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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6 11:16
진짜 KCC때문에 욕 나오는 와중인데......아니 다른건 그렇다치고 저거 녹음해도 되나요 저게? 법적으로 문제 없는건가 저거...
19/05/16 11:35
농구의 FA규정은 원래 야구의 그것과 거의 같았죠. 따라서 부작용과 행태도 야구와 비슷했는데...
이게 어긋나기 시작한게 농구는 샐러리캡이 있고 인센티브 상한선까지 있다보니 야구처럼 무작정 지를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은 연봉규모가 더 줄어들며 이적하고 실제로는 계약 이상의 금액을 보전하기 위해 여러 방법으로 샐러리캡과 연봉규정을 우회하고, 그걸 막기위해 더욱 더 기형적인 장치들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FA 계약 첫 해의 보수금액만 계약서에 삽입한다던가, 연봉을 더 낮게 책정한 팀과는 계약이 불가능 하다던가... 그게 쌓이고 쌓여서 지금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FA규정도 자주 바뀌고 덕지덕지 붙여서 복잡하다보니 선수들이 제대로 알지도 못 하고... 여러가지로 웃기는 상황인거죠. 상대적으로 야구의 제약사항이 거의 없다보니 FA규정은 심플하고 간단한 편이죠. 배구는 규정은 이래저래 복잡한 편이지만 규정 자체가 타 종목에 비해 선수에게 유리한 편이고... 축구는 로컬룰이 있긴 하지만 국제룰이 있다보니 애초에 좀 다른 성격이고... 그에 비해 농구는 규정이 구단에게 유리한데다 복잡하기까지 해서 가장 이상한 시스템이 구축된 상황입니다.
19/05/16 11:23
진자 우리나라 KBL은 이 거지같은 FA제도부터 일단 바꿔야 됩니다 선수한테 너무 불리해요....원 구단이 제시한 금액보다 높게 불러야 되다니
이런 거지같은 규정이 어디있는지 진짜
19/05/16 11:32
협회의 방만한 운영
여러 가지 불합리한 제도 떨어지는 경기력 낮은 시청률 승부 조작 의문 프렌차이즈 따위 없는 구단 총체적 난국이라 뭘 어째야 할지.
19/05/16 11:41
이게 다 nba 탓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계약룰을 가지고 있다는 nba를 어설프게 따라하다가 이상하게 운영됐으니 nba를 탓해야죠 암!
19/05/16 11:43
그냥 총체적 난국...
김상규가 4억을 걷어차고 나오고, 김영환에게 4.7억이나 주면서 또다시 초대어FA 영입을 셀프봉쇄 시키고, 14일간 시장가보다 낮은 금액만 주구장창 부르다 협상종료 4시간 전에 뜬금포 12억 부르고는 구질구질하게 저러고.. 구단 측 주장대로 녹취록이 있다해도 지금까지 기사로 밝혀진 바로는 제 3자가 불법녹취 한거라 KBL이 증거로 인정해주기에도 애매한 상황. 그저께부터 농구판 돌아가는 보고있으면 어느 팀 팬이던지 환멸이 들 지경입니다. 응원팀 얘기 해보자면 모비스는 대박인게 양동근 함지가 10억에 남고 문태종이 은퇴하면서 샐캡이 생각보다 많이 비게 생겼습니다. 이대성도 바로 5억 이렇게로는 연봉이 안 뛸거라 포워드 2명도 영입 가능해졌습니다. 정희재/최현민 데려왔으면 좋겠는데 워낙 인기가 많을 선수들이라 한 명이라도 데려왔으면 좋겠네요.
19/05/16 11:50
기자발 소스는 믿으면 안되죠. 공식 문서로 LG가 12억 협상결렬서에 김종규가 사인까지 했습니다. 뻔히 문서가 있는데 12억을 진짜로 낸게 아니라는 둥 날조하면 곤란.
19/05/16 13:13
약간 헷갈리게 쓴거 같긴 한데...
기자 얘기는 그게 맞긴 한데 선수쪽 입장은 너무 낮게 불러서 맘이 떠난 상황에서 막판에 그냥 질렀다... 정도 인거 같더라고요. 다만 이거 이렇게 되면 fa 들어올 팀들이 저거보다 높게 불러야하는데 규정이-_-;;
19/05/16 12:00
FA 2년차부터는 다시 연봉협상 합니다. 그래서 구단-선수 양측 모두 다 1년차 때 계약금 느낌으로 많이 받는 것도, 정황상 사유가 생기면 1년차에 잘했어도 2년차에 삭감하는 것도 서로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19/05/16 11:56
이미 맘 떠난 선수에게 엿 되바라 하고 협상 기간 막판에 값을 높게 불러두면, 그보다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해야 하는 다른 구단에서 부담이 되기 때문에 구단 측에서 매우 악용할 여지가 높은 것 같습니다.
19/05/16 13:04
네 맞습니다. 김종규 선수는 그래도 어찌 데려가는 팀이 있을 것 같은데 강미나님께서 말씀하신 경우는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도 있다고 예상되니까요.
19/05/16 12:41
아무튼 농구 fa규정은 개똥이긴 해요. 대체 fa를 비보장으로 매년 연봉계약을 다시 하는건 대체??? 야구였으면 선수협 총파업했음. 새삼 느끼는 김시진 최동원의 위업...
19/05/16 13:14
근데 규정과 법이라는게 결국 따로 돌아가는셈이라 애매합니다. 전창진 전 감독도 무혐의 결론인데 kbl에서 징계주고 아직 복귀 못하고 있으니까요. 녹취 방식은 불법이긴 한데 이걸 어떻게 협회가 받아들이느냐의 문제라.
19/05/16 13:31
이거는 협회 징계가 문제가 아니라 사회면 나올요소라 정말이면 심각하게 반영될수 있어요
현주엽 감독이 동의했다면 별문제 안되지만 감독이 무지 욕먹을꺼고 감독 몰래 했다면 빼도박도 못하는 도청이라.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불법 도감청이면 보통 징역형(집행유예가 많지만) 아닌가요
19/05/16 17:25
http://naver.me/FB0b4VCa
역시나 문제없음 크크크크 정황상 템퍼링이지만 불법증거이니 협회에서도 어쩔 수가 없죠 이제 남은건 딥종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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