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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7 14:48
서브룩은 본인 한계를 분명히 노출하네요. 조현일 해설이 경기중에 대놓고 "벽돌던진다"고 표현할 정도면 말다한거죠.
릴라드는 작년에 상처입은 자존심을 회복하는 모습이고.
19/04/17 15:14
너키치 없어서 오클 우세라고 봤는데 2패라니... 사실 서브룩 벽돌던지는건 상수였고 폴 조지가 하드캐리해서 끌고 온 게 맞긴 하죠 ㅠㅜ
19/04/17 15:24
웨스트브룩이 절대적 1옵션 캐리로 플옵 높은곳을 보는 건 피지컬상 내년이나 내후년이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은데... 운동능력 및 슛감이 최절정일 때 팬들이 원하는 만큼의 팀원복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궁금해요.
19/04/17 15:39
아 제가 말을 잘못 썼네요. 서브룩이 확실한 더맨인 채로 잘 짜여진 팀이요. 그래야 소위 얘기하는 '검증론' 에 대응할 수 있었을 것 같아서...
19/04/17 16:03
정규시즌에서 오클이 포틀 스윕한 건 폴 조지가 매번 경기를 찢어버렸기 때문이죠.(맞대결 평득이 38점;;), 허나 조지가 어깨 부상 이후로 이전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하다 보니... 이 시리즈는 조지의 어깨 상태에 달려있다고 보는데요. 조지의 외곽이 끝내 터지지 않는다면 예상보다 시리즈가 일찍 끝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포틀은 구성 자체의 한계 - 윙자원 빈곤 - 는 여전하나, 근 몇년 중에 뎁스가 가장 두텁다보니 플로어 자체는 꽤 높아졌습니다. 즉, 삽질할 가능성이 낮아지고 저점이어도 완전 망하는 경우가 드물어짐... 여기서 나오는 안정감이 너키치 부상이라는 치명적 손실을 입고도 버텨나가는 원동력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까지 아주 잘하고 있는데 막상 이렇게 되니까 너키치 부상이 더 아쉬워지네요.
19/04/17 22:01
웨스트브룩은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그 놈의 트리플더블 때문에 엄청나게 과대평가받은 선수에요
MVP 시즌 빼고는 팀전술로 인해 리바운드를 몰아받으면서도 그린이랑 다를 바 없는 비율로 슈팅을 20개씩 던지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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