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16 14:42
운동선수랑 연예인은 둘다 탑레벨일때 운동선수가 연예인한테 안 됩니다. 더군다나 피겨 같이 마이너 종목은 말할 것도 없죠.
마이클 잭슨하고 펠레하고 누가 더 영향력이 강했을까요. 심지어 피겨는 축구에 댈 것도 아니죠.
19/05/16 15:53
방탄이 마잭도 아니고 당장 우리나라에서도 손흥민 인지도가 훨씬 높을거같은데요 방탄 개개인은 더더욱이구요 방탄이 대단한일을 하는건 맞지만 다른 종목 선수까지 대놓고 후려치니 ..
19/05/16 15:58
흠.. 저는 그냥 인지도 말고 영향력으로 이해했습니다. 방탄이랑 손흥민 국내 인지도 대결하면 손흥민이 앞설수도 있긴 하겠네요.
그런데 방탄이 손흥민 보다 훨씬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클 겁니다. 드라마로 치면 KBS 주말드라마와 스카이캐슬과의 차이랄까요.
19/05/16 16:08
파급력이라고 표현하면 좀 다르려나요. 열광하는 정도라던가......흐;;;;
운동선수야 경기 끝나면 사실 땡인데. 음악은 좀 다르죠.
19/05/16 16:12
저도 손박이고 김연아고 명함도 못내민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유이님 말씀에도 동의하기가 어려운 게... 국내 인지도는 모르겠습니다만 국외 인지도까지 하면 손흥민이 정말 방탄보다 훨씬 높을까하는 의문이.... 남자들이 남돌에 크게 관심 없듯이 여자들도 축구에 크게 관심을 안 두기 때문에 말씀하신 내용은 한 쪽으로 치우쳐진 게 아닌가하네유 이러면 남녀 프레임으로 번질까 조금 그렇긴한데;;; 당장 여자들도 손흥민에게 무슨 영향 받냐하면 뭐라 할말이.... 그렇다고 방탄에게 영향을 받느냐하면 전부 그렇다라고 할 수도 없구요
19/05/16 16:57
문화가 영향력이 훨 크긴 합니다. 일본애니 보려고 일본어 배우는 남자나 BTS v앱 보려고 한국어 배우는 여자는 많아도 메시 때매 스페인어배우는 남자나 호날두때매 포르투갈어 배우는 여자는 거의 없죠.
19/05/16 17:05
오히려 영향력으로 따지면 넘사 아닌가요? 당장 유투브에서 bts로만 검색해도 bts 때문에 한국어 배우기 시작했다는 외국인들 꽤 많이 보입니다.
19/05/16 11:55
방탄소년단 이름 나왔을때 창피해서 어디가서 그룹명 말도 못했다고 말했던거 같은데......
알고보니 비틀즈의 BTS 큰그림 ;;;;;;;
19/05/16 12:08
야 우리 방탄 애들 글로벌하게 리네이밍 해볼까?
어라 비틀즈에 bts 들어가네? 우리 그럼 bts? 진짜 실화인지 방시혁님 컨펌 좀...
19/05/16 12:18
방탄소년단 오피셜 맞고
미국 본격 진출 전 bts가 방탄소를 줄인것도 추론은 가능한데 실제 BeaTleS를 참고했는지 궁금하네요 흐흐
19/05/16 12:33
참고했을리 없죠 크크 애초에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에서도 그렇고 미국 유럽을 겨냥할 생각조차도 안했을걸요 목표는 일본 중국 정도. 그것과는 별개로 BTS라는 네이밍은 데뷔초부터 썼습니다. 데뷔초 앨범 커버부터가 BTS 세글자 크게 박혀있고 가사에도 BTS 들었갔었고 계속 썼어요 BangTanboyS... 미국에서 소개할땐 BTS를 쓰는 쪽이 편하니 그렇게 된 것!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이제와서 보니 신의한수처럼 되었죠 모든 건 우연이 아니니까~
19/05/16 19:01
근데 랩몬스터가 RM으로 개명한뒤에 RM뜻이 뭐냐고 미국에서 물어보니 인터뷰에서 Real Me라고 했더군요. 아예 뜻이 달라짐..
아마 랩몬스터라고 하면 힙합본고장에서 비판 받을거라 생각해서 그런건가 근데 참고로 랩몬스터가 RM으로 바꾼건 미국 가기 한참 전인 2014년도 쯤부터 썼습니다. 그전엔 데뷔곡 등 작사 작곡에 랩몬스터로 적었다가 2014년도에 나오는 앨범에는 작사 작곡에 RM으로 네이밍 함.
19/05/16 13:19
당연히 비틀즈하고는 비교 자체가 안되죠. 근데 미국데뷔 시절의 비틀즈는 딱 지금의 bts 위상이었으니까요. 미국 십대 소녀들이 듣도보도 못한 영국 보이밴드들에게 열광하니까 기성세대들은 충격을 받았고 그래서 브리티시 인베이젼이라는 말도 나왔고요.
비틀즈 직후 롤링 스톤즈를 비롯한 동년배의 영국 보이밴드들이 연달아 미국을 침공한 것을 미루어보면 제2, 제3의 bts가 한국 보이그룹중에 곧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19/05/16 13:34
비틀즈 이후로 보이밴드가 저 토크쇼 나간게 처음일걸요. 그래서 저 오마주를 넣은듯..? 브리티쉬 인베이젼이랑 케이팝 흥하는게 비슷한 측면도 있구요
뭐 비틀즈까지 갈거 없고 원디만 봐도 멤버 한명 탈퇴했을때 초동40만대 방탄 지금이 20만대.. 동양그룹이 흥하는거 자체가 대단한거긴 하지만 차이가 있죠
19/05/16 16:00
음악성도 비틀즈 데뷔때와 지금의 BTS와 그닥 다르지 않을 듯 싶은데요. 비틀즈가 시간이 갈수록 음악성이 높아져서 넘사벽이 된 거지 등장때부터 어마 무시한 음악성을 지닌 그룹은 아니었죠. 그리고 BTS도 모르죠. 오늘 이 상황도 예측 불허 였는데...미래는 아무도 모르죠.
19/05/16 13:13
https://www.youtube.com/watch?v=P9w7PLfG1ZY&feature=youtu.be
실시간 방송중이고 아직 방탄이는 안나왔네요. 채팅하지 말라고 아우성중인 라이브 챗방에 가보세요.. 방탄 나오면 유튜브 동영상 잘 안나올듯.. 커밍업에 bts소개되었고, 광고-> 영상 -> 광고 -> 영상이니 주의하세요.
19/05/16 19:10
이제 현역이면 1년 6개월이죠. 군대 가는거야 어쩔 수 없지만
하필 병역법 개정해서 28살에 가야되는게 제일 안타깝네요. 이전처럼 30살까지 미룰 수 있었으면 좋을텐데
19/05/16 19:39
약간 뜬금없는 생각이긴한데 진짜 인기 절정일때 멤버들 하나둘 군대가면 전세계 아미들이 뭐임? 아니 갑자기 왜 군대감? 하면서 한반도의 슬픈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뭔가 역사적인 변화의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 싶기도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