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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7 18:59
극공이 아니라 티비 나가는 아이돌 '연예인' 되고 싶어서 지원했을텐데 ... 지금 인원이 많아 미디어 선발 되기도 힘들다보니 동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죠.
19/04/07 19:03
방송도 나오던 사람들이 주로 나오는데다 방송 자체도 하나둘씩 사라져가고 무슨 이벤트같은 거 랭크인하려면 팬들이 도와줘야 하는데 화력을 모을 기회조차 없죠.. 그GT 제대로 처리하고 총선 열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19/04/07 19:21
그런데 사실 시스템 자체가 어느 정도 저런면을 감수하고 가는 시스템이 아닌가 싶어요. 또 그룹 전체로 보면 매출은 상당히 잘 나오는거 같아서.
19/04/07 19:35
초창기 시스템의 유지와 좋은 인재를 발견하기 위해서 맴버들을 많이 받습니다. -> 그러다가 (운영의 승리인지 운이 좋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두각을 나타내고 인기를 얻는 맴버가 생기고 그 인기맴버를 동경해서 지원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 그러다가 (운영의 실책인지 운이 나빠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룹의 전반적인 인기가 시들해지고 매출의 유지를 위해 인기맴버는 인기맴버대로 졸업 타이밍이 늘어지게 되고 밑의 맴버들은 성장하지 못합니다. 세대교체의 실패죠. -> 세대교체의 실패로 말미암아 탈출하는 이들은 유망주 입니다. 이런 미래없는 곳에서 내 청춘 낭비하기 싫다는거죠. -> 이제 인기맴버는 사라져버렸고 그나마 키우던 유망주는 아직 내세우기 부족한게 현실이죠.
이게 현 AKB입니다. 동기부여요? 지금 미디어 선발로 내세우는 애들이 광고 줄줄이 잡아오고 방송에서 빵빵 터뜨리면 밑에 보는 애들은 동기가 안생길수가 없습니다. 자기가 올라가면 저렇게 될 수 있다는걸 보여줘야죠.
19/04/07 20:01
애초에 푸쉬 못받는다고 동기부여 안될거면 굳이 AKB에 남아 있을 이유가 있을까요?
뭐 누군가는 결국 조연/엑스트라 롤을 해야되는거니까 AKB 시스템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19/04/07 22:07
고도성장기에는 나도 잘될수 있다는 희망이 사람을 버티게 해주지만
지금은 미래가 뻔히 보이니까 상대적 박탈감만 커지죠 뭐..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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