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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27 13:43
사실 이정후는 아무리 잘해도 약한 장타력 때문에 아버지의 현역시절을 넘을 거라 생각하는 팬들은 별로 없을 텐데
(유격수 vs 외야수의 포지션 보정 없이 그냥 타격 씰링만 놓고 봐도 그 옛날 30홈런씩 쳐대던 이종범과는 차이가 꽤 나죠) 게레로 주니어는 데뷔도 하기 전부터 '평타만 쳐도 아버지는 넘을 것이다'는 미친 평가를 받고 있는 걸로... 덜덜
19/04/27 13:55
네. ops형 히터 포지션이죠.
근데 수비가 평범한 수준이 될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게선생의 경우 배드볼 히터임에도 불구하고 볼넷도 많았습니다. 그야말로 아웃라이어...
19/04/27 14:04
게선생의 타석 당 볼넷비율이 8.14%인데.. 이 정도면 S급타자 치고는 적은 수치이긴 합니다
다만 삼진도 잘 안 당해서 배드볼히터 치고는 볼삼비가 상당히 준수하죠 크크 블게쥬의 미래(?)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선수 중 하나인(그리고 HOF행이 확실한) 미겔 카브레라는 타석 당 볼넷비율이 11.21%고요 명전급 타자 중 볼넷이 가장 적은 건 아마 이반 로드리게스일 겁니다.. 10270타석 513볼넷이라 볼넷비율이 5%도 안되요;;
19/04/27 15:15
맞아요. 전형적인 배드볼 히터였지 하고 스탯 보면 의외로 삼진도 적고 볼넷 개수가 많아서 볼삼비가 괜찮다는게 의외였죠.
통계만 보시는 분들이 보면 배드볼 히터라고 하면 못 믿는 크크크 미기의 경우는 노쇠화가 왔는데도 그나마 눈야구로 어찌저찌 선수 생활을 하고 있죠. 디트가 확 내지르는 바람에 연봉이 많아서 욕 먹는거지, 꽤나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19/04/27 15:46
그래도 그동안 미기가 디트에서 해준 게 있으니.. 구단과 팬 입장에선 속쓰려도 감수해야죠
진짜 문제는 앤젤스의 그분;;; 이분은 해준것도 없으면서 돈만 쳐묵쳐묵하고 계시니..
19/04/27 15:48
아직도 '그 선수'와의 계약은 아직 4년이나 남았을걸요..
계약 말년에는 홍보대사도 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본인 목숨 걱정하셔야할듯 합니다.
19/04/27 21:57
그 당시 30홈런은 지금 40홈런 이상의 가치니까요 크크
93 ~ 97시즌 5년간 방위로 원정 불참했던 95시즌 빼면 거의 전시즌 홈런순위 5위 안에 들었을 겁니다
19/04/27 14:48
20-80 스케일에서 컨택 60, 파워 70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정도면 [평균 기대치]가 2할 후반대 타율에 20개 중반의 홈런을 깔 수 있는 타자입니다.
메이저리그 100년 역사 유망주 평가받은 하퍼가 타격 70, 파워 80(3할 40홈런 기대치)이었고, 작년에 오타니가 받은 20-80 스케일 평가가 컨택 50, 파워 65(2할 중반대 타율, 25홈런 기대치)입니다. 이 정도면 시작부터 주전급 차지 확정에 본인이 잘하면 명전도 반 쯤 확정인 셈이죠.
19/04/27 15:30
게레로 주니어의 컨택 평가는 60이 아니라 80입니다. 파이프라인과 BA 모두에서요. 이 친구한테 사람들이 기대하는 건 전성기의 매니 라미레즈 같은 350-450-650류의 슬래시 라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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