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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03 12:03
팬들이 응원 해줫다는 것 같아요 ;
저런 일 당하면 진짜 말하는게 무서워질듯해요 악플러나 생각없이 글 싸지르는 애들 이랑 기레기 놈들이나 다 잡아 혼꾸녕 내줫으면 좋겟음
19/05/03 12:08
왜 운 건지는 정확하지 않은데...
팬이벤트라고 오해하고 있는 건 kbs 기상이벤트라던데... 당시 사람들/기자들이 많이 몰려있어서 기자들이 질문 많이 해올까봐 겁 먹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왜 운 건지는....모르겠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3&v=EPad6O4sGfc 이건 오늘 출근길 영상이에요. 이 영상 후반부 보면 알 수 있는데 트와이스 몇몇 멤버들 춤추고 그 앞에 카메라 쫙 깔려있는 거 보이실 거예요. 이때 나연 옆에 있다가 울음 터트림.
19/05/03 12:13
입장할때부터 '표정관리해야됨'이 보여서 짠하군요...
말씀하신 후반부 나연이가 팔짱낄때가 사진찍힌 시점인거 같은데 안보여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암튼 맴찢...
19/05/03 12:14
네, 맞아요.
운 건지 안 운 건지 모르겠지만 뭐 사진 찍힌 거만 보면... 에휴 진짜 여초 ...생글생글 웃던 애가 웃지도 않고...
19/05/03 12:00
이 와중에 여초는 사나 옆에 같이 걷는 나연보고 시녀 같다고 하질 않나.
피해자 코스프레한다고 글 지우라고 하질 않나. 진짜 제정신이 아니에요. 어후, 가만히 보면 열등감에 쪄들어살고 있음. 이게 다 무한도전 때 지네들이 뭐라도 된 줄 알고 사과요구해서 기어코 받아내더니 그때 이후로 갑질하고 사과 요구하면 다 될 거라고 생각하는듯 절대 글 안 지우면 좋겠네요. 또 글 지우면 지네가 이겼다고 앞으로도 관리질 할 게 뻔해서.
19/05/03 12:03
사실 이거 여초 반응 이라고 올라온 게시물이었는데 눈 썩을 거 같아서 사진만 퍼왔어요
맘아프면서도 또 울먹거리는 표정이 귀여워서... 달려가서 누가!!! 누가 그랬어!!!! 하고 토닥토닥 안아주고 싶네요
19/05/03 16:07
거기는 뭘해도 깔꺼라서..
만약 저기서 방실방실 웃었다면 웃는다고 욕 했을거고... 만약 안보였으면 안보인다고 욕했을거고.. 무표정으로 있었으면 무표정으로 있는다고 욕했을거라서.. 사나가 뭘하든 그냥 상관없이 욕했겠죠..
19/05/03 12:01
뮤뱅 출근길때 뮤뱅송에 춤추는 이벤트를 kbs에서 했는데
그자리에서 거기에 있는 많은사람들과 카메라를 보고 겁을 먹은거 같더라고요....에고....
19/05/03 12:05
더 큰 스타가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별 시덥잖은 것들 때문에 이게 뭔 고생인지.. 너무 안쓰럽네요. ㅠㅠ
19/05/03 12:07
21세기 문명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이런 비이성적이고 집단적인 폭력이 존재하는 걸 보니 인간의 본성에 새삼 회의가 듭니다. 사나 본인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요. 마음이 찢어질 것 같네요... ㅠㅠ
19/05/03 12:09
멘탈 약해진 상태에서 뮤뱅 출근길 지나가면 겁먹겠더라고요.
아이돌 한명 지나갈때마다 여기저기서 수십명이 여기요!! @@씨!! @@야!! @@여기점 봐요! 큰소리로 부르고 자기뜻대로 안보고 지나가면 대놓고 큰소리로 욕지거리 하는 사람들도 있고 개판 이더라는...
19/05/03 12:10
https://youtu.be/EPad6O4sGfc
영상보면 저렇지 않습니다. 평소처럼 생글생글 웃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울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물론 본인들도 이 상황을 알고 있으니까 기분이 착잡하겠지만요.
