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했더니 몸살이 나서... 크크크크크
늦은 후기라 쓸까 말까 하다가 그래도 기록에 남겨둘까 해서 써봅니다
사실 팬싸 두번은 가야지 했는데 초동에 저도 동참하다보니.. 사실 될줄 알았는데
50장 광탈해서 남은 탄환 긁어모아서 간 팬싸라.. 뭐 잡설이 길었습니다
순서는
채연 - 유진 - 원영 - 히토미 - 혜원 - 민주 - 예나 - 채원 - 나코 - 유리 - 은비
순서입니다
채연
밝은 표정의 채연
저번에도 말했지만 채연이가 시작이면 팬싸가 참 편합니다
팬을 참 편하게 잘 대해주는 친구
편지를 써서 주었습니다
본인 : 안녕하세요 채연양!
채연 : 안녕하세요!
본인 : 1등가수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채연 : 아니.. 왜이러세요 크크크크 그래도 위즈원 분들이 만들어주신 거니깐
본인 : 다음에는 당연하게 받을수 있는 상이 될거에요!
채연 : 당연하게 받는 상이 어딨겠어요.. 에이 응원해주시는 위즈원분들 하고 이렇게 와주시는 덕분에
저희가 있는거죠..
본인 : 크크크 활동 아직 남았지만 수고 많이 했어요 그거 아시죠?
채연 : ???
본인 : 채연양은 우리 위즈원의 자랑이라는거
본인 : 멤버들한테 한마디씩 해주고 싶은 말을 적는데 브이앱에서 혜원양이 한말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채연아 너는 우리의 자랑이야! 그게 생각 나니깐 도저히 다른말이 떠오르지가 않더라구요
채연 : (살짝 울컥한듯) 아.. 감사합니다
본인 : 채연양은 우리의 자랑이니깐 앞으로도 자랑 많이 할테니 지금처럼 밝고 멋지게 있어줘요
유진
(유진이에게는 로마에서 사온 트레비 분수 엽서와 유로 동전을 주었습니다)
본인 :이야... 요즘 예능에서 안나오는데가 없던데요?
안그래도 마리텔 즐겨보는 편인데 유진양 나와서 본방도 요즘 봅니다 크크
유진 : 감사합니다 크크크
본인 : 호빵도 하고 복면가왕도 나가고 이래저래 많이 해봤는데 어때요?
유진 : 사실 조금 긴장도 되고 그렇더라구요 마리텔은 특히나 처음 뵙거나 해보는것들도 많아서
본인 : 요가는 좀 못하긴 하더라구요 크크크 필라테스 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유진 : 아니 그게.. 중심잡는게 어렵더라구요
본인 : 크크 필라테스도 비슷하지 않아요?
유진 : 필라테스는 뭔가 유연성 스트레칭? 그리고 무게 중심이 낮게 있어서 조금 달랐어요
본인 : 크크크크 뭐 요가도 하다보면 늘거에요 유진양은 배우는게 빠르니깐요
유진 : 으쓱한 표정
본인 : 선물은 별건 아닌데 유진양도 곧있으면 많이 다니겠지만 저는 외국을 한 30개국정도를 가봤는데요 그 중에서 이탈리아가 참 좋았거든요
유진 : 와..
본인 : 이탈리아는 4번을 갔는데 로마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을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온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유진 : 아 그거 알아요 오드리햅번이 아이스크림 먹고.
본인 : 크크 네 근데 이건 관광객들한테만 하는 이야긴진 모르겠는데 두번 던지면 지금 운명의 상대를 만나고 세번 던지면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진데요
본인 : 언젠가 로마에 가게 된다면 멤버들과 동전을 한번 던지고 다시 로마를 가게 되면 좋겠네요
로마는 거꾸로 읽으면 AMOR 사랑이라는 뜻이기도 하거든요
유진 : 우와.. 꼭 해볼게요!
본인 : 크크크 네!
원영
원영이에겐 꽃을 줬습니다
유진이에서 시간을 좀 지체한지라 원영이가 좀 기다렸습니다
원영 : 안녕하세요!
본인 : 안녕하세요! 시험 잘봤어요?
원영 : 크크크 네
본인 : 오늘 사녹 갔는데 원영양이 안보이더라구요
원영 : 어땠어요? 허전했죠?
본인 : 뭐.. 그 나름의 멋이..
원영 : (뇽무룩) 진짜요?
본인 : 농담이에요 언제오나 하고 있었죠 그런데 지금은 꾸라가 없네요
원영 : 언니 오려고 했는데 몸이 안좋아서
본인 : 에구.. 원영이는 아프지 말고 밥도 많이 먹고 그래요
원영 : 저는 밥을 안빼먹고 꼭 챙겨먹어요 아마 제가 여기서 제일 잘먹을걸요?
본인 : 혜원이보다요?
원영 : 혜원언니는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않아요
본인 : 브이앱보면 볼에 먹을거 가득 넣어서 먹고 있던데요 크크크
(이동하실게요)
본인 : 원영양 시험보느라 수고 많았어요 활동도 하랴 바빴을텐데 고생했고 우리 같이 힘냅시다 화이팅!
원영 : 화이팅!
히토미
히짱에게는 카비 인형을 주었습니다
본인 : 히짱 안녕하세요
히토미 : 안녕하세요!
본인 : 와.. 한국어가 더 늘었네요?
히토미 : 진짜요? 감사합니다
본인 : 11월에 팬싸인회 왔을때에는 사실 일본어로 이야기 했었는데
지금은 필요없겠어요
본인 : 아 맞다 히짱 라디오 축하해요!
히토미 : 에헤헤 감사합니다. 들었어요?
본인 : 왈드 겟츄! 히토미 발음는 목소리나 발음이 굉장히 좋아서 자주 들어요
히토미 : 에.. 어땠어요?
본인 : 히토미가 노란 옷 입고 하던 라디오가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히토미 : (노란 옷이 뭔지 생각하는 표정)
본인 : (스웨터라고 하니 알아차림)
히토미 : 좋아하는 옷이에요
본인 : 크크크 그렇다고 들었어요
(이동하실게요)
본인 : 부탁이 하나있어요
히토미 : 뭐에요??
본인 : 저번에 두루루루 짱! 해달라고 하려다가 시간이 없었는데 한번 듣고 싶어요
히토미 : (흠흠) 두루루루루 짱!
본인 : 감사합니다
히토미 : 크크크 안녕히가세요!
혜원
(혜원이에게는 게임시디를 선물했습니다)
본인 : 안녕하세요!
혜원 : 안녕하세요!
본인 : 저번 활동때 팬싸인회에서는 자연스러워졌다고 했는데 이번엔 할말이 바꼈어요
혜원 : (살짝 긴장) 이번은 어땠나요?
본인 : 이제 잘하네요 혜원양 연습하고 준비하느라 고생했어요
혜원 : (웃음) 감사합니다
본인 : 이거 선물이에요 아이즈원츄에서 보니깐 게임 자주하길래
혜원 : 요즘 게임 시디를 엄청 받아서 너무 좋네요
본인 : 제발 안겹쳤으면 좋겠네요 요즘 유진이랑 특히 잘 지내는거 같던데 계기 같은게 있나요?
혜원 : 유진이요? 유진이가 저희 숙소 막내잖아요 그리고 음.. 그냥 유진이 좋아요
(이동하실게요)
본인 : 혜원양 힘든 일정일텐데 잘해줘서 고마워요 곧있을 콘서트 기대가 큽니다
혜원 : (특유의 웃음)기대하지마세요
본인 : 기대할게요! 강혜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