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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4/22 22:14:28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엠팍
Subject [스포츠] [야구] 고시엔 100주년 기념 다르빗슈 인터뷰.JPG
1555938576800.jpg

고시엔 100주년 기념으로 다르빗슈를 인터뷰하러 갔는데
아예 없애버리라고 하네요 크크크크크
사실 100% 맞는말이죠. 46이닝 772구는 대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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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2 22:15
수정 아이콘
사이다네요 크크크
김성근 보고 있나???
서쪽으로가자
19/04/22 22:16
수정 아이콘
시원하네요 크크
바카스
19/04/22 22:17
수정 아이콘
저 안라쿠는 실제 프로 데뷔해서 성공했나요??
독수리의습격
19/04/22 22:19
수정 아이콘
라쿠텐에 입단해서 프로 데뷔는 했는데 성적이 그렇게 대단한 수준이라 보긴 힘듭니다. 무엇보다 고교때의 혹사로 인해 프로 와서는 구속이 이미 3~4km 떨어진 상태였어요.
꿀꿀꾸잉
19/04/22 22:20
수정 아이콘
할말은 한다 슈카콜라!
기사조련가
19/04/22 22:21
수정 아이콘
휴식일 두고 고시엔 치뤄도 되는데 홈구장도 써야하고 하니까 어른들의 사정으로 그냥 아이들을 혹사시키는 쪽으로 진행중
IZONE김채원
19/04/22 22:25
수정 아이콘
프로에도 슈퍼 에이스가 몇 안되는데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고교에서 에이스가 여럿있을 수가 없죠. 그러다보니 에이스가 매 라운드마다 혹사 할 수 밖에 없죠. 학원 야구 만화에서도 그렇죠. 주인공이 투수면 경기마다 던져대고 있죠. 현실반영 쩝니다. 학대를 근성이라 포장하는 것이 백년이나 이어져 왔으니 이제는 바꿀 때가 된거죠. 근데 안바뀔 것 같아요.
아유아유
19/04/22 22:25
수정 아이콘
로망도 이젠 옛말.
다르비슈말이 맞다고 봅니다.
빠따맨
19/04/22 22:33
수정 아이콘
다르비슈가 맞는 말했네요
그놈의 근성 타령은 언제까지 할지 궁금하네요
19/04/22 22:36
수정 아이콘
혹시 궁금해서 그런데 우리나라 고교 야구는 어떤가요? 투구수 제한 관련 기사도 본 것 같구요.
국산반달곰
19/04/22 22:44
수정 아이콘
투구수 제한도 이루어지고있고 주말리그로 나눠져서 예전만큼 혹사는 없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혹사는 존재하긴 합니다.
일본의 저런거에 비하면 새발의 피수준이긴 한데요
19/04/22 22:50
수정 아이콘
그치만..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비지니스가 되지 않는걸
LucasTorreira_11
19/04/22 22:57
수정 아이콘
성근을 거꾸로 하면 근성..
뻐꾸기둘
19/04/22 23:04
수정 아이콘
백번천번 맞는말.
19/04/22 23:24
수정 아이콘
??? : 어꺠는 쓸수록 강해지는 법
Chasingthegoals
19/04/22 23:32
수정 아이콘
마쓰자카, 린스컴....
김유라
19/04/23 01:03
수정 아이콘
*. 고시엔 에이스 잔혹사
- 사이토 유키: 7경기 68이닝동안 948개 투구 → 프로 2년차 어깨 부상, 통산 15승 23패 335.0이닝 4.24
- 안라쿠 토모히로: 5경기 45이닝 772개 투구 → 프로 1년차 어깨 부상, 통산 5승 10패 141.1이닝 3.50
- 마쓰자카 다이스케: 6경기 55이닝 767개 투구 → 프로 10년차 어깨/팔꿈치 부상, NPB 108승 60패 1403.2이닝 2.96(MLB 56승 43패 790.1이닝 4.45)
- 아라키 다이스케: 5경기 44.1이닝 721개 투구 → 어깨 부상, 통산 39승 49패 755.1이닝 4.80
- 다나카 마사히로: 통산 9경기 91.1이닝 1324개 투구(2년) → 프로 8년차 팔꿈치 부상, NPB 99승 35패 1315.0이닝 2.30(mlb 39승 16패 490.0이닝 3.12)
- 쓰지우치 다카노부: 6경기 51이닝 863개 투구 → 프로지명 2년차에 어깨 부상 156km/h 의 강속구가 120km/h 의 똥볼로 변화, 1군 등판 기록 없음

전에도 썼지만 마쓰자카, 다나카 정도 빼면 그냥 하나같이 죄다 퍼져버렸죠. 어깨성애자 할배들은 또 저 둘을 보고 자기들 말이 맞다고 우기는데... 다르게 봐야합니다. 저 둘은 저기서 어깨를 싱싱하게 유지했으면 오히려 더 대성했을 겁니다.
이비군
19/04/23 04:46
수정 아이콘
고시엔은 만화로만 보자
비오는풍경
19/04/23 08:38
수정 아이콘
다르빗슈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내용은 공감하는데 그렇다고 고시엔 자체를 없애자는 얘기는 좀 미묘하네요.
고시엔의 규모를 축소하는건 지역 주민들부터 고교 야구부까지 다 반대할 거에요.
일본은 우리 나라처럼 고교 야구부 선수들이 전부 프로 지명 대상이 되는게 아닙니다.
4천개 고교 중에서 프로 지명 받는 고교는 200개도 채 안되거든요.

지나친 혹사는 지양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결국 프로 지명 이후의 성적을 위해서죠?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프로를 지명하지 않는 선수들은 결국 고시엔이 전부에요.
그 선수들에게 고시엔 우승과 어깨 보전하는 것 중 무엇이 중요할까요? 당연히 어깨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사실 위에서 저렇게 얘기는 했지만 이미 인구 감소로 인하여
고시엔에서 언더독의 반란이 일어나는 그림이 거의 안 나오고 있긴 합니다.
고시엔의 형식을 바꾼다거나 투구 수 제한이 걸린다거나 하면 이 현상은 더더욱 심해지겠죠.
이런 현상은 투구 수 제한을 도입한 우리 나라 고교 야구에서 이미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의 우리 나라 고교 야구에는 투구 제한 당연히 도입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의 우리 나라 고교 야구 선수들은 백이면 백 프로 지명을 노리고 있으니까요.
겜돌이
19/04/23 09:35
수정 아이콘
오 이건 좀 색다른 시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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