19/05/03 12:15
와 유투브 리플보니 죄다 사나응원하는 영어네요. 결국 이번일 해외에서도 다 알게됐다는 거잖아요?
이게 뭔 국제적 개망신이래 나참 쯔위사태때 중국욕했던게 고스란히 돌아오네요 진짜 쪽팔려서 못살겠네요 으아
19/05/03 12:24
적어도 이번 사건으로 사나 욕한 사람들은 그 때 중국이나 지금 일본 극우보다도 더 저질인 인간이라는거 증명하는거죠. 뭐 최소한의 논리조차 없이 그냥 맘에 안 드니까 매장시키려고 했던거니. 걔들 욕할거 하나 없습니다.
19/05/03 13:49
역사 애국 타령하는것들이 최전방에서 한국 욕먹이고있죠 .
오히려 사나 때문에 한국에 호감 가지는 외국팬들 생각하면 얼척이 없어요.
19/05/03 12:35
팬덤이 사고치는 경우는 호르몬변화로 정신이 살짝 나가있는 사춘기라 그렇다고 이해해보겠는데
이건은 나이 먹을만큼 먹은 인간들도 발작을 일으키니 알 수가 없습니다. 평생 중학생인지...
19/05/03 12:14
다른건 모르겠고
사나가 혹은 jyp가 지들이랑 기싸움한다고 생각하는건 진짜 어이없더군요 방구석에서 키보드나 두들기는 혹은 휴대폰이나 두들기는 지들이 뭐라고 기싸움을 한다는건지 자의식 과잉이 아닌가 싶은 크
19/05/03 12:16
이게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그 노홍철 장가보내자 특집할 때 여초에서 난리치니까 사과하면서 곤장 맞았잖아요
그때 얘네들한테 꺾인 게 너무 큼. 그 이후로 지네가 뭐라도 된 줄 알고 행동하고 있어서... 나혼자산다 기인 도 그렇고 런닝맨 이광수도 그렇고 여초들이 계속 물어뜯고 있죠. 지네들이 해달라는대로 해달라고 하고.
19/05/03 12:31
방구석에서 키보드치는 개인로서 자신이 아닌 욕하고 까고 있는 무리라는 집단을 자기라고 여기니까요.
패거리로 왕따하는거랑 심리가 똑같고 더해서 뒤틀린 피해자 중심 마인드도 들어가 있죠. "니가 무슨 의도로 했던 내가 기분 나쁘나면 니가 잘못한거다." 무리는 언제나 옳다 옳아야 한다. 가불기죠. 내가 기분 나쁘니까 니가 나쁘고 나쁜주제에 피해자 코스프레까지 하다니 괘씸하다!
19/05/03 12:18
쯔위때 중국애들이나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k돌 매도하는 넷우익 우리가 욕할 처지도 못됩니다.
제왑에서 제대로 싹 고소해줬음 좋겠어요 진심.
19/05/03 12:22
근데 제가 여자이기도 하고 이 글 퍼온 더쿠넷도 여초인데 거기도 이제는 다른 여초 까페를 욕하는 분위기더라구요
“그” 까페 문제이지 여초라서 그런 건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19/05/03 12:35
여초안에서도 다양한 분들이 있긴 있으니까요
여초 커뮤니티 특성상 반대 목소리가 묻히기 쉽고 조리돌림 당하니까 그동안 잠잠하다가 나오는 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전부다 싸잡아서 욕하고 싶진 않더라고요
19/05/03 12:36
지들이 사나까는 최고본진이었으면서 이제와 아닌척회피하는거 보니 정말 역겹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여초라서 그런게 맞는거같아요. 일부의 문제가 아닌거같습니다.
19/05/03 12:57
이제와서 세탁을 해보려고 하지만 가장 극렬하게 까던 곳이 거기죠.
생각보다 일이 일파만파로 번지니까 손절각 잡고 세탁하는거죠. 익명 사이트라는 것을 악용한 유체이탈식 책임 회피 대처라고 봅니다.
19/05/03 12:59
익명 사이트 핑계로 난 아니야 하면서 책임회피하는거죠 웃기지도 않아요. 이미 지들이 개판친거 다 알려졌는데.
