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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4 09:41
To Hell..
양쪽 진영이 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한쪽만 빌런이라고 보여지진 않네요. 황희정승이 있었다면 어느 쪽 소가 더 문제냐고 물어보셨을 듯.
19/05/14 09:44
여러모로 만수르랑 비교가 많이 됩니다. 만수르가 팀 초기에는 경기장도많이왔는데 단 한번도 구단의 영입이나 분쟁에 참여한적이없죠
심지어 맨시티가 아깝게 준우승했을때도 단장한테 전화걸어서 우리선수들을 믿는다고하고, 초기에 빼곤 경기장도 선수들 부담갈까봐 안가죠.
19/05/14 09:47
아마 준우승이 아니라 챔스 못갔을때(그때가 토트넘이 첫 챔스갔던 09-10시즌이었을겁니다.) 일겁니다. 당시에 돈을 꽤 많이 투자했는데 진짜 아쉽게 챔스 못갔었었죠.
19/05/14 09:59
리그 준우승이면 얘네가 12-13시즌과 14-15시즌 준우승인데 그때 딱히 아깝지 않고 시즌 막판쯤 이미 우승이 갈린데다가 바로 전 시즌 우승을 했던지라 딱히 눈치볼만한 상황은 아닌듯 하고 시기가 최근이면 좀 애매하네요.
혹시 챔스 떨어졌을 때 아닐까 예상을 해보는데 그거 아닐까요?
19/05/14 09:52
지난 시즌이었나요
에메리가 감독일 때 챔스 탈락하고나서였나 PSG 회장 옆에 앉아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던 에메리가 생각나네요.
19/05/14 12:35
그래도 사장이 언젠가는 우승할수 있다고 펩 멘탈 잡아줬죠
그래서 언젠가는 맨시티가 챔스우승 할 것 같습니다 챔스 우승이 쉬운건 아니지만 계속 기회가 있으니까요
19/05/14 09:56
어디까지나 일부겠습니다만.. 프랑스 젊은 친구들이 멘탈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그러고보니 파벌 나뉘어서 팀 개판낸 것도 불과 10년 전이고 그 후로도 쭉 여러 잡음이 끊이질 않군요.
19/05/14 10:25
시티와 파리는 물주의 태도 차이가 아닐지...
라비오 사건도 그렇고 저게 성골선수들이 감독보다 자기가 더 입지가 높다고 확신하니까 가능한건데 만수르는 파리 수뇌부처럼 특정선수 대놓고 편애한다던지 직접적으로 선수단 관여 안하죠. 영입도 시티는 감독 입맛에 맞춰서 좋은 매물 싹쓸이 하는 느낌인데 파리는 스쿼드 밸런스 개판나든 말든 그냥 수뇌부가 가지고 싶은 선수에 얼마들어도 올인 이런 느낌이라 똑같이 사기적인 돈 쓰고도 스쿼드 차이가...
19/05/14 10:28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맨유-첼시가 요즘 좀 허덕이는 거랑 시티-리버풀이 잘 나가는 이유가 감독 권한을 얼마나 주는지가 크게 달라지는거 같아요. 구단주가 원하는 선수를 사오는 팀과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사오는 팀의 차이..
19/05/14 10:40
이게 마르퀴뇨스 수미로 올리면서 수비수가 마땅히 없는것도 있습니다. 네이마르, 음바페 공격쪽에 몰빵하느라 FFP 의식해서 다른 포지션 보강할 여력이 없었죠.
19/05/14 12:47
이거 PSG 카페에 꽤 전에 올라왔던 글인데...
웃자고 하는 표현이지만 근본론이라 말 자체가 전 별 공감이 안되네요. 파벌 싸움이야 다른 명문구단에도 생기고 생길 수도 있는거고 그러면서 봉합되고 전진하면서 커리어도 쌓아가며 명실상부한 명문팀으로 도약하는거고 성장통이라는 말이 딱 맞지는 않지만, 여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팀팬들의 자부심이야 자연스러운거겠지만... 걍 오일머니 비롯 여러 이슈들 복합적으로 까기위한 표현으로 쓰이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팀내불화가 없다는 말이 아니라요.
19/05/14 13:14
음.. 다른팀도 이런 파벌싸움이 있나요? 바르셀로나 검은양사건과 비교하기엔 바르셀로나는 이미 챔스 우승하고 이룰건 다 이룬상태였죠.
맨시티랑 파리는 판박이인데 당장 맨시티만해도 야야투레 꼬장부린거말곤 ..
19/05/14 13:24
바르사야 아주 예전 얘기는 모르겠고 유스 출신에다가 지역적 특성이 있으니 파벌싸움이 일어날 일은 상대적으로 적겠죠.
레알만 해도 그냥 스쳐지나가는 기억에 예전 파벌 싸움 있다고도 봤고, 설령 없었다해도 사람 모이는 집단에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일 아닐까요. 더욱이 네이마르라는 수퍼스타 이적에 브라질 프랑스 머 이런 점 감안하면...파벌싸움으로 팀내 내홍이 있다 내지 있었다 정도로 보는게 제 생각엔 맞을듯요. 거기에 농반진반식으로 근본 얘기가 나오는데 거기에 동조현상이 생기면서 팀 이미지로 고착화시켜려는 의도와 합쳐지면서 왜곡 확산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꼭 근본론에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지만서두요.
19/05/14 14:04
근본 얘기가 안 나올수가있나요. 파리가 네이마르이적후에 당장 카바니 네이마르 사건부터 알베스 참전에 불과 지난시즌에도
친 브라질 vs 반 브라질 얘기나오고 에메리짤리고 다시 이런얘기가 나오는데요. 비슷하게 컸던 맨시티는 실제로 아무것도없죠. 바르샤는 지역적 유스특성으로 반박하시면서 파리는 별 문제 아니라는건 좀 너무 파리 관점인 시각이네요.
19/05/14 14:33
흐미 가급적 상대관점 이런건 서로다 있는 부분이라 판단같은거 지양했으면 하는디
그게 내홍이자 파벌다툼 것도 언론에 의해 부풀려진 부분도 있는 있을성싶은디 차치하고 바르사 부분이나 파리 얘기도 개연성 있는 부분이라 글케 말씀드린거고 그걸 꼭 근본이라는 어감상 선민론적이고 우월적인 뉘앙스의 단어로 연결되는지 모르겠네요 파벌로 인한 집안싸움으로 그치지않구요 차후의 동조과잉으로 인한 폐혜도 만만치않은건 저만 느낀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말 나온김에 더 나가지면 이런게 약간 정치판의 프레임 그런거와 유사하다는 느낌도 있구요
19/05/14 13:07
몰랐었는데 네이마르가 그래도 올바르군요 프랑스파가 문제였다니 흠.. 네이마르 나가게되면 파리는 다음 감독선임이 아주 중요해지겠네요 프랑스 레전드로 대놓고 밀어주거나 그런것 얄짤없는 강력한 감독이 오거나
19/05/14 13:29
이게 다 티아고 모타가 은퇴하고 나서 중심을 잡아줄 리더가 없기에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제 응원팀이지만 리버풀은 한때 PSG하고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심하게 암울한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도 팀내 갈등이나 이런건 없었고 그냥 미친 구단주와 맞지 않는 감독들로 인하여 성적이 개판중의 개판이고 이러는데는 그래도 제라드-캐러거로 이어지는 리더들의 역할이 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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