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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5/14 09:35:53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꾸코 펨코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시빌워가 진행중인 파리생제르망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best&listStyle=webzine&document_srl=1771416845&search_keyword=%EB%84%A4%EC%9D%B4%EB%A7%88%EB%A5%B4&search_target=title&page=1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best&listStyle=webzine&document_srl=1796114280&search_keyword=%EB%84%A4%EC%9D%B4%EB%A7%88%EB%A5%B4&search_target=title&page=1


두 기사를 요약하면

-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었으나 결국 이기지못한 낭트전 하프타임에 투헬이 헤어드라이기를 날리며, 전술적인 움직임 지시

-킴펨베가 투헬이 나가자 " 투헬이 뭐라하던 무시하고 우리 할거나 잘하자" 라고 대놓고 지시

- 듣고있던 알베스가 이를 못마땅하게 여겨 네이마르에게 보고

- 네이마르가 열받아서 첫번째 인터뷰를 대놓고 시전

- 렌전에서 하프타임에 한 선수가 단것을 먹는것을 본 네이마르가 2차 빡침

- 몽펠리에전에서도 플레이의 개선이없자 네이마르 3차빡침 드디어 대놓고 킴펨베를 비롯한 유스 출신 (프랑스파) 들에게 대놓고 일갈

- 킴펨베의 친한친구아지 친 프랑스파의 드락슬러와 몸싸움 직전까지 갈 정도의 설전을 벌임


파리는 뭐랄까.. 시티 초기도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이상할정도로 근본이 너무없네요. 물론 투헬은 전술이고 뭐고 팀이랑 불화 엄청나는
감독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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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Torreira_11
19/05/14 09:41
수정 아이콘
To Hell..

양쪽 진영이 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한쪽만 빌런이라고 보여지진 않네요.
황희정승이 있었다면 어느 쪽 소가 더 문제냐고 물어보셨을 듯.
알레그리
19/05/14 09:43
수정 아이콘
유스밀어준다고 회장이 말하니 유스출신들이 감독 대놓고 우습게 보고, 문제 생겨도 감독이 아닌 회장한테 달려가니 팀이 개판났네요.
아라가키유이
19/05/14 09:44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 만수르랑 비교가 많이 됩니다. 만수르가 팀 초기에는 경기장도많이왔는데 단 한번도 구단의 영입이나 분쟁에 참여한적이없죠
심지어 맨시티가 아깝게 준우승했을때도 단장한테 전화걸어서 우리선수들을 믿는다고하고, 초기에 빼곤 경기장도 선수들 부담갈까봐
안가죠.
19/05/14 09:46
수정 아이콘
이상적인 물주로군요!
아우구스투스
19/05/14 09:47
수정 아이콘
아마 준우승이 아니라 챔스 못갔을때(그때가 토트넘이 첫 챔스갔던 09-10시즌이었을겁니다.) 일겁니다. 당시에 돈을 꽤 많이 투자했는데 진짜 아쉽게 챔스 못갔었었죠.
아라가키유이
19/05/14 09:49
수정 아이콘
음.. 제 기억엔 좀 더 최근인거같습니다. 선덜랜드전에 졌을때인가.. 기사도 나왔는데 시기가 기억이 안나네요 ㅠ
아우구스투스
19/05/14 09:59
수정 아이콘
리그 준우승이면 얘네가 12-13시즌과 14-15시즌 준우승인데 그때 딱히 아깝지 않고 시즌 막판쯤 이미 우승이 갈린데다가 바로 전 시즌 우승을 했던지라 딱히 눈치볼만한 상황은 아닌듯 하고 시기가 최근이면 좀 애매하네요.
혹시 챔스 떨어졌을 때 아닐까 예상을 해보는데 그거 아닐까요?
아라가키유이
19/05/14 10:00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만수르가 직접적으로 나온 뉴스는 그리 많지않으니까요 흐흐
19/05/14 09:48
수정 아이콘
역시 사장은 카드만...
Liverpool FC
19/05/14 09:52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이었나요
에메리가 감독일 때
챔스 탈락하고나서였나
PSG 회장 옆에 앉아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던 에메리가 생각나네요.
19/05/14 11:54
수정 아이콘
만수르입장에서 생각하면 리그는우승 여러번했지만 토트넘0입 챔결을보면서 허탈할듯..
DownTeamDown
19/05/14 12: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사장이 언젠가는 우승할수 있다고 펩 멘탈 잡아줬죠

그래서 언젠가는 맨시티가 챔스우승 할 것 같습니다
챔스 우승이 쉬운건 아니지만 계속 기회가 있으니까요
19/05/14 14:46
수정 아이콘
아 전 만수르의 입장에서 만수르멘탈은 누가 케어해주나 이거죠 흐흐
19/05/14 21:03
수정 아이콘
어짜피 돈은 신경안쓰일양반이라 신경안쓰지않을까요 크크
19/05/14 09:59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첼시가 겪는 문제와도 비슷하군요.
애기찌와
19/05/14 09:49
수정 아이콘
왜 바르사를 떠나서 고생을 사서하니 ㅠㅠ
킹이바
19/05/14 09:56
수정 아이콘
어디까지나 일부겠습니다만.. 프랑스 젊은 친구들이 멘탈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그러고보니 파벌 나뉘어서 팀 개판낸 것도 불과 10년 전이고 그 후로도 쭉 여러 잡음이 끊이질 않군요.
내설수
19/05/14 10:03
수정 아이콘
유로 준우승 - 월드컵 우승으로 국대는 현재 세계 최강인데도 분위기는..
애플주식좀살걸
19/05/14 10:01
수정 아이콘
포그바 있었으면 더재밋을거 같은대
히샬리송
19/05/14 1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시티와 파리는 물주의 태도 차이가 아닐지...

라비오 사건도 그렇고 저게 성골선수들이 감독보다 자기가 더 입지가 높다고 확신하니까 가능한건데 만수르는 파리 수뇌부처럼 특정선수 대놓고 편애한다던지 직접적으로 선수단 관여 안하죠.
영입도 시티는 감독 입맛에 맞춰서 좋은 매물 싹쓸이 하는 느낌인데 파리는 스쿼드 밸런스 개판나든 말든 그냥 수뇌부가 가지고 싶은 선수에 얼마들어도 올인 이런 느낌이라 똑같이 사기적인 돈 쓰고도 스쿼드 차이가...
김피곤씨
19/05/14 10:28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맨유-첼시가 요즘 좀 허덕이는 거랑 시티-리버풀이 잘 나가는 이유가 감독 권한을 얼마나 주는지가 크게 달라지는거 같아요.
구단주가 원하는 선수를 사오는 팀과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사오는 팀의 차이..
IZONE김채원
19/05/14 10:26
수정 아이콘
나아가서 프랑스 대표팀 분위기도 볼만 해지겠네요. 팀을 휘어잡을 만한 고참 선수가 있으면 꾸역꾸역 유지 될까요
19/05/14 10:32
수정 아이콘
킴펨베는 실력이 폐급인데 왜 주전으로 나오는지 이해불가
아라가키유이
19/05/14 10:35
수정 아이콘
파리 구단에 몇 없는 근본 유스출신이죠 크크
미하라
19/05/14 10:40
수정 아이콘
이게 마르퀴뇨스 수미로 올리면서 수비수가 마땅히 없는것도 있습니다. 네이마르, 음바페 공격쪽에 몰빵하느라 FFP 의식해서 다른 포지션 보강할 여력이 없었죠.
퀵소희는푼수
19/05/14 10:49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풍전인데요? 크크
Eulbsyar
19/05/14 10:49
수정 아이콘
에메리 보냈던 브라질 향우회가 여기선 친투헬이라는 것도 재미있긴 합니다.
바카스
19/05/14 11:05
수정 아이콘
번외로 비슷한 케이스를 가까이서 봐온 에레라는 더 헬인 곳으로 가겠네요.
성큼걸이
19/05/14 11:20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해 보였던 네이마르 레알행이나 바르샤리턴 가능성이 조금씩 보이는듯...
시린비
19/05/14 11:38
수정 아이콘
United we stand, divided we fall
19/05/14 11:51
수정 아이콘
허허... 근본이 없다는 표현이 이렇게 찰지게 어울릴 수가...
DownTeamDown
19/05/14 12:34
수정 아이콘
다음경기가 디종인데 디종 생존 가능성이 보이네요
기사조련가
19/05/14 12:44
수정 아이콘
근. 본.
포인트가드
19/05/14 12: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거 PSG 카페에 꽤 전에 올라왔던 글인데...
웃자고 하는 표현이지만 근본론이라 말 자체가 전 별 공감이 안되네요.
파벌 싸움이야 다른 명문구단에도 생기고 생길 수도 있는거고
그러면서 봉합되고 전진하면서 커리어도 쌓아가며 명실상부한 명문팀으로 도약하는거고
성장통이라는 말이 딱 맞지는 않지만, 여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팀팬들의 자부심이야 자연스러운거겠지만...
걍 오일머니 비롯 여러 이슈들 복합적으로 까기위한 표현으로 쓰이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팀내불화가 없다는 말이 아니라요.
아라가키유이
19/05/14 13:14
수정 아이콘
음.. 다른팀도 이런 파벌싸움이 있나요? 바르셀로나 검은양사건과 비교하기엔 바르셀로나는 이미 챔스 우승하고 이룰건 다 이룬상태였죠.
맨시티랑 파리는 판박이인데 당장 맨시티만해도 야야투레 꼬장부린거말곤 ..
포인트가드
19/05/14 13:24
수정 아이콘
바르사야 아주 예전 얘기는 모르겠고 유스 출신에다가 지역적 특성이 있으니 파벌싸움이 일어날 일은 상대적으로 적겠죠.
레알만 해도 그냥 스쳐지나가는 기억에 예전 파벌 싸움 있다고도 봤고,
설령 없었다해도 사람 모이는 집단에 얼마든지 생길 수 있는 일 아닐까요. 더욱이 네이마르라는 수퍼스타 이적에 브라질 프랑스 머 이런 점 감안하면...파벌싸움으로 팀내 내홍이 있다 내지 있었다 정도로 보는게 제 생각엔 맞을듯요.
거기에 농반진반식으로 근본 얘기가 나오는데 거기에 동조현상이 생기면서 팀 이미지로 고착화시켜려는 의도와 합쳐지면서 왜곡 확산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꼭 근본론에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지만서두요.
아라가키유이
19/05/14 14:04
수정 아이콘
근본 얘기가 안 나올수가있나요. 파리가 네이마르이적후에 당장 카바니 네이마르 사건부터 알베스 참전에 불과 지난시즌에도
친 브라질 vs 반 브라질 얘기나오고 에메리짤리고 다시 이런얘기가 나오는데요. 비슷하게 컸던 맨시티는 실제로 아무것도없죠.
바르샤는 지역적 유스특성으로 반박하시면서 파리는 별 문제 아니라는건 좀 너무 파리 관점인 시각이네요.
포인트가드
19/05/14 14:33
수정 아이콘
흐미 가급적 상대관점 이런건 서로다 있는 부분이라 판단같은거 지양했으면 하는디
그게 내홍이자 파벌다툼 것도 언론에 의해 부풀려진 부분도 있는 있을성싶은디 차치하고
바르사 부분이나 파리 얘기도 개연성 있는 부분이라 글케 말씀드린거고
그걸 꼭 근본이라는 어감상 선민론적이고 우월적인 뉘앙스의 단어로 연결되는지 모르겠네요
파벌로 인한 집안싸움으로 그치지않구요
차후의 동조과잉으로 인한 폐혜도 만만치않은건 저만 느낀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말 나온김에 더 나가지면 이런게 약간 정치판의 프레임 그런거와 유사하다는 느낌도 있구요
진정석
19/05/14 13:07
수정 아이콘
몰랐었는데 네이마르가 그래도 올바르군요 프랑스파가 문제였다니 흠.. 네이마르 나가게되면 파리는 다음 감독선임이 아주 중요해지겠네요 프랑스 레전드로 대놓고 밀어주거나 그런것 얄짤없는 강력한 감독이 오거나
19/05/14 13:14
수정 아이콘
바르샤 다시 가서 메시좀 도와줘라 그리즈만도 온다잖아
아우구스투스
19/05/14 13:29
수정 아이콘
이게 다 티아고 모타가 은퇴하고 나서 중심을 잡아줄 리더가 없기에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제 응원팀이지만 리버풀은 한때 PSG하고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심하게 암울한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도 팀내 갈등이나 이런건 없었고 그냥 미친 구단주와 맞지 않는 감독들로 인하여 성적이 개판중의 개판이고 이러는데는 그래도 제라드-캐러거로 이어지는 리더들의 역할이 컸죠.
19/05/14 13:58
수정 아이콘
진짜 10년대 들어서 프랑스 선수들 멘탈리티 개판 of 개판이네요. 유망주 국적 프랑스면 그냥 걸러도 될 정도.
딱총새우
19/05/14 15:14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 알베스가 기강잡는 정도면 말 다했는데요? 크크크
19/05/14 15:57
수정 아이콘
이젠 프랑스파 vs 브라질파 인가....

맨유는 인싸파들이 점령....
Eden Hazard
19/05/14 16:01
수정 아이콘
파리는 즐라탄 같은 절대군주가 있는게 낫겠네요 최소한 즐라탄 있을때는 이런적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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