게시판 여러개라 분위기 다르고 케돌톡만 그런거라고 물타기 하던데 그 논리면 야갤이미지로 욕먹는 디씨가 억울하죠. 아이유 땅투기 논란도 그렇도 이제 거긴 완벽히 메웜용어 안쓰는 쭉빵 여시 순한버전으로 테라포밍된거 같습니다.
19/05/03 13:07
사건터뜨리고 확장시킨 본원이 거긴데 거기서 태세전환하는게 무슨 의미가있나싶네요
일커지고 나니까 위험회피하려는 걸로 밖에 안보여요
19/05/03 12:32
트와이스 팬은 아니지만 저러면 진짜 사나 본인도 물론이고 저도 맘이 아프네요.
저는 러블리너스 인데, 이번일을 보면서 PTSD가 다시 도지고 있습니다. 입에서 터지는 욕을 참을수가 없네요
19/05/03 12:51
이사진 잇을것 같아서 클릭 망설엿는데... 사진 한컷의 임팩트 모모 나연 든든하네요 다른 맴버들도 분명히 지금 가장 중요한 도움을 줄것이라고 생각해요 억울해 우는 아이한테 괞찮냐고 말하는것같아 더 확대 이런저런 파생이 안됫으면 좋겟는데 참 쉽지 않네요 저도 여기다 댓을 달고 잇으니,, 시간뿐인걸까요?
19/05/03 12:53
아이유 팬인데 그동안 몇몇 여초 커뮤니티에 너무 심하게 데여서 정말 꼴 보기도 싫습니다.
뭐만하면 선동, 왜곡에 우르르... 논리도 부족하고 우기기 잘하고.. 멀쩡한 사람 낭떠러지로 떨어뜨리는 거 순식간입니다. 진실이 무엇이든 관계없어요. 그냥 밀어붙어요. 이번 사나 건도 그렇고... 치가 떨리네요.
19/05/03 13:05
정말 그렇게 해맑게 웃던 아이가...
이번 25일 토요콘때 미칠듯한 큰소리로 "사나짱" 이라고 외치면 그게 접니다. 가뜩이나 소리지를 일 없었는데 이번 콘서트에서 목 쉬어라 외쳐야 겠습니다.
19/05/03 13:07
사나 보고 웃은게 얼마인데...
사진보니 저도 눈가에 눈물이 고이네요... 진짜 미친것들과 쓰레기보다 못한 기자들 때문에 사나와 팬이 모두 맘고생하는 일이 생기다니...
19/05/03 13:29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기자도 아무렇지않게 하는 그말이 연예인이 했다고 불쾌하다고 난리치는건 이해가안가요
그렇게불쾌하면 연예인에게 따지는게 아니라 국회의원부터 따지는게 맞는사회인데 왜 연예인에게 그러는지 사나가 독도는 일본땅이라고하면 이해갈텐데 이건은 암만봐도 한참거리가먼 얘기인데 대체
19/05/03 13:53
정작 천황 옹호 발언도 아니었고 우리 식으로 근하신년 정도 표현이었다는게 함정이죠. 집단 광기라고밖엔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19/05/03 13:38
울면 반응있네 하고 더 패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그냥 평소같이 했어야 되는데 20대 초반 타국에서 생활하는 여자가 감당하긴 좀 무리였겠죠 견적 대충 보고 약하다 싶거나 반응온다 싶으면 죽어라 물어 뜯습니다
19/05/03 13:50
일제 순사나 문혁 홍위병이나 저런 광기에 찌든 키보드 여쭉메워나 당최 뭔 차이인지. 저런 것들 편들어주니 더 미쳐날뛰죠.
19/05/03 13:53
논파당하니 한다는 소리가 팬들이 쉴드만 안쳤어도 일이 이렇게 안커졌다 . 쉴드치는 트와 팬들이 문제다로 바뀜.
그냥 지들이 패면 조용히 기분 풀릴때까지 맞으란 이야기에요 . 제정신이 아님.
19/05/03 15:40
이번 사나 사건 보면서 느낀게 이거입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04/217707/ 20,30여성들의 정신 상태인데 통계는 거짓말 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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