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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3 03:26
힘내라 사나.
이번 사건은 더쿠에서 급발진한게 시작이고 결국은 뭐 어쩌고저쩌고해도 사나와 트와이스에 대한 열폭이 본심인거 같긴한데... 전조가 보이긴 했던게. 이번 활동 시작하면서 더쿠넷 HOT 게시판에서 트와이스 까는글을 안본적이 없습니다. 한페이지에 두세개씩은 꼭 있었던듯. 댓글의 쓰레기력은 그냥 보고있는것만으로도 정신병 걸릴 지경이었어요... 활동 내내 타겟잡고 후드려패고 있던 수준이긴 했습니다. 광풍이 좀 잠잠해진 지금도 극성이셨던 분들은 이성이 돌아온거 같진 않고 자기합리화 하기 바쁘신거 같더군요. 그냥 답이 없습니다. 애초에 까대던게 감정을 가지고 넌 존재자체가 죄인이야 그러니 까여야해로 시작하는데 뭔 말이 통하겠어요....
19/05/03 05:50
박진영이 전에 트와애들 앉혀넣고 그랬죠. 잘나가는데 인사같은거 대충하고 태도도 막나가도 아무도 뭐라고 못한다. 근데 어렵거나 힘든일 생기면 그게 다 업보로 돌아온다. 그럴때 평소에 올바르게 하면 다 도움으로 돌아온다 이런 내용이었죠.
딱 그말대로 되네요.
19/05/03 09:18
원래 비슷한 사람끼리 뭉치는 게 커뮤니티 특성이라 특정 커뮤니티 추천 수는 대중성 없죠
그 안에서 자기들끼리 노는 건 큰 일은 아닌데 다른 커뮤니티 퍼나르고 기사화 하는 게 문제 키우는 주범이죠
19/05/03 06:53
(수정됨) 헛소리하는 애들은 소속사에서 다 자료 모아서 고소나 고발하고 명예훼손 등으로 손해배상 청구하고 절대 선처 없이 진행하면 좋겠습니다
원스중에도 변호사나 로펌등에 근무하시는분이 있을테니가요 소속사가 안나서면 팬분들이 뭉처서 진행해도 좋겠군요 옆모습 사진 많이 예쁘네요 우리 사나 화이팅!!!
19/05/03 06:59
아니 진짜 이게 이렇게까지 해야될 일인가 싶습니다
터무니없는 헛소리가 이렇게 커지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또 이걸 이렇게 마치 큰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변호하듯이 원래 착한애였다는 글까지 봐야되고 이게 이상해보이는 내가 미친건가 세상이 미친건가 혼란스럽기까지 합니다
19/05/03 07:12
얼마나 근질근질했을까 싶어요 이정도로 타오르는거 보면. 건수 한번 제대로 걸려봐라 하고 벼르는 애들이 그만큼 많았단거죠.
콘서트 가서 응원 제대로 해야겠어요
19/05/03 07:48
원스라던지 적극팬도 아니지만 전 이번일에 사나가 타격받고 물러서는 결과가 나온다면 상당히 패배감이 들것같아요
사회에 대한 패배감이죠 개개인의 의견은 이해못할뿐 존중되야 하지만 이번건은 뭔가 꺼리의 빈틈이 잇지도 않앗고 공격하던 사람들이 오판햇다고 판단햇다면 사과하거나 침묵해야 하는데 그들이 표면상? 혐오하던 상대 여럿과 동일해져버렷어요
19/05/03 07:50
사나양 힘내길. 잘 알겠지만 세상 어디에나 나쁜 사람도 있고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쯔위양 말대로 나쁜 사람은 그냥 피해가세요.
19/05/03 08:22
광풍이야 인터넷 등장이래 비대면식 광기가 가능해지면서 자주 있어왔으니 (심지어 저도 휩쓸려본바 없는 것도 아니고)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 건은 진짜 자국 역사도 제대로 모르는데 하는 짓도 일제시대 순사스러운 놈들이 애국자를 자처하니까 보는 내내 암담했습니다...진짜 저 저 어휴...
19/05/03 08:25
미국의 안티백신을 보는 미국인들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아요. 멍청한데 남에게 피해까지 주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아아
19/05/03 08:32
빡치네요. 별 말 같지도 않은 소리들 그냥 무시했으면 좋겠는데 아직 어리고 착해서 싱처를 많이 받고 있나 보네요..
사나 쪽에서 부담느끼고 먼저 사과한다거나 하면 정말로 씁쓸할 거 같습니다. 제왑이 공식적으로 단호하게 대처해줬으면 좋겠네요. 원스도 아니고 팬질 하는데 시간쓰는 타입도 아니지만, 도움이 된다면 뭐라도 하고 싶습니다. 사나 응원하는 쪽에서는 조직적으로 뭔가 하고 있는 일은 없나요?
19/05/03 09:00
진짜 별거 아닌거같은데 왜 이렇게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그런 헛소리하는 애들은 언제나 있어왔고 지금도 있을꺼고 한두번 까고 웃고나서 그 뒤로는 신경을 안써주는게 더 바람직한 대응법이지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싫어하던 애들이 시끄럽게 떠드는걸테니 이미지 소모라고 할 것도 없지않나요?? 그와별개로 사건이랑 연계되서 그런지 사진이 되게 예쁘긴한데 애잔한 느낌이네요. 에휴...ㅠㅠ
19/05/03 09:15
문제는 저런 행동을 하는 애들은 자신들의 하는 행동이 폭력이라는 걸 모른다는 거죠.
그냥 자기들은 일제시대 일본군들에게 도시락폭탄 같은 걸 던진거고 사나는 그냥 일본군일 뿐이에요.
19/05/03 09:29
저렇게 당당하게 xxx 애국이 낫다는 애들이 자기 개인 인스타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하지메마시떼~ 를 외치는걸 보고 할 말을 잃었네요
19/05/03 09:43
강제징용 손녀 어쩌고 들먹거리는 건 진짜 인간인가 싶더군요. 손녀라는 인간이 아픈 역사를 겪은 할아버지를 고작 아이돌 까짓하는 게 팔아먹는다는게.......
19/05/03 09:57
사나로 트와이스 좋아해서 한국에 호감 가지는 일본인들이 얼마나 많은대
키보드로 죄없는 사나 욕하는걸 애국으로 착각하는 정신병자들 보면 얼척이 없슴.
19/05/03 10:13
(수정됨) 이게 문제가 될려면 대통령이 천황언급한게 가장 큰문제인데 문제가 아니니까 그건 크게 말이안나오죠
별 이상한걸로 트집잡는 사람들이 저렇게 많을줄은 저기가서 직접댓글보니 아직도 사나잘못이라는사람들 많네요 여초 한곳가보니 거기도 사나잘못이라는사람들 여전히 많은거보면 진짜 웃기네요
19/05/03 10:21
이번에 그 x같은 글들이 홍수가 되서 아무 생각없이 저런글 읽던 초중딩 되는 어린 애들이 동조 되고 있을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진짜 외국 kpop 한테 참 창피한 일입니다.
19/05/03 10:26
(수정됨) 방탄이 김구 선생님을 이야기 한 문화 강국이란 게 이런 걸 말하는 게 아닐텐데...자유로운 문화 강국이란게 결국 개방성과 관용에서 나올텐데...자신의 지역적 정체성을 들어 낸게 반 한이거나 혐오도 아니고...거기다 일제 시대 일왕도 아니고 사과까지 한 일왕에 대한 언급을 이렇게 받으면 그저 감정적일 뿐 합리적인게 아닌데...애국과 만용을 구분 못하는 치기로 사람 잡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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