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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0 08:47
글레이저 가문에 있어 그는 펠레나 다름없는 선수이다.
마샬의 클럽에 대한 충성심과 집중력은 이미 두 감독한테 의심받았지만, 글레이저는 그의 왕팬이고 클럽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알려져있다. 마샬은 2023년까지 재계약이 되어있고 13경기 2골 넣는 선수지만 주급 20만파운드 이상을 받고있다. https://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man-utd-chairman-overrule-ole-15807214 이 기사보면 아무래도 글레이저 쪽에서 굉장히 좋아하는 선수인거 같습니다. 솔사르가 매각하길 원했으나 글레이저 쪽에서 반대했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19/05/20 09:41
요즘 축구판을 좌지우지하는 것은 중국시장이고, 생애 첫 클럽 이론을 생각해볼 때 현재의 결과물은 중국 및 해외시장이 개척되기 시작한 2000년 중반의 성과라고 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20년 이상) 프로구단은 무조건 성적을 내야하고 성적 앞에서는 장사없다봅니다만, 이걸 증명하려면 맨유가 10년정도는 챔스진출에 실패해야해서 증명은 안되겠네요.
19/05/20 09:43
브리티쉬 영건, 브리티쉬 희귀포지션, 월베먹었던 홈그로운 유망주는
보드진에서 싸고 도는 게 이해가도 마샬이 가장 취약한데 왜 저리남기는지는 좀
19/05/20 09:48
우드워드가 모반시절에 영입한 선수들로 어마어마한 손해를 보고 더 이상 감독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었죠.
무리뉴가 영입해달라는거 무시하고 누가봐도 둘이 기싸움중인데 마샬하고 재계약하고 우리나라에선 무리뉴가 엄청 조롱당했지만 현지팬은 무리뉴편들고 우드워드가 나가야된다고 하는것도 있었구요. 지금 상황이 맨유팬으로선 장기적으로 암흑기 가는길로 보여서 좀 암울한대 제발 풋볼디렉터를 뽑아서 팀을 제대로 리빌딩 하던가 잉여선수 다 정리하고 유스 끌어다 중위권부터 재시작하던가 뭔가 대책있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내요. 유일한 희망은 솔샤르 감독이 인터뷰로 선수단 체력상태가 너무 떨어져 있었다고 밝힌건데 솔샤르가 프리시즌부터 제대로 준비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19/05/20 13:01
가장 신기했던 부분이 이 부분이었습니다.
무리뉴가 프리시즌 마무리 때까지 체력 부분은 확실히 잘 관리하던 감독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월드컵 끼는 바람에 핵심 선수들이 늦게 복귀했다지만 이 정도로 안 되어 있던건 좀 충격이었습니다.
19/05/20 12:23
마샬 제외하면 우드워드가 아니라 퍼거슨이 와도 지켜야 할 코어 아닌가요?
홈그로운, 영국 출신, 나이, 포지션 감안하면 팔고 다른 사람 사는 게 더 도박같은데 게다가 챔스도 못 나가는 맨유라면 더더욱이요.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지만, 그건 소속팀 선수일때 이야기고, 사올 때는 다르죠. 팀보다 위대한 선수도 간혹 가다 나옵니다. 그리고 맨유처럼 돈은 있는데 챔스를 못가는 팀한테서 자주 일어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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