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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03 23:20:49
Name LOVELYZ8
Link #1 더쿠
Subject [스포츠] [KBO/주의] 그들은 이렇게까지 자극적으로 중계할필요가 있었을까? (수정됨)
Honeycam%2B2019-05-03%2B22-15-00.gif

NC 나성범 선수가 오늘 경기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 직후에도 심각해보였고 실제로도 십자인대 파열에 연골판 손상이라는
굉장히 큰 부상이라고 하더군요

부디 빠른 쾌유 바랍니다

https://imgur.com/QRFIqGm

그나저나 여기서 스포티비에 대해 상당히 말이 많이 나오고 있더군요

거기에 대해 저도 한마디 거들자면
솔직히 말해서 이정도까지 보여줄필요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물론 부상과 동시에 아웃관련하여 비디오판독이 들어갔던지라
어느정도 리플레이를 보여주는건 어쩔수가 없다고 봅니다 저도

더군다나 실제 경기장에도 리플레이가 재생됐었으니까요
근데 그러면 판독이 내리진 후에는 그만 보여줬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비디오 판독이 끝났는데도 다각도에서 부상장면을 보여준다라....

거기다 말로는 얼마전에 다친 모창민 선수 부상장면도 뜬금없이 보여줬다더군요;;

이것도 이것대로 굉장히 그랬는데
사실 진짜 문제로 현재 얘기가 나오고 있는 장면은










(주의)










https://imgur.com/cRMPUVM


경기를 보러온 가족과 나성범 선수를 번갈아보여주는
카메라 구도를 보여줬다는겁니다

여기에 대해 해당 방송사에 대해 진짜 말이 (정확히는 욕이) 많이 나오던데

굳이 이렇게까지 자극적으로 할필요가 있었는지......?

아무리 사람들이 자극적인걸 좋아한다 뭐다하고
방송사간의 경쟁이 심하다해도

어느정도 선은 지켜야 된다고 보는데 말이죠
현재 괜히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게 아니라 봅니다
(안그래도 비판의식해서 네이버에는 저장면이 편집 됐더군요)

너무 심한 부상장면에 대해선 해당 리플레이도 안보여주는 곳도 있는판에
이런 장면에 대해선 좀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여러가지로 진짜 오늘 중계 너무 좀 그러네요

논외로 앞서도 말했지만 부디 나성범 선수가 빠르게 건강하게 치유되길 기원합니다


(짤조차도 불편해하시는분이 있어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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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키 나코
19/05/03 23: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상장면은 진짜 심하다 싶으면(혈흔이 낭자한다거나, 관절이 기괴하게 꺾인다거나..) 커트하고,
피디 판단으로 송출은 해도되겠다 싶으면 한 앵글로 한 번정도는 괜찮다 생각합니다.
근데 가족들 잡아주는건 여지가 없네요. 무조건 안된다고 봅니다.
풍각쟁이
19/05/03 23:34
수정 아이콘
부상장면은 한도의 차이가 개인마다 다를 것 같은데 가족은 건드리면 안 되죠
스토너 선샤인
19/05/03 23:36
수정 아이콘
한국의 방송하는 사람들에게 윤리 그런거 언제는 있었다고요..
최종병기캐리어
19/05/03 23:37
수정 아이콘
저도 계속 리플레이 틀어주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19/05/03 23:44
수정 아이콘
입에서는 쌍욕이 나오네요.
무슨 생각으로 저런 장면을 내보는걸까요.
그린우드
19/05/03 23:47
수정 아이콘
옛날부터 저랬고 대중들은 그걸 좋아하던데요 괜히 노하우가 노하우가 아닙니다
곧미남
19/05/03 23:47
수정 아이콘
으~ 제작년 한동민 선수 중계때도 이랬죠.. 이건 정말 이러면 안되죠 비판이면 그들만 보면 되지
하늘하늘
19/05/04 00:12
수정 아이콘
그런걸 비판한다는 내용임에도 링크도 아닌
누구나 게시물 열면 바로 볼수 있고
끊임없이 재생되는
짤형태로 퍼나르는 것과 비슷한 이유 아닐까요?
선재동자
19/05/04 02:50
수정 아이콘
가족까지 보여준 건 진짜 악질적이죠.
입장바꿔 생각해보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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