... 케인이나 빅쇼처럼 고급자버로 써먹어도 충분하구요.
19/04/07 21:00
수정 아이콘
고급자버로 만들려고 해도 빅쇼만큼 챔프를 줘서 (기간은 차치하더라도) 권위를 주던가
반칙이나 부상도 좀 입혀서 위상을 지켰어야 했죠.

응 그런거 없어 클린 핀폴. 이러면 위상이 지켜질리가 없습니다. 그냥 양민학살캐릭터가 된거죠.
솔직히 말해 위상으로만 따지면 그레이트 칼리보다도 못합니다.
Yi_JiHwan
19/04/07 17:04
수정 아이콘
아니 빈영감 당신이 그렇게 만들어 놨잖아요.
시메가네
19/04/07 16:42
수정 아이콘
랜디대 에제도 대립이 지지부진해서 그렇지 경기 자체는 둘 다 모멘텀은 살아있어서 볼만합니다
뉴데이대 대니얼 브라이언은 진지하게 드립치다 뉴데이들 개그하는거 보면 이거 몰입이 안되구요.....
랜디 대 애제가 그나마 재밌을거같습니다
동굴곰
19/04/07 16:46
수정 아이콘
빈스 영감이 손을 떼야 그나마 살거같은데...
빨리 미식 축구나 하러 가십쇼 영감님.
Davi4ever
19/04/07 16:47
수정 아이콘
몇 달 전부터 느꼈던 건데 루머에 몰입해서 보는 게 WWE 재미없어지는 지름길입니다.
너무 거기 빠지지 마세요 크크

그리고 론다가 베키한테 잡을 거부한다는 루머가 계속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역정보 느낌 나서
오히려 베키가 론다 잡고 이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 그리고 루머만 듣고 론다 욕하는 분들 있던데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루머를 진짜 믿는 건지 아니면 그냥 론다를 욕하고 싶은 건지...)
19/04/07 16:50
수정 아이콘
저도 근데 최근에 론다가 SNS나 유튜브 등을 통해서 어그로 적립하면서 슛을 날리고 있고 (게다가 스테파니가 인증했죠 각본이라고..크크)
여튼 그런 모습 많이 보여준거떄문에 저거 역정보 아닌가 싶긴합니다. 일부러 저렇게 흘린거 같아요
안그래도 지금 론다를 악역으로 보이게 하고 베키를 (아직 턴페이스까지 한건 아니지만) 선역으로 보이게 하고 있다보니
19/04/07 16:48
수정 아이콘
최악의 레매시즌이 아닌가 싶네요
19/04/07 16:50
수정 아이콘
늑트나 봐야줘 뭐크크크 메인에 대한 기대는 이미 잡은지 오래입니다
19/04/07 17:07
수정 아이콘
빈스는 진짜 감각을 다 잃고 아집으로만 가득차서 결정자체가 정말 똥입니다 똥
남광주보라
19/04/07 17:2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론다라면 심경적으로도 샬럿에게 잡해주고 싶지 않을까 싶은데. . .
이 또한 덥덥이의 흥미 유발 언플이겠죠.

그리고 언더테이커나 숀같은 과거의 전설들, 더 이상은 보고싶지 않습니다.
태연­
19/04/07 17:44
수정 아이콘
레슬매니아 어제 했지않나요??
레슬매니아 치고 경기수가 다섯경기로 참 적긴 했지만요
Yi_JiHwan
19/04/07 17:58
수정 아이콘
그랬었군요. 그렇다면 곧 테이크오버 : 뉴저지가 있는건가요?
태연­
19/04/07 18:27
수정 아이콘
7시간짜리 쿠키영상입니다
19/04/07 20:52
수정 아이콘
사료급으로 씹어삼켜야겠네여
류수정
19/04/07 18:55
수정 아이콘
가르가노 애덤던은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에 걸맞는 엄청난 명경기였습니다
LucasTorreira_11
19/04/07 21:46
수정 아이콘
애덤던이 왜 레슬링을? 하면서 결과 보고 왔네요 크크
류수정
19/04/07 22:28
수정 아이콘
전 왜 던이라고 쓴거죠 크크크
19/04/07 19:39
수정 아이콘
메인쇼가 테이크오버고
하부쇼가 레슬매니아죠
비역슨
19/04/07 20:0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역대 가장 기대치 낮은 레매가 아닌가 싶네요.
차곡차곡 쌓아온 결실이 레슬매니아에서 팡 터져줘야 하는데 매치업이 어떠냐를 떠나 정말 누가 이길지 궁금하다 싶은 경기가 없어요.
급조성 경기이거나, 이야기의 빌드업이 부진했거나, 누가 이기든 별 의미없는 경기거나..
이번 레매 이후부터는 제발 무언가 일신한 모습을 보여주기만 바랄 뿐입니다. 그렇게 바라온 지만 벌써 몇 년이 되었지만..
19/04/07 22:51
수정 아이콘
언더테이커는
장의사 하니까 배드애스 기믹 하라고 그러고
배드애스 기믹이면 장의사 기믹으로 나오라고 그러고...

지금 장의사도 말이 장의사지 등장할때 쓰고 있는 모자 정도 제외하면
경기복은 배드애스 때랑 똑